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기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였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 구역이 30m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는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추가로 설정된다. 한편 부산시 조례에 따라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 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정구보건소는 금연 구역 확대에 발맞춰 금연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금연 구역 홍보용 현수막 및 안내표지판 설치, SNS 등을 통해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부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할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구역이 확대된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라며,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대란을 대비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에 위치하며, 지난 19일 개관했다.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오늘(31일) 첫차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에 대해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해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2024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규 참가자 4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 이상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일하는 청년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신청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참가신청서 등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부모님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의 소득으로 판단하고, 청년의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40퍼센트(%)에서 150퍼센트(%)로 상향했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4대 보험 중 1개 이상 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 또는 자영업자로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시는 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일(1일)부터 유통 식품 중 추가핵종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시민의 수산물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경예산을 확보해 추가핵종 검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석장비 2종을 구입, 연구원에 설치했다. 또한, 추가핵종 검사인력의 분석 전문교육 이수 등 검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오는 8월 1일부터 유통 식품 중 추가핵종 방사능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수산·농산물·유통 식품 중 방사성 추가핵종인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검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지역에 유통 중인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 8,644건에 대한 감마핵종(세슘, 요오드)을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핵종 검사 결과에서 세슘이 1Bq/kg 이상 검출되면 지방식약청으로 추가핵종 검사를 의뢰해 분석 결과를 보기까지 긴 시간이 요구됐으나, 자체 검사 실시로 기존 2개월 이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7월 26일 연산9동 소재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에서‘노인교구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는 부산시 최초로 5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0차례, 40시간에 걸쳐 ‘노인교구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노인교구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생, 한동희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수료생들이 노인교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노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부산벤처타워(모라동 소재)광장에서‘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거리 산책’두 번째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가의 거리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지난 6월 사상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 당일 남성듀오 ‘노이마’와 피아노4중주 ‘본비앙상블’ 의 감미로운 연주로 점심시간 부산벤처타워 광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평소 일하느라 공연을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 점심시간 찾아오는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힐링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자신의 고향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감전동은 서감행복마을 운영위원회가 지난 24일 감전 당산공원에서 ‘행복을 나눠요! EM발효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4년 행복더하기 주민공모사업 ‘마을이 재첩을 만나다! 재첩 커뮤니티 2’의 하나로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과 분무기를 감전지역 주민 70여 명에게 나누어 주며 활용법도 설명해 주었다. 이정현 위원장은 “친환경 미생물인 EM발효액을 많은 분들이 실생활 다방면에 활용해서 환경친화적인 살림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준비한 행사였는데 호응이 좋아 보람이 있었고 계속해서 EM발효액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우리 마을의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25일 덕포1동 강선대행복마을 갤러리부엌이 중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닭 60마리와 한약재 등을 손질하며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해서 관내 홀로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푸른통닭이 닭 60마리를 기부하여 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신춘희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푸른통닭 대표자분께 감사드리며 삼계탕을 드신 분들 모두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서로 아껴주는 덕포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삼락동은 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하나로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 10세대에 현관문 롤 방충망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설치 희망 대상자 가정 중 더위에 취약한 다세대주택 거주자를 우선 선정하여 직접 방문 후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지를 확인하고 관내 소재한 업체를 통해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여름철마다 해충과 쥐 때문에 현관문을 열어두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문을 열어둘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곤 위원장은“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5일 사상효심데이케어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공연’의 하나로 ‘주례2동 행복라인댄스팀’의 특별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수치며 공연을 즐겼다.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말했다. 김원석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