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핵심공약인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과 관련, “항만·수산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아산항 개발에 대해 이미 교류하고 있는 평택지방해양청 외에도, 해당 지역 관할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도 추가로 협업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올해 수산 및 항만 행정을 새롭게 준비해달라”면서 운을 뗐다. 박 시장은 특히 “항만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민을 위한 어로를 형성하고 선박을 관리하는 각종 항만·수산 행정이 잘 이뤄져야 한다”며 “아산 어민들은 당장 어로권(일정 영역 내 어업 권한) 취득이 필요한 경우 당진으로 가야 한다. 이런 것부터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만·수산 행정이 잘 돼 있는 타 시군의 행정·조직·업무를 조사하고 배워야 한다”면서 “우리가 주력해야 할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보고해달라. 보고를 받고 조직을 추가하는 등 항만·수산 행정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스마트 대중교통 체계’를 언급하며 “지선과 간선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손님맞이를 강조했다. 박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국·소별 축제 준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한 보완·추가 사항을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축제가 ‘D-50일’로 다가왔다. 지난해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축제로 탈바꿈한 만큼, 올해는 더욱 멋진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부서가 톱니바퀴처럼 촘촘히 움직여야만 ‘이순신 축제’라는 하나의 모자이크가 완성된다”면서 협업체계를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전 부서는 축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홍보가 제대로 되는지 살피고 개선점을 찾아 문화복지국에 알려달라”면서 “안내방송이 가능한 마을 단위에 비해 대규모 공동주택은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하다.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하는 등 주기적인 홍보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축제가 네 곳에서 분산 개최되다 보니 시민들이 장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6박 7일간의 태국, 중국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됐던 대(對)중국 외교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대·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박 시장은 2월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 부문 선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가 아시아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분야별 시상하는 자리로, 아산시는 지난해 열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인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축제 콘텐츠를 개편하면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15곳의 공중화장실에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하고 첨단 간이화장실 교체 등 공중화장실 확충 사업을 펼쳤다. 100개소의 통합관리 공중화장실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소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 관리를 위해 화장실 내 공기의 악취 예방 및 방역을 위한 살균․탈취제 자동분사기는 물론 소변기 살균 세척 기능을 함유한 자동세정기, 피부에 직접 닿는 변기 시트의 세균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변기시트클리너 등 다양한 편의용품을 구비했다. 그동안 흡연 민원이 제기되던 곳을 대상으로 흡연감지기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자관리시스템으로 청소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청결한 화장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건강 체험관’을 오는 8일부터 4월 2일까지 운영한다.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는 맞춤 건강 관리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건소에서 보건의료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니,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많은 시민의 이용을 바란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체험관 운영 기간(3월 8일 ~ 4월 2일)에 맞춰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보건지소,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로 방문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구강검진의 날 △바른 걷기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 △비만 관리 △올바른 칫솔질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조기 검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체험 등이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신체와 나이에 맞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통합 건강체험관에서는 구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두근두근 봉사단’이 5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했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동화구연 봉사 등을 진행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두근두근 봉사단은 두근두근 책 버스와 함께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도 두근두근 봉사단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두근두근 봉사단원을 모집 중이며, 모집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65세 이상)들을 위해 택배로 책을 대출·반납해 주는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어르신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는 월 2회 무료 택배로 1인 도서 10권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최대 30일(배달기간 포함)로 대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임산부와 영유아(24개월 이하) 양육자에게 택배로 책을 대출, 반납하는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50여 명의 임산부·영유아 양육자가 이용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집에서 편안하게 책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민선8기 투자 유치 활동과 산업단지 실입주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폐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64개소(장기 미착공 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 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소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 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 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하고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 후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협조를 얻어 착공 독려 후 매각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신규 기업체 간의 알선을 통한 대체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로 공장등록 현황과 현장을 일치시켜 효율적으로 공장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해서 운영 실태를 조사해 신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착공업체의 대부분이 경기 악화에 따른 자금 사정 등을 이유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빅데이터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기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60만 송이의 튤립을 비롯해 정원과 조형물 등 화려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통해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아져 전국 봄꽃 개화가 2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되나, 꽃지 해변과 맞닿은 코리아플라워파크의 겨우 해풍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작년과 동일하게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축제기간 중 먹거리 정찰제를 실시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직원 사전교육 및 예행연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태안군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차질 없는 손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국제적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된 흑두루미(영명: Hooded crane)의 전 세계 생존개체 70%가 서산 천수만에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5일 (사)한국물새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서산 천수만 흑두루미 동시 조사에서 간월호 동측에서 11,000개체, 서측에서 3,000개체 등 14,000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흑두루미의 생존 개체 수가 2만 마리인 점을 감안할 때 70%에 해당한다. 이번 공동 조사는 서산 천수만에 도래한 흑두루미들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흑두루미 분산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흑두루미는 고북면 사기리 지역과 부석면 간월도리 지역 등 먹이 제공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며 천수만 전역에서 가족 단위의 소규모 개체가 관찰됐다. (사)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이기섭 박사는 “지난해, 일본 이즈미 지역과 전남 순천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의 약 10%에 달하는 수가 폐사했었다”며 “이번 조사에서 흑두루미의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