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이번 하반기에도 방치되고 노후화된 간판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그대로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시로 신청받아 무상철거에 나선다. 삼척시는 강풍 등 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약 1,08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토지소유자) 또는 건물관리자는 철거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삼척시청 도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시는 현장 안전점검 평가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방치·노후 간판 철거를 통해 도시경관을 정비하여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노후·방치된 간판들을 무료로 철거해드리니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상반기에도 방치·노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훈련 첫날인 8월 19일 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시작으로, 민·관·군·경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 양곡배급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태백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실시계획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8월 20일 신태백변전소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자체방호계획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8월 21일에는 양곡배급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하에 식량의 적절한 공급방법 등 비상시 대응능력 배양 및 실효성을 검토하고, 배급절차를 숙달했다. 마지막 날인 8월 22일 을지연습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2024 을지연습’국가 안보의식 고취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지난 8월 21일 태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를 개최하였다. 2024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는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가요제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김재욱 태백시의회 부의장, 이경숙, 최미영 태백시의회 의원, 태백시민 등이 참석하였고, 초대가수 김윤호, 유정인, 블로김의 축하 공연으로 가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12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출전한 가운데, 이옥선(상장문학) 어르신이 금상을, 김점술(화전1) 어르신이 은상을, 박춘화(하나) 어르신이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인기상에는 우영복(버들치), 심금분(하문곡), 김춘환(협심아파트), 김점자(한마음), 임정실(돌구지), 양자호(선명장수), 정재양(소도), 우시윤(선명장수), 백형국(상사미)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진수 지회장은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 및 실버예술단 공연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문화원에서는 고성 방언을 조사·연구한 보고서 "우리 동네 우리말"을 출간했다. 이번 발간된 연구 보고서에는 방언의 연원과 구획, 음운 체계와 음운 현상, 조사의 방언 형태, 연결 어미와 종결 어미의 실현 양상 등 고성 방언에 대한 개념과 골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고성 방언에 대한 관용어와 어휘의 통용 빈도, 읍면별, 농·어촌별 방언 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집계·분석해 도표와 함께 수록했다. 부록으로 '방언 찾기' 사전과 용례도 함께 수록해 고성 방언과 영동 북부 방언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에서 최초로 출간된 "우리 동네 우리말"은 2009년부터 방언을 연구한 고성학연구소 이선국 연구원이 집필했다. 이선국 연구원은 그간 '고성지방 옛날이야기'(2009년), '길에서 금강산을 만나다'(2015년), '지명유래지'(1998년) 등 다수 지역 인문도서를 집필했고, '금석문조사보고서'(2021년), '지명유래지'(2022년), '수성문화제 40년사'(2023년) 등도 고성학연구원들과 공동 집필했으며, 2020년 '고성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 체험 결과물을 전시한다. 지난 17일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를 “강릉의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운영했으며, 오래된 채색 도구를 재사용하여 강릉의 자연경관이 그려진 컬러링 도안을 모둠별로 팀을 이루어 완성하는 체험과 가장 좋아하는 강릉의 자연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당 색연필, 낡은 마카 등을 사용해 강릉의 풍경을 그려보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친구들과 공유해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 결과물은 오는 2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 전시되고, 전시 기간 중 연계 체험을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하여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 체험은 경포호와 경포 호수 컬러링 도안을 몽당 색연필을 이용해 그리는 체험으로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체험 당일 선착순 접수(회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오죽헌·시립박물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효 문화교실은 효와 전통 문화를 주제로 현대사회 효의 의미를 재해석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가치관 정립이 필요한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효’ 실천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신청한 중학교를 찾아가 전문 강사들이 효에 대해 두 시간 가량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릉교육지원청 협의 등을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지난 7월하슬라중학교 1회 운영에 이어 율곡중학교에서 4개월 동안 14회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개인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적 가치덕목인 효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효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접경지역 신규사업으로 국비 269억원을 확보하였다. 접경지역사업 중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으로 봉드레포드레 수산관광센터 조성사업이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 원 중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였다. 수산관광센터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노후된 기존 활어회센터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규모로 수족관, 음식점, 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관광 및 체류형 복합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는 송지호 동해 북부권 거점 관광 자원화 사업과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조성사업이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71억 원 중 국비 189억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송지호 동해북부권 거점 관광 자원화 사업은 총사업비 195억 원 중 국비 136억 원으로 송지호 호수 일원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송지호 관망 타워를 연면적 278.5㎡ 규모로 신축하고 관망 타워와 연결된 송지호 해변 하늘길 조성, 송지호 둘레길과 호수 주변에 체류형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갈벌뜰 하모니아 마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문어 자원량 감소에 따른 서식 환경개선 및 문어 서식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를 연안수역에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문어 증식 소형 어초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시설 예정 해역의 특성(수심·조류·유속·저질 등)에 대한 사전 조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허공법 사용 협약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문어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초도 해역에 2억 원을 투입하여 8월에 착공하여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문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안 생태계를 회복하고, 안정적 어업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해역 특성과 문어 자원 번식에 적합한 기능성 시설물을 설치하여 어업생산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어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8월 무료 영화로 공포영화와 유대인 학살을 다룬 예술영화를 선정하였다. 달홀영화관 무료 영화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행사로 명작 위주로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상영하며, 사전 예매는 불가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우선, 8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올해 5월에 개봉한 웰메이드(well-made)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를 상영한다. 1977년 할로윈 전날 밤, 악마를 소환하여 토크를 진행하는 미국의 한 생방송 심야 토크쇼에서 벌어진 일을 다룬 영화로 오컬트 장르를 미디어로 접목시켰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8월 25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올해 상반기 독립․예술영화 최고의 화제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상영한다. 칸 영화제 그랑프리, 아카데미 장편 국제영화상, 음향상 수상작으로 유대인 학살을 새로운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아우슈비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독일 장교의 천국 같은 집과 일상을 보여주면서 지옥을 상상케 하는 영화로 반드시 영화관에서 감상해야 하는 영화로 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북부권(주문진읍, 연곡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실’, ‘웃음 가득 시니어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바르게 걷기 교실’은 걷기 전문강사에게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산책로를 직접 걸으면서 걸음걸이 자세 교정, 올바른 보행자세를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된다. 본 수업은 총 3회기(9월, 10월, 11월)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기 당 주 1회 4주 프로그램으로 주문진통합보건지소 보건교육장 및 지역산책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수업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15시~17시에 운영되며, 신청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문진통합보건지소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선착순 20명) ‘웃음 가득 시니어 인지건강교실’은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주간 주 1회(매주 수 13시 30분~15시) 운영된다. 해당 수업은 실버인지전문강사와 정신 건강 전문인력이 놀이형 인지향상훈련 및 인지건강 보건교육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