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어선 및 어업용 장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촌지역을 수리업체가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및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어가당 1회 10만원 내에서 어선용기관 및 어업용장비 부품교체 등이 가능하며, 최대 연 2회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수산업단체 등이다.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보령시 대천항중앙길 21) 또는 태안사무소(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108)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69개 어촌계, 1363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으로 취약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7 섬비엔날레’의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브랜드이미지는 도민과 도민평가단, 전문가, 공무원 등 1029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결정된 3개 디자인 안 중 하나로, 최근까지 자문회의와 보완 작업을 거쳐 확정했다. 브랜드이미지는 우리말, 우리 글자 한글 ‘섬’을 형상해 섬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 상단에 있는 ‘’은 문화예술분야를 빛내는 빛의 표현이자, 충남(ㅊ)의 섬을 의미한다. 각각의 도형은 섬을 ‘조각’과 ‘파도’, ‘연결’로 표현함으로써 서로 다른 모습의 조각들이 모여 이동하며 즐기는 항해·여정을 표현했다. 자문위원들은 확정된 브랜드이미지에 대해 국내 최초 섬 비엔날레행사를 도가 주관하고 케이(k)-문화인 ‘한글’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은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섬의 가치 발굴 및 예술과 축제를 통한 가치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5월 두 달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큰 불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시장 재건과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한 화재로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 전소 피해를 입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아침 화재 대응 현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임시시장 조성 △판촉 지원 △재건축 즉각 추진 등의 대책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피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점포 1곳 당 재난지원금 500만 원을 우선 지원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생활안정자금 700만 원을 추가로 지원, 총 12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2차 지원금의 경우,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해진 점을 감안해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김 지사가 초고속 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실시한‘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변경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기술센터 통합교육과 읍면 순회교육을 총 25회 걸쳐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읍면 순회교육의 경우 ▲홍성읍 200명 ▲광천읍 600명 ▲홍북읍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안정 생산기술 및 고추·마늘 재배 기술’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공익직불제 교육과 함께 편성하여 농업인의 수요와 영농 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토론 시간을 함께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농업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2월 16일까지‘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 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 농산물의 친환경 인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항목별 지원기준액 내(농산물인증비 450,000원, 잔류농약검사비 140,000원, 농업용수검사비 90,000원, 음용수검사비 250,000원, 중금속검사비 60,000원)에서 100% 지원하며,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에게는 기준액(유기가공식품 1,000,000원, 취급자인증 700,000원)의 50%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친환경농업인 또는 단체로, 친환경인증서, 인증수수료 납부 영수증,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정착 지원을 위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해주는‘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차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지난 1차 사업(2022년~2023년)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되고 청약통장 필수 가입 조건이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청년(19세~34세)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월세 70만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무주택자로, 소득·재산요건은 청년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 1억2천2백만원 이하, 원가구(부모)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 4억7천만원 이하여야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 여부가 궁금한 청년은 복지로, 마이홈포털의 사전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김완섭 경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읍 역재마을과 홍북읍 상산마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3명이 2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군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 학력이 인정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문해교원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간 꾸준히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기쁨을 나누고 교육 과정을 지도해 준 유성희(홍성읍 역재마을 교원), 윤성준(홍북읍 하산마을 교원) 문해교원과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했다. 특히 충청남도 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중 가장 최고령자인 홍북읍 상산마을의 신복순(97세) 어르신이 졸업생에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됐다. 신복순 어르신은 2018년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에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꾸준히 출품하고 고령의 나이로 학습에 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광천토굴새우젓 수산물가공업’을 충남도 내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의 고장인 광천읍 옹암마을은 대한민국 새우젓의 중심지로 현재는 보령방조제 건설로 마을의 뱃길이 막혔지만 주민 대부분이 여전히 새우젓 가공 등 수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내륙어촌으로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군은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광천토굴새우젓의 명맥을 지키고 관광·브랜드화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차산업 총 13개로 수산물 가공업은 없으며,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전국에서 첫 도전하며 그 의미가 크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22일 지역주민과 상인들 50명을 대상으로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3월 1일부터 배방과 탕정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전철역 등을 경유하는 새로운 도심 순환형 시내버스 1100번 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 1100번 노선은 탕정면사무소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20회 왕복 운행하며 ▲탕정트라팰리스 ▲탕정호반써밋 ▲한들물빛도시 ▲연화마을 ▲아산배방LH7·14·15단지 ▲배방롯데캐슬아파트 ▲더샵센트로 ▲중앙하이츠3차 ▲배방자이2차 ▲배방금호어울림 등 약 31,000세대가 수혜 대상이다. 또한 ▲한들물빛중 ▲설화중·고 ▲이순신고 ▲배방중·고 등 6개의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KTX 및 아산역과 탕정역 등 수도권 전철과 연계, 기존에 운행 중인 700번대, 900번대, 970번대, 990번대, 순환5번, 천안 시내버스 등 20여개 노선과 환승 연계되어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0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제85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프레스코▲㈜동원제관 ▲㈜에이티이엔지 ▲㈜열린문디자인 ▲㈜아라 ▲㈜천지건업 ▲신성산자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삼아인터내셔날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한 대협철강㈜에서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아산충무병원에서 즉석밥(24개입) 20상자를 함께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인주면, 온양4동,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지속되는 불황에도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아산시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매번 소중한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