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명동주민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한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적절한 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동명동에서는 치매 선별검사(1차)로 인지 저하자를 선별하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의뢰(2차 진단검사, 3차 선별검사)하고, 진단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도록 하여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주민센터 전문인력(간호사)이 동명동 경로당(5개소) 이용 어르신 279명, 저소득층 60세 이상 어르신 179명 등 총 45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기초 검사(혈압, 당뇨)와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고재홍 동명동장은 “치매 관리에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과 함명준 고성군수는 18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 용촌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속초시·고성군은 군사기지법에 따른 제한보호구역 고도제한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속초시 장사·영랑동 일원과 고성군 용촌리 일원의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고성군 용촌에 주둔하고 있는 군 통신부대 이전을 국회와 국방부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건의문에서 “군통신 제한보호구역 고도제한은 규제보다 지역 주민의 행복권 보장 및 살 권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에 역행되며, 지역의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유발, 도시관리 계획 시행 불가,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는 '대한민국헌법' 제10조에 따라 개인의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보장해야 하며, 속초시와 고성군 1만여 주민들의 32년여간 묵은 염원을 해결하고 지역 내 군부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한편, 속초시는‘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의 내년 예산이 4,251억 3,211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12월 18일 제277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4,251억 3,211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347억 4,897만원보다 96억 1,686만원(2.21%)이 감액된 예산으로, 본예산으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4천억이 넘는 예산안이다. 올해보다 감액 편성된 주된 이유는 지방교부세 감소이다. 2024년 국세수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는 지난해에 비해 371억원이 감소했지만, 내년도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하수처리장 확충 등 대규모 보조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보조금 265억이 증액되어 전년도 본예산에 비해 크게 감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는 4,033억 7,340만원으로 올해 4,138억 9,440만원 보다 105억 2,100만원(2.54%)이 감액 편성됐으며,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주차장관리사업·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217억 5,870만원으로 올해 208억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30곳을 선정했고, 이달 중 상장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폐기물 처리에 과도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24개 마을에 대한 쓰레기 종량제 실천 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종량제 실천(65점), 자원순환(10점), 환경정비(25점)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점검과 현지실사를 통해 세부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마을은 각 6개 읍면별 최우수 마을 1곳, 우수 마을 2곳, 장려 마을 2곳으로 총 30개소이다. 최우수는 △양양읍 송암리 △서면 갈천리 △손양면 가평리 △현북면 어성전1리 △현남면 죽정자리 △강현면 강선리 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에는 이달 중 상장과 함께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인센티브 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맞아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나선다. 군은 18일부터 화천산천어축제 성공 염원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기업제품 홍보를 위해 ‘강원더몰×강원화천몰×산천어축제 기획전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획전은 내년 1월28일, 축제 폐막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강원더몰 및 강원 화천몰 산천어축제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40% 쿠폰이 발행된다. (쿠폰 소진 시 조기 종료) 쿠폰은 기획전에 입점한 모든 품목을 1만원 이상 구매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4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입은 강원더몰 홈페이지, 강원화천몰 에서 할 수 있다. 내년 1월6일 산천어축제가 개막하면, 축제장 내에서도 청정 화천산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청소년 수련관 앞과 예약 낚시터 앞, 제1터널 옆 등 3곳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판매장에는 약 160곳에 달하는 지역 농가에서 출품한 농산물과 임산물, 축산물, 가공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오후 2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사업본부에서 ‘2023년 강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진행된 강원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의 추진성과와 결과를 공유하여 강원지역 해양수산연관사업의 창업·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원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운영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성장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산업화를 통해 해양·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해양수산 연관 기업을 발굴하여 5개사가 신규로 창업을 했고, 55개사 기업지원을 통해 매출 83억원 증가, 130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 했으며,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프리미엄 아쿠닉 심층수 비누(강원심층수), 미세조류 함유 수출용 반려동물 영양제(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콩물에 침지한 양념 먹태(디에스홈푸드), 동결건조 가자미·방어·양미리 이용 애완견 간식(동해형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블루파워㈜는 12월 18일 삼척시청에서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과 오진교 삼척블루파워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졸업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405명에게 총 1억 2,150만 원으로 차주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며, 발전소 반경 5km 이내 고등학교인 삼척고, 삼척여고, 삼일고,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졸업생과 대상 지역 내 거주자의 자녀 중 타 지역 학교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사회에 내딛는 첫 발걸음을 응원한다.”라며 “삼척블루파워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육영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블루파워㈜는 졸업장학금과 더불어 입학준비금과 초등학교 교육개선사업 등의 육영사업과 전기요금 보조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주민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은 향후 발전소 운영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이현숙)은 15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원주권역 영유아를 자녀로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만들기 및 부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시대, 행복한 육아! 설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신경호 교육감의 여는 문에 이어, △유아교육 및 부모 교육 전문가의 특강 △학부모 패널과 전문가 패널이 함께하며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토크쇼로 진행이 됐다. 특강은 ‘아이 마음이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김동철 심리케어 연구소 김동철 소장의 강연과 W&K 교육연구소 최해옥 소장의 ‘부모를 위한 꿀팁 대방출’ 강연으로 진행이 됐다. 이현숙 원장은 “최근 ‘부모 번 아웃’으로 어린 영유아를 양육하는 모든 보호자의 심리지원이 필요하며, 부모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므로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인제군이 함께 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참가자 모집이 내년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내년부터는 올해 시범 운영한 50km 코스도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100km 대회 완주자에게는 몽블랑 트레일러닝 대회(UTMB)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인증점수가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2024년 4월 19일까지 옥스팜 트레일워커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0km 코스는 팀당 50만원, 50km 코스는 팀당 30만원으로 1월 10일까지 조기 등록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등록은 선착순 300명만 받는다. 한편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참가비와 팀별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생수와 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2017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여섯 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관장 권오숙)은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알쏭달쏭 과학교실 △마인크래프트 건축교실 △문해력을 키우는 글쓰기 △집중력UP 바둑교실 △어린이 줌바댄스 △한국사 능력검정 대비반 등 정규 강좌 12개, △요미요미 나도 요리사 △새해 소망 달력 만들기 2개 강좌로, 총 14개 강좌가 있다. 참가 신청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5명을 모집한다. 재료비와 교재비만 개인이 부담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2024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교육문화관에서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