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시 주민들의 심리적, 신체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 의료지원, 방역 조치,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현장 및 대피소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보건소는 화재 직후 신속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위해 지역 나은병원 전문 의료진을 화재 현장에 배치해 11일간 총 443건의 응급 처리 및 치료, 의약품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또한,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주시설인 대피소에 감염병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반을 구성해 공용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 및 위생 해충 방지를 위한 포충기를 설치해 단 1건의 감염병 집단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재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피소 내에서 지난 18일 기준 147건(화재로 인한 불안, 트라우마, 스트레스 등)의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상생마을 협동조합·성해 재단법인과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과 11호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공개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은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올해 설치되는 아동돌봄 관련시설로는 5번째이다. 10호점은 석남동 상생마을 마을공방에 설치되어, 가좌권역의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야간과 주말돌봄·일시돌봄·아픈 아이 돌봄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인천시 1호】거점시설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1호점은 청라동의 29블럭 호반베르디움에 설치되며, 기존까지 연령 구분 없이 운영되던 단점을 보완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학습공간과 프로그램을 분리하여 이용자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운영된다. 시설별로 20명의 정원을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운영된다. 11호점은 이용자의 추이를 고려하여 정원을 최대 40명으로 변경하고, 시간 연장형으로 확대될 계획도 있다. 또한, 기존시설과 늘봄학교와의 차별화를 위해 코딩·골프·원어민 회화 등의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아라동 국공립아라유승한내들어린이집이 지난 20일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약 11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금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개최한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선숙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특히 어린 나이에 돌봄을 받기보다 누군가를 돌봐야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전달된 성금을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여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함께해주신 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및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사업의 하반기 공연이 8월 말부터 시작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공연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배달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주민 참여 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팝업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구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개최 대상지를 신청받았다. 또한 인천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4월 중 공개 공모를 진행하여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6팀,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4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한 후, 아티스트와 장소를 매칭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5월 24일 검단노인복지관, 6월 1일 석남 거북시장,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부평구 관내 경로당 10개소의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외부 활동 기회 제공과 인지 강화 활동을 진행하는 “경로당 시니어파크 피크닉 하러 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시니어파크 피크닉 하러가요”는 비타민D 결핍 해소와 노후 건강관리를 위해 부평구에서 설치한 시니어파크장에서 운동 기구 이용 교육과 인공지능 돌봄 로봇 ‘보미’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인지 강화 활동으로 진행하며, 노인복지기금 지원으로 운영된다. 서정민 사회복지사는 “시니어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운영으로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경로당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9일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으쓱(ESG)해 하반기 상생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으쓱(ESG)해 상생 플리마켓은 여성사회교육 발전과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재단 특화 행사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재단 본관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일일식당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강사, 수강생, 창업동아리, 로컬푸드 생산자 등이 참여하는 행복나눔장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일일식당 △자원 순환의 가치를 더한 아나바다장터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ESG 제로웨이스트 실천존 △수강생들의 기량을 뽐내는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행복나눔장터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30여 팀을 선정했으며, 판매금액의 10%와 아나바다장터 수익금을 모아 해외 저개발국가의 여성과 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SG 실천 확산을 위해 확대 운영하는 ESG 캠페인존에서는 인천환경공단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송도국제도시의 도심 풍경이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미디어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건물 외벽에 528㎡(가로 528m×세로 10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하여, 랜드마크 건축물과 디지털 미디어가 융합된 미래도시 경관을 견인하기 위한 선도 사업이다. 보고회에서 인천경제청은 미디어 설치 관련 부착 위치 검토, 운영관리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논의하고, 용역사인 ㈜이지위드와 향후 7개월간 전광판 설치 및 콘텐츠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 제작한 미디어 아트는 올해 말 시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디어 전광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목표로 IFEZ 비전 홍보를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콘텐츠, 시즌 영상, 시민 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표출할 예정이다.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건립 예정인 롯데몰, 이랜드복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통예금계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예금계좌 등록 및 일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을 개정,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보통예금계좌의 관리 의무화’에 따라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공공자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보통예금계좌는 주로 ▲신용카드결제 ▲세입·세출외현금 ▲수입금중간수납을 위해 개설된 계좌들로, 그동안 실물 통장으로 관리되어 왔다. 이로 인해 관리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인천시 본청 및 산하기관이 개설 운영 중인 442개의 보통예금계좌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호조+)에 일제 등록했다. 또한, 시금고에서 전송된 계좌 내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등록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여 관리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서별로 보유한 계좌 수를 3개 이내로 정비하여 공공자금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분야와 예술인 복지 분야에서 인천 예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정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지원자 책임 신청제', '지원사업 현장창구', 그리고 '예술인 복지 서비스 거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2024 예술창작생애지원(신진/원로)’ 공모부터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하여 신청자의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했다. '지원자 책임 신청제'는 인천 예술인에 대한 신뢰를 전제로 한다. 이전에는 지원사업 신청자격을 증빙하는 인천연고(등,초본), 활동실적 자료 등을 지원신청 시 제출했지만 '지원자 책임 신청제'는 지원사업에 신청하는 예술인이 신청자격 증빙자료를 신청 시점에 제출하지 않고 선정공고 이후 제출한다. 지원사업 선정자에 한하여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기 때문에 예술인의 입장에서는 제출서류를 준비하는 수고를 크게 덜어 신청 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원로예술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지원사업 현장창구'는 계속 운영한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폭염 속 사회복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킨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기후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15개 소속 시설 종사자 200여 명에게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뉴얼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대체인력,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서비스 제공 현장으로 가야 하는 종사자를 ‘이동노동자’로 정의하고 상황별 현장 대처 방법 등을 담고 있다. 기후성 위기는 폭염과 대설·한파, 태풍·호우, 황사·미세먼지 등이다. 기후별 위기 단계와 대응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뒀다. 여기에 살모넬라균, 장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 계절별 감염병 증세와 특징을 설명하고 예방 수칙을 담았다. 특히 이동이 필수 사항이기에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고 예방 수칙도 더했다. 또 위기 대응 절차를 넣어 현장에서 바로 대처 가능하도록 했다.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조치나 112, 119로 신고한다. 이어 소속 시설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시설장은 이를 인천사서원 담당 부서장에게 전달한다.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