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9시 30분 모퉁이극장, 안데르센 공원 등지에서 관내 초등 4~6학년 87명을 대상으로 인문·독서 체험 프로그램 ‘책과 함께 만나는 세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인문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소양을 함양하고, 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로봇 드림’, ‘눈의 여왕’, ‘나만의 책 만들기 1’, ‘패총전시관’ 4개 코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독서, 영화 읽기, 현장 견학 등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다채로운 독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남포역, 사하구청, 중구청에서 체험처까지 운행할 전세 버스도 마련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초등 4~6학년 123명을 대상으로 ‘창가의 토토’,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해상왕 장보고’, ‘깡깡이’ 4개 코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해운대구 KNN 방송국 5층 공개홀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이순신 해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부산교육청의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순신 장군 정신의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세계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퀴즈 50여 개를 준비했다. 퀴즈 출제 도서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김종대 저)’는 참가 학생 소속 학교로 배부를 마쳤다.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 관련 문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게 되며, 마지막 문제는 하윤수 교육감이 출제하고 정답도 발표한다.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에게는 교육감상과 노트북을 수여한다. 또, 이날 대회에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의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사랑·정성·정의·자력 등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전 9시 서면 놀이마루, 지오파트너스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서평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서 내용을 분석·평가하는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키워주고, 독서 연계 글쓰기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안내된 초·중·고등부 각 14권의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서평 개요서를 작성·제출했다. 대회 당일에는 100분 동안 해당 도서 서평을 현장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가운데 우수작 15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입상자들의 서평은 오는 11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교육한마당 서평발표회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서평을 쓰고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생각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고, 삶과 세계를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글쓰기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9월 29일까지 구서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펼쳐질 '불야성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불야성 페스티벌'은 금정문화재단의 ‘지역사회 문화 활동 개발 및 협력 기반 구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금정구 각 동 단위의 특색 있는 축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금정구 구서동 먹자골목 일원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구서동 '불야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먹자골목의 상점과 연계한 푸드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금정구 지역에 거주지를 두고 생활예술 및 전문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 및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는 금정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생활문화단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행사에 주체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고자 마련했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장소, 그 누군가의 장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민송, 황지영, 김성수 작가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를 회화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김민송 작가는 상상 속 장소를 보여주며, 황지영 작가는 일상 속 장면을 그려낸다. 김성수 작가는 비일상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세 가지 주제를 보여줄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실에서 본 장면, 꿈과 상상 속의 장소 등 관람객 스스로 본인만의 장소에 관한 생각을 다시 정의하고, 기억 속에 새겨진 특별한 공간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달리 도서관이라는 장소에서 진행돼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억 속 장소를 기록한 책을 도서관에서 읽는 것처럼 관람객들은 전시를 감상한 이후에도 전시에 대한 여운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부대행사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 경연 ▲기념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경연은 ▲한국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 등 ‘부산의 정착 생활’을 주제로 3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현력 ▲발음․억양 ▲내용․구성 ▲발표력 등을 심사해 우수자 3명에게 부산시장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그 외 참가자들에겐 추천센터장 명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20일) 오후 3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VIBE)'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는 활동을 뜻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협력 관계(파트너십)를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구군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청렴실천다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 및 적극행정 활성화, 공익제보 활성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지역 22개 공공기관이 함께한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식에서 적극행정 1등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후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국제 학술회의(콘퍼런스)인 '2024 제18회 세계해양포럼(18th World Ocean Forum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션인텔리젼스(Ocean Intelligence with AI)'를 주제로 해양 분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운 ▲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조선 ▲크루즈 ▲해양과학 ▲해양정책 ▲해양인문학 등 분야별 총 12개 분과(세션)로 사흘간 진행되며, 총 10개국 91명의 세계적(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조선’ 분과(세션)에서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 및 운항 제어를 위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같은 ‘오션 모빌리티’ 기술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활용한 세계적(글로벌) 조선, 해운 시장의 확대와 환경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해양금융’ 분과(세션)에서는 친환경 선박 전환에 필요한 자금 동향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 공동대표 양재생 외 4인)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은 24일째인 9월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6만 6천 명, 오프라인 23만 4천 명으로 50만 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100만 서명운동은 시작 10일째인 9월 5일까지만 해도 참여자 수가 2만 명을 조금 넘길 정도였으나, 9월 10일부터 하루 3만 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추석 연휴 전 9월 12일은 8만 2천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확산 중이다. 이러한 참여 상승세는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 자유총연맹 부산지부(회장 신한춘),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회장 김기용)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여야 국회의원, 구청장,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한 지역 유명 인사들의 서명인증 챌린지도 이러한 동참 열기를 확산시킨 것으로 보인다. 시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20일) 오전 9시 40분 부산역 맞이방(2층)에서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을 열고 13일간 민간 외교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라시아의 출발역인 부산역에서 ▲청년 ▲대학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참가 단원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등 관계 인사,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대장정의 출발을 알린다. 출정식은 ▲축사 및 격려사 ▲승차권 전달 ▲선서 및 도시외교단 깃발 전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며, 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한다. 도시외교단의 단장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맡았으며, 부산 청년 외교활동으로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부산'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청년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문화예술단 47명 ▲경제인단 20명 ▲영화・관광・교육 분야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1명 등 총 15개 기관 125명으로 구성됐다.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3일간 ▲알마티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두바이,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해 4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