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의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영종1동 하늘도시우미린2단지 아파트에 문을 열었다. 14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 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운서 SK뷰스카이시티 1차 아파트에 1호점을 공식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이번 하늘도시우미린2단지에 문을 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단지 내 관리동 1층에 약 74㎡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아파트 측에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구에서 리모델링·운영비를 부담했다. 이곳은 각종 돌봄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등의 기능을 하는 지역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화도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고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기념 주요 행사로 ▶9월 7일 권오준 작가의 ‘자연에서 배우는 창의력’ ▶9월 9일 박준 시인의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 ▶9월 26일 ‘북앤클래식: 한민의 심리학의 쓸모’ 음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 또한, 주안도서관의 특색 사업 ‘스마트 녹색 교실’의 일환으로 친환경 생활 소품 만들기 및 업사이클링 전래 놀이, 독서와 체험을 통한 자원 순환 교육프로그램 ‘함께 그린(Green) 도서관’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석바위 공원 가을 숲 탐방, 도서관 이용자 참여 퀴즈, 연체 탈출 이벤트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이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독서의 달 행사를 다양하게 즐기고, 종이 한 장의 무게 5g에 담긴 상상력을 바탕으로 더 위대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9월 마을 인적 자원 공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운영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도서를 탐구하는 ‘책 놀이 하브루타(그림책 질문 독서법)’ ▶갱년기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돌아보고 자아 성장과 긍정적 발전의 기회를 가져보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갱년기 힐링 여행’ ▶한 송이 풍선, 데이지꽃 풍선 등 다양한 풍선을 만들어보는 ‘꿈꾸는 풍선 아티스트’ ▶영어책 읽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아이의 뇌를 깨우는 영어책 읽어주기’ 등이다. 서구도서관은 앞서 6월 3일부터 17일까지 마을 인적 자원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총 37개 프로그램 중 내부 심사위원 5명의 서류심사를 거쳐 총 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 중 2개 프로그램은 8월부터 운영 중이며, 나머지 4개 프로그램은 9월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읽걷쓰 ‘가좌동 생태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가좌동 생태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의 자연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숲이 나에게 오다’라는 제목으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가좌이음숲’에서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각 회차는 절기에 맞춘 주제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수업은 ‘처서’를 주제로 나무와 숲의 이야기를 다루며, 2회차에는 ‘백로’를 주제로 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생태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자연 자원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3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부서 직원 및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찬진 청장은 담당자들이 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들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민원 응대의 다양한 갈등 상황 및 각종 폭언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고충사항을 청취해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서비스는 이동 수단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위험군인 인지저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중증도를 억제하고 구 차원에서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오는 12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구는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동별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및 화도진 소식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치매로 최종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대상자의 소득 기준에 따른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배회감지기(GPS), 조호물품 9종(기저귀, 방수시트, 파스 등) 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등 맞춤형 인지활동에도 참여하여 지속적인 치매 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인천송빛초등학교의 원활한 개교 지원을 위해 14일 신설학교 개교준비점검단 2차 회의를 실시했다. 연수구 송도동 396-8번지에 위치한 인천송빛초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완성 학급 수는 일반 53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이다. 이번 회의에는 점검단장인 행정지원국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과장, 팀장 및 겸임 교장, 겸임 교감, 행정실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개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학사, 급식 및 보건, 통학로 안전, 시설 공사, 예산지원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히 검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보완 대책을 강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교 업무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조기에 보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신설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인천 5개 대학과 학교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전공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협약 대상은 인천 지역 간호 대학이 설치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등 5개 대학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체험 교육 지원 ▶대학 보건·의료 전공생의 현장 교육 지원 ▶보건 교사(의료인) 전문역량 강화 및 학교 건강교육 지원 ▶교육청-지역 대학 협력 보건·간호 봉사 지원 ▶학교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연구 개발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24일 14개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지역 5개 간호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인천 보건·의료 분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인권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와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 관련 영화 ‘개미와 베짱이’를 시청한 후, 기후 위기와 인권의 연결고리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기후변화의 현실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기후 위기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학생 스스로 기후 위기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시대의 청소년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정책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중학교 내 미등기 사유지(548.4㎡, 공시지가 기준 약 18억 원)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평중학교는 1977년부터 현재까지 47년 이상 미등기 상태인 사유지로 인해 각종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증·개축 및 복합문화시설 설치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교 내 사유지는 공유재산에 대한 각종 권리 행사를 제약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사유지의 토지 점유권을 입증하는 자료를 수집·발굴해 2022년 9월 점유취득시효를 주장하는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약 2년간의 소송 끝에 올해 6월 최종 승소했다. 이번 승소로 학교 내 사유지가 정리돼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과 주민들의 학교 시설 이용을 위한 증축도 용이해졌다. 또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권리 보전 행사를 통해 패소 시 발생하는 토지 매입비, 장기간 사용료 등 비용 절감 및 재정 손실을 방지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