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최근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등을 위한 ‘특이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상반기에 이어 지난 24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무원과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여권 서류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일어날 수 있는 폭언·폭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으며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녹화 실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으로 실시했다. 8월 14일까지 관내 12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사상경찰서 산하 관할 지구대와 협력해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초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게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17일, 18일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팀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의료버스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팀 의사 외 7명의 의료진이 직접 대상지를 찾아가 기초 검사, 근감소증 검사, 임상노쇠지수,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 간이신체능력 검사, 건강교실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주민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향후 사상구 보건소는 8월에 3차, 4차 의료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상대적으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부산대학교 병원 의료버스팀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의료지원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상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2일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슬기로운 여름생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여름생활’행사는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 특화사업으로 더운 날씨에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미숫가루를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회원들은 미숫가루를 홀로 어르신 25여 분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삼호 위원장은“연일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께 미숫가루 꾸러미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달하여 더욱 보람이 있었다”며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따뜻한 엄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 사업인‘더 건강한 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 건강한 찬’사업은 우리 동래 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받아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50세대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월 1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손수 삼계탕과 찰밥, 고추무침을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삼복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에 안부를 묻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정육점인 대도축산에서 5만원 상당의 생닭을 지원하고, 큰숲교회에서 조리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이웃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높였다. 신영주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많은 분이 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은 지난 19일 안전복지추진단과 합동으로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 가구 생활안전을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락2동은 혹서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여름철 기력이 쇠약한 어르신에게 원기회복 음식과 모시 여름내의를 전달했다. 만성호흡부전으로 외출이 힘들어 늘 누워서 생활하시는 한 어르신은 “자식이 4명이나 있어도 동에서 찾아오지 않으면 오는 사람도 없고, 더우면 입맛도 없어 오직 약 먹기 위해 밥 한두 숟가락 물에 말아 먹는데, 보양식과 고운 내의를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동장은“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챙기고, 폭우 및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2024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나만의 작은정원, 플라워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쉽고 재밌게 원예 체험을 하며 직접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매주 수업이 너무 기다려지고 식탁에 있는 꽃을 볼 때마다 정말 좋았다’라고 성취감을 표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괘법동은 괘법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2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배수로 덮개를 제거했으며 적사함에 부족한 모래주머니를 보충하는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배수로 및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했다. 김연숙 단장은 “미리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치워 집중 호우시 도로가 침수되는 걸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활동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내가 사는 동네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아 괘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방재 활동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 부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5일, 관내 거주하는 5~60대 독거 남성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부민동 깐부’는 희망나래단 리더와 독거 남성을 1:1로 매칭하여 한달에 한번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수시로 안부확인과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1인 가구가 특히 많은 부민동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늘 힘쓴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25일 이마트 사상점과 복이 있는 덕포시장이 상생지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사상점은 의무휴점일이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되어 주말 영업이 가능해지자 근거리에 있는 덕포시장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시장방문객 사은품(신라면 5,000입)과 시장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쇼핑카트 10개를 덕포시장에 지원했다. 지원된 라면 5,000입은 7월 26일부터 덕포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영수증 합산가능) 방문객에게 증정품으로 지급된다. 최훈석 점장은 “덕포시장 17주년을 기념하여 이마트 전단지에 덕포시장을 소개하는 등 서로 잘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본성 회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휴일로 변경되어 전통시장이위축될까 걱정이지만 이마트 사상점에서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와 같은 노력을 해주어 큰 힘이 되고 이런 상생을 위한 활동이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일간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186명과 대학생 25명이 멘티와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5일 대학생 멘토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멘토의 소통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코칭 전문가의 특강과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은 2019년부터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예술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악기 레슨(기타·바이올린·플루트,첼로)과 미술 수업(현대미술·수채화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멘토는 예술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멘티와 정서적 교감을 통한 진로상담 지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