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태백산 검단점(대표 안필용)으로부터 우족탕 120인분을 전달받아 적십자서북봉사관에서 청라아파트 화재피해 주민에게 우족탕을 지원했다.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현재까지도 일부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서 대피생활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주민의 힘든 상황을 위로하기 위해 태백산 검단점(대표 안필용)에서는 우족탕을 준비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따뜻한 식사로 옥수수, 떡, 미숫가루 등 간식 등과 함께 제공해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날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식사 준비에 함께 일손을 보탠 강범석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피해주민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지원해주신 태백산 검단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천연제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내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가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천연 재료를 이용해 샴푸와 비누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합성계면활성제가 첨가된 샴푸와 비누가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관내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천연제품을 직접 만듦으로써 실제 제품의 성분을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실생활에 도움되는 유익한 강좌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은 “천연제품 사용처럼 일상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제6회, 제7회 우리동네 플로깅, ▲제2회 오왕! Dream 버스킹, ▲제2회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수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수카누연맹과 함께 “카누타고 꿈을 향해 GO!” 직업체험 및 자원봉사 플로깅을 실시했다. 카누 직업체험은 송도달빛공원 내 연수카누연맹훈련장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는 카누(해양스포츠)선수 준비 과정, 선수 생활에 대한 궁금증 질의응답, 카누체험 안전교육, 카누 체험 방법 및 기본 기술에 대해 알아보며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자원봉사 기초교육 실시 후 플로깅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직접적인 카누 체험을 통해 카누 선수들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새롭고 흥미로웠으며 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진행한 이색적인 직업체험 봉사활동이 청소년들의 개인별 미래 지향적인 직업관 형성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19일, 을지연습장 내 종합상황실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훈련 참가자들이 전시전환 임무 수행 절차와 전시현안과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 넷째 날인 22일은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관내 11개 구간 74.5km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같은 시각 인천시와 7개 군·구 합동으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대규모 서해5도 지역주민 출도훈련의 후속 조치로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가 9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4 인천 독서대전’을 앞두고 사전 행사인 ‘우리동네 미리대전’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미리대전’은 관내 작은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천 독서대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 행사는 8월부터 9월까지 가까운 작은도서관과 지역 서점 10곳에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강화군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의 '황현희·이수미 작가 북토크' ▲연수구 늘푸른어린이도서관 '아기책놀이 까꿍인형 만들기', 짱뚱이어린이도서관 '우리 마을 역사', '시대읽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서점에서는 ▲강화군 딸기책방의 '한나·왕겨작가님과 함께' ▲동구 한미서점 '기억의 기록', 나비날다 '책동네, 북(Book) 소리(Music', 마쉬의 '책과 향기' ▲서구 책방 활짝의 '오다라·이진미 작가와의 만남', 서점 안착의 '시와 기억, 꽃플갱어' ▲부평구 그림책방 오묘에서는 '하누·루치루치작가와의 만남'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리동네 미리대전’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및 작업환경측정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2022 부터 2023) 매년 산재 사망자를 10% 이상 줄여나가 2027년까지는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설팅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미흡한 대비로 막연한 부담감만 느끼며 혼란을 겪던 영세 사업주에게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작업환경측정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컨설팅 신청은 인천시 노동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금년도 산재예방 정책에 반영했고,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지난 7월 19일부터 개최한 《내게 다정한 사람》의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체험, 미술심리, 워크숍,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친구, 가족, 연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내게 다정한 사람》은 ‘사람’과 ‘관계’를 주제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인물상을 소개하는 전시로 고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 14명의 작품 85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장 2층에는 상설체험공간이 마련되어 '내게 ○○한 사람' 체험지를 통해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타인과의 관계성에 대해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종 결과물은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전시장 내 부착하여 다른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미술치료사와 함께하는 미술심리 프로그램 '오!색(五色)다른 감정놀이, 마음놀이' 두 가지 프로그램 중 '오!색(五色)다른 감정놀이'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선착순 조기 마감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색(五色)다른 마음놀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영종역에서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종역 정류소 이용 체계 개선안을 마련하여 오는 8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종역 정류소는 현재 총 16개 노선(중구 공영버스 포함, 66대)이 정차하는 곳으로 월평균 12만 명이 이곳을 통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영종지역의 핵심 버스 정류소에 속한다. 현재 영종역 진출입 도로는 한 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 입구 쪽에 위치해 있는 정류소(ID 35567)는 하차전용 정류소로, 출구 쪽에 위치해 있는 정류소(ID 35566)는 승차전용 정류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승차전용 정류소에 같은 노선의 상‧하행 버스 모두가 정차하게 되어 하늘도시 방향 버스를 타려던 승객이 청라 방향 버스로 잘못 타는 일이 발생하고, 승차전용 정류소 대기공간이 협소하여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기 승객이 도로상으로 나올 정도로 매우 혼잡하여 시민 불편이 있었다. 시는 지난 5월 중구와 합동으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상‧하행만 표출되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이후 여객 증가에 따라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운영해 2년간 929개 기업에 총 3,575명의 인력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인천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원이 있었던 공항 관련 기업들이 여객 회복에 따라 채용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2022년 7월 ‘인천공항 관련 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올해 6월 말까지 운영해 왔다. 이 전담인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구 등 기초지자체 7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 등 24개 기관에 31명의 전담자를 지정, 관련 기업에 대한 채용을 지원했다. 지상조업사 A기업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내식 제조업체로 24시간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물량이 많아지면서 인력확보가 큰 숙제였는데, 인천시일자리센터 등에서 직원도 알선해 주고 현장채용관도 열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직원채용 전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공항 일자리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인천공항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8개 분야별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여,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2025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분야별 소관 실·국에서는 2024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5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함께 실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 신청자에게는 토론회 당일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