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2024년 지원 대상은 2006~2012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저소득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지원 백신은 서바릭스(2가)와 가다실(4가) 2종류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95개소의 기관이 있으며, 기관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HPV 백신 접종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미접종자 접종을 위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비용부담, 학업 등으로 접종하지 못한 대상은 시기를 맞춰 위탁기관으로 방문하시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의료지원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충남도 특수시책으로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의료원에서 시행하며 척추 및 어깨질환, 무릎 인공관절, 전립선, 요실금, 손목질환,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의료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20분위 중 4분위(직장가입자 6만2394원 이하, 지역가입자 1만9500원) 이내 주민 중 선정된다. 단,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나이 제한이 없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만 60세 이상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의료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계신 주민이 검진 및 수술비 지원받아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대상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안내와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13일 봄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집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의 주요증상은 피부발진, 발열 등이며 피부병변을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인 15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3~6세에서 호발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볼거리라는 별칭이 있으며 주요증상은 발열, 귀의 통증, 턱 아래 이하선의 압통과 부종이며 감염자의 비말 또는 비말로 오염된 물건을 접촉해 전파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3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 빈도가 증가해 집단 내 유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아울러 천안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올바른 손 씻시 문화 정착과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한 손 씻기 체험교구(뷰 박스)를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를 원하면 감염병대응센터 감염병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모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신학기를 맞아 교통문화 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금산중앙초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청 건설교통과 및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직원 10여 명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에게는 스쿨존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평소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안전우산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 제작에도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수준 높은 교통 의식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며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및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등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총점 89.59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3일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 아파트를 동남구 제1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동남구 제1호 금연아파트를 시작으로 현재 14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해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정안면은 지난 12일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보행 보조기’ 6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사정상 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낡은 보행기를 이용하며 보행에 불편을 겪는 관내 어르신 60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보조기 지원은 관내 평풍토건(주)(대표 김은선)과 정안면 명예 면장인 유황희 (주)융창전력 대표가 지정 기탁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800만원으로 추진됐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안(정성으로 안팎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 ‘1인·장애 가구 요구르트 배달’, ‘경로당 아코디언 재능기부’ 등 복지 증진을 위한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인 멜론 정식기를 맞아 안정생산을 위해 정식 후 활착 관리 지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 수신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멜론은 1987년을 시작으로 38년 동안 재배되고 있고, 품질 좋은 멜론으로 유명해져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어 현재 110농가 57ha로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천안시 멜론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출하기 조절을 위해 1~3차로 나눠 정식하기 때문에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정식기가 당겨져 이른 정식으로 인한 저온 피해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정식 후 초기 관리가 품질에 관여하기 때문에 3월 중순에 알맞은 지온 확보, 수분 관리를 통해 뿌리를 깊게 내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일조량이 부족해 이로 인한 생육 지연 및 활착 부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식기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멜론을 접할 수 있도록 지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신 멜론 첫 수확 예정일은 5월 초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가구 일상생활 유지 기능 향상 지원사업과 관련한 민관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가족센터, 금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학동새마을부녀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존에 추진했던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월 1회 이상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공주시 가족센터에서는 안부 확인 대상자를 문화·건강·여가 활동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 지원하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겸 동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꾸준히 사랑과 온기를 드리는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은 지난해 노인분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1인가구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방안으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별 납부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북구는 지난해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체납하고 있는 신용등급 우수자에 대한 금융자산 압류, 번호판 영치 후 장기 방치되어 있는 체납차량 강제공매 및 부동산·차량·채권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이월체납액 269억 원 중 101억 원을 징수해 목표액(94억 원) 대비 107.4%로 초과 달성헀다. 올해도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연 2회(상반기 3~6월, 하반기 9~12월) 설정해 운영하고, 카카오 알림톡 체납고지서 발송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3월부터는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 등을 방문해 담세능력 여부 등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체납자의 과거 5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8일 3회에 걸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