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양봉 병해충 관리 및 방제 실습 교육(1차)’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양봉농가가 시기별로 알맞은 종합 관리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양봉 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양봉산업 현황 및 전망, 계절별 꿀벌 사양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4·6월 중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실습과 우수 여왕벌 양성 방법, 꿀벌 병해충 종합적 방제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총 3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꿀벌 사양관리부터 주요 병해충 방제까지 종합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도내 양봉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양봉 분야 시범사업에 18억 7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사육시설 및 환경 개선, 병해충 종합 방제, 벌꿀 포장 자동화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도-시군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열정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엠지(MZ)세대 공직자가 선호하고, 공감하는 강사를 초청해 ‘찾아와 듣고 싶은 교육’으로 추진, 사전에 수요조사를 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춘이여, 열정을 품어라!’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전 강사는 “초심을 잃지 말고 도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열정을 불어 넣었다. 전 강사는 공무원 수험생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강의 스타일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최근 공중파에도 다수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 강사는 강의를 통해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한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전 강사는 강의 말미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급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회사 엔에이치엔(NHN)페이코와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과장, 강동하 페이코 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협약 내용 설명, 페이코 결제 시스템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1900여 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마련했다. 기존 시스템은 센터 내방자 위주로 급식을 지원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당을 예약한 후 이용해야 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메뉴를 즉각 반영하거나 변동 인원 식수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시간 제약 없이 다양한 메뉴 제공이 가능한 급식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부터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인상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9명의 위원은 주민공청회 결과 및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비 인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위원회는 도와 도의회에 의결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도의회는 조례 개정 절차를 밟게 된다.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도의원들은 증액된 의정활동비를 받게 된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급되며,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인상됐다. 의정활동비와 함께 지급되는 월정수당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인상되며,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은 2.5%이다. 지난해 기준 도의원 1인당 지급된 월 의정비(의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1부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우수위원 시상, 2023년 사업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천안시지속협 위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를 위한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천안시지속협은 올해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지표모임 △의제발굴과 모니터링 등의 평가활동 △생태교육,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생태교통아카데미 등의 실천활동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해용 상임회장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을 위한 교육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천안시지속협은 민관거버넌스 기구로서 천안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회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앞으로 기후나 생태위기로부터 안전한 천안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천안을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치의학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이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심의 대응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해당 법안이 통과돼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김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결의문을 통해 “충남 천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고 자체 타당성 조사는 물론 ‘천안아산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부지까지 확보한 완벽히 준비된 최적지”라며 “다른 시도와의 유치 경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복권기금은 동행복권, 연금복권 등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개발사업, 재난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운용하는 기금 중 하나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상윤 기재부 복권위 사무처장 등 일행이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권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로부터 화재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이 사무처장은 도와 서천군이 요청한 지원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 등을 위해 복권기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와 복권위는 시장신축 기본설계 등 절차 진행 시 소상공인 지원 관련 복권기금 사업을 접목시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관련 도는 지난 7일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빠른 입주를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 공직자들이 서천군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이완섭 시장은 21일 충남도청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나 서산시 공직자들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공직자들은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도 1백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서산시 공직자들은 타 시·군에서 집중호우나 산불 등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성금 모금, 피해복구 현장 지원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눠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서천 특화시장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산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회 지방정부회의에서 ‘임신·출산·육아 지원 수당 통합’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해 66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현금 지원은 14개 사업으로 출산 가정당 최소 6천200만 원에서 최대 8천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문제는 지원 정책들이 목적과 대상이 유사하거나 중복되지만, 소관 부처와 정책별 지원 조건, 지원 금액 등이 각각 달라 시민의 혼란을 유발하고 정책 체감도도 낮다는 것이다. 이에 이 시장은 정책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유사, 중복 사업을 간소화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분야별 현금 지원을 통합해 지급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원 정책을 통합할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도(道),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과감한 행정 혁신을 통해 행정 인력과 예산 활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0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및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관내 화재취약가구를 방문한 소방 관계자와 전기 전문가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전기 안전점검, 화재취약가구 전기·소방시설 등 합동 확인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화재 예방수칙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전원철 진보전력 대표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함께 전기·소방시설 합동 점검 및 전기화재 예방수칙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겨울철 화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며 “화재 위험에 노출된 화재취약계층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화재 예방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