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에서는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보육 부담을 덜고,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에 나선다.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규암면 수목리 일원 42,230㎡ 부지에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단독주택 20동 20가구, 쉐어주택 1동 10가구 등 총 30가구를 위한 임대주택과 작은도서관, 동아리방이 포함된 커뮤니티시설, 공동보육시설을 건립한다. 특히 규암면 수목리 부지는 충남도 균특사업인 ‘제2의 고향마을 조성사업’과 연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총사업비 90억 원을 전부 주택건축비에 투자하여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사업부지 인근 스마트 농업단지와 연계해 귀농·귀촌 청년층에 주거단지와 함께 청년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하여 청년(예비)농업인의 농촌 정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부여군 정착을 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관련 법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해야 하며 검사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따라 부숙도뿐만 아니라 함수율, 중금속, 염분 등의 기준항목들도 충족해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검사신청방법은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500g 시료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통합형과학영농시설 내 가축분뇨분석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결과 통보 시까지 15일이 소요되므로 미리 검사 해야 한다. 시료채취방법은 잘 부숙된 퇴비더미 5곳에서 퇴비를 채취한 뒤 이물질 제거 후 골고루 섞어 시료봉투에 담아 밀봉해 24시간 이내에 의뢰해야 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부숙 가축분뇨 반출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지난 28일 3.1절 연휴를 앞두고 특별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신부문화공원, 신부동 금연거리, 청당동 복합건축물 등 청소년 흡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연휴를 앞두고 시행하여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동남구보건소는 현재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1만 2,468개소를 대상으로 매달 흡연 민원 구역을 확인하고 주중에 수시로 점검하고 야간과 주말에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위반 사항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시설은 10만 원, 천안시 조례로 지정된 시설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금연 구역 점검을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흡연 단속뿐만 아니라 금연 캠페인을 통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연 구역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어린이가 기획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획단 플러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어린이기획단 플러스 33명은 어린이날 행사 운영과 홍보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로 모집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기획단 토론회에서 제작한 10종의 포스터 중 1개의 포스터를 어린이날 대표 포스터로 선정했다. 어린이기획단 플러스는 단원 각자의 의사에 따라 운영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었다. 운영팀은 어린이기획단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중 1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어린이날 현장에서 하고 싶은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운영팀은 어린이기획단에서 제안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취합해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어린이날 행사 당일에는 제안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해 보는 기회도 얻게 된다. 홍보팀은 카드뉴스와 홍보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놀자’를 주제로 아이들이 알리고 싶은 내용을 카드뉴스와 영상 스토리보드를 만들었다. 어린이기획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CHEONAN WORLD DANCE FESTIVAL)’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춤 축제로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사)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주최하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에서 ‘2024 아시아 댄싱 페스티벌(Asian Dancing Festival of 2024)’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천안문화재단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천안시방문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1박 3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4 아시아 댄싱 페스티벌’에 선정됨에 따라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춤 축제로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천안시 방문단은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풍년농산’ 김진한(65) 대표가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진한 대표는 지난 2월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학금 300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태안군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김영자 씨의 남편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부부가 나란히 장학금 기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한 대표는 “아버지께서 평소 바라셨던 장학금 기탁의 꿈을 아들된 도리로서 꼭 이루고 싶어 202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객지생활 끝에 고향에 돌아와 자리잡으며 느낀 행복의 크기만큼 앞으로도 베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월 28일 가세로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인평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서해로 2153-9에 위치한 인평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68㎡에 건축면적 115.67㎡(35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억 1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마을회관 신축 보조금 교부 결정 후 10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올해 2월 5일 건축물을 준공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인평1리 마을주민 172명(85세대)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인평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월 28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영농 실천을 도모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추진 관련 보조금 집행기준 △당면 영농 실천기술 △분야별 시범사업 핵심 실천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새로 연구·개발된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3개 사업에 총 1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화훼 시설재배 관개(灌漑) 제어 개선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농산물가공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 농가 현장접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재배를 통해 태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국비 확보를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국가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소원면 송현방조제 40억 원 △태안읍 어도방조제 15억 원 △이원면 쪽냄이 14억 원 △이원면 양개 11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4월 방조제 일제점검을 실시한 뒤 8월 태풍 발생 시 방조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11월 공모신청 후 기재부와 농림부를 방문해 방조제 신규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총 118개소의 방조제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6년 태안읍 산후리 ‘새발이 방조제’가 해일로 유실돼 내측 농경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등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신규 방조제 조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재해에 적극 대비해왔으며, 그 결과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6년여 간 총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유인도서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우리 섬 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화재 및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3항을 근거 법령으로 명시함으로써 법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화재 및 재난 대응 출동 시 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한 활동 보장을 위해 재해보상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전익현 의원은 “유인도서 지역은 소방 인력 부족으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안전지킴이는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역량 강화 및 재해보상 지원으로 유인도서 주민의 안전은 물론 안전지킴이의 안전도 함께 확보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이번 개정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3월 5일부터 열리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