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도고면 신유2리에 새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이날 신유2리 경로당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오안영 도의원을 비롯해 마을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유2리는 2021년 3월 행정구역 변경으로 마을이 신설된 지역으로, 경로당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마을이 마련한 부지에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 면적 115.83㎡ 규모 건물을 신축했다. 또, 에어컨·냉장고 등 9백만 원 상당의 경로당 필수 비품, 운영비·냉난방비 등 419만 원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건강체조, 웃음 치료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신호규 신유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조성까지 물심양면 지원해 준 아산시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회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신유2리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 경로당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4일 온양향교 대성전 준공식(중수식)에 참석해 “온고지신의 자세로 유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과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97년 12월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된, 온양향교는 1871년 고종 8년에 창건됐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명륜당에 있는 기문에는 1794년과 1861년에 중수했다고 기록 되어있다. 특히 그동안 수차례 크고 작은 보수 정비가 있었지만,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간 5억 5,000만 원을 들여 대성전 전면 해체·복원 공사를 추진,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중수식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많은 유림의 관심과 공덕이 쌓여서 해체복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공자의 말씀을 터전으로 온고지신의 자세로 아트밸리아산을 이룩하고, 유교문화의 전통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책을 적극 분석해 시정과 연계한 도전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일일이 점검한 뒤 보완 사항을 지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우리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정부의 예산축소 기조에 맞춰, 지난해 1조 원보다 하향한 9,128억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그럼에도 각 부서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더 찾아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들여다보면, 시정과 관련 있는 정부의 사업을 분석하고 국비를 보전받기 위해 다양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반면 이런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부족한 부서도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은 더 추가로 발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재차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박 시장은 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해서도 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과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달라지는 교과서를 이해하고 학생 지도 실제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수는 총 3가지 시간으로 첫 번째 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시수 편성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모두 경험하는 2024년도 2학년 학생들에게 놓칠 수 있는 성취영역을 지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 시간은 교사당 국어, 수학, 통합교과 중 2개의 교과를 선택해서 실습과 질의 응답이 있는 연수로 구성됐다. 또한 6개의 강의실에서 7명의 강사와 교실당 20여명의 교사들이 모여 교과의 달라진 내용과 통합교과 주제 선정을 위한 실습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동학년이 없는 소규모 학교의 교사들에게는 동학년으로서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 부적초 한 교사는 “교과서의 주제부터 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석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서산시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어린이집 운영 기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서산시 어린이집 수급 계획 수립과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설치 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보육 행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좋은 정책들을 서산시 보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보육대상 인구는 7818명으로 지난해 대비 9%, 어린이집 정원충족률도 1.9% 감소하는 추세며 보육정책위원회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보육 정책을 발굴해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지역의료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 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기관 진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시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가 골든 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서와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과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홍성읍 대교리 소재 홍성전통시장 지상 1층에 위치한 수산물 점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통제단 장비 조작훈련 및 각 부별 책임 및 역할 확인 ▲브레인스토밍 기법 등을 활용한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2024년 학교숲 조성교 교장 및 교사, 행정실장 6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환경교육 기반 구축 사업인 ‘학교숲 조성 및 유지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가 지원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내실과 안착을 위해 실시했으며 학교가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태계와의 상호작용, 생물다양성 이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를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학교숲 조성과 유지, 활용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최창호 부원장(천리포수목원)은 “학교숲 조성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물다양성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하나임을 일찍부터 깨우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생태계와 인간이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의식을 심어주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학교 공간을 생태환경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정부 의대 정원 발표 이후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 도내 유일한 상급 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을 찾아 응급 의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6일 천안시 관계자와 함께 단국대병원 암센터를 방문해 김재일 단국대병원 병원장, 박희곤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비상 진료 대책 추진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단국대의 건의·요청 사항 등 어려움을 청취하고 단국대병원 시설을 순회·점검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00명 중 73%인 21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224명(74%)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대학병원의 경우 사직서 제출률과 근무 일탈률이 더 높으며, 특히 중증응급환자, 중환자, 암 환자 등 필수 진료 공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와 천안시는 단국대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공백 최소화 및 응급 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정부,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속 협력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도청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가 이송한 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8년 3202명, 2019년 3216명, 2020년 3526명, 2021년 3701명, 2022년 4350명 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정지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미 실시보다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26일부터 3일 동안 도 지휘부를 비롯한 도청 직원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도청 본관 1층에 교육장을 마련, 도내 소방서 구급대원 중 응급구조사 1급과 간호사로 구성된 강사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을 시연하고, 직원들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