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 백제병원이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가 개인위생, 식사보조, 자세변경 등 필요한 간호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중증환자 집중 관리, 재활환자 관리 강화, 간병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백제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아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지난 11일에 45병상을 우선적으로 개설했다. 다음 달에는 50병상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하루 간병비로 약 15만 원을 부담하지만, 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만 5천 원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백성현 시장은 백제병원 별관 5병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높은 간병비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적극 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이중 상위 30% 지자체(72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다. 논산시는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이행성과를 인정받아‘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8기에 들어 논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 및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차원의 꾸준한 적극행정 DNA 주입 노력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이 된 것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거 관행적 행정이라는 허물을 벗어던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탐험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3일 충남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도·시군 교통안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감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도내 15개 시군 교통안전 사업 관련 담당 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노인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으며,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각 기관의 교통안전 관련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 101억 원,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204억 원의 도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교통문화지수도 11단계 상승해 전국 4위를 기록하는 등 전 시군이 함께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군 소통의 장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교육 전문시설이다. 도는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비 99억원, 도비 99억원 총 198억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1840㎡ 신축 및 기존 시설 2708㎡를 리모델링한다. 신축되는 전시체험관은 지상 2층 규모이며,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전시 및 체험 공간과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할 실습실 등을 갖춘다. 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의회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이 천안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피해 최소화, 축분의 유기비료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첫 발을 뗀다. 강성기 의원, 정도희 의장, 김철환, 권오중, 박종갑, 이병하, 정선희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3월 15일 14시,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연구모임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강성기 의원은 축산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해당 축산농가의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시와 의회가 협력하여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의 일정으로 선진기술 및 도입사례를 살펴보고 천안시 환경에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한 정책적 연찬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5월 27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노인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 향상과 전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5명이 한 팀이 되어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모집 인원은 65세 이상의 천안시민 5명이다. 경연 방법은 5인이 한팀이 되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연출하여 초기 대응 및 응급처치를 5분 이내 실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충청남도지사 상장 8점(상위 1~7팀, 인기상 1팀)이 수여되며, 천안서북소방서 대표팀으로 선발될 시 소방서장 상장 및 기념품을 수여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4월 5일까지 천안서북소방서 구조구급팀(041-360-0311)에 문의하면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전 국민 심폐소생술 중요성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해 3월 개관한 소방안전체험교실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위기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어린이 교육 시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위해 2024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는 ▲ 화재대피체험 ▲ 소화기 방수체험 ▲ 엘리베이터 화재체험 ▲ 일상생활 안전체험 ▲ 소방관 복장 착용 체험 ▲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 트릭아트 및 소방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청 대상은 천안시 서북구 소재 ▲ 어린이집·유치원 소속의 단체 ▲ 정원 15명 이상 20명 이하(교육 1회당) ▲ 만 4~6세 어린이 등이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일 2회 1 시간가량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안전체험교실 예약은 월말에 익월 체험 예약이 오픈되며 예약 방법 및 주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어린 아이들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3일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3종을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원균으로 지정된 공적 방제 대상인 과수화상병이 전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의 특징과 전염 원인인 궤양 제거 요령, 농가 실천 사항 등을 전달하고 방제약제를 농가별로 배부했다. 배부한 방제약제는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참여 농가의 과수 재배 면적에 따라 사용 시기별로 개화 전 1회분, 개화기 2회분으로 배부됐다. 또한 시는 과수 피해 예방과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돌발해충 방제약제 3종도 무상 공급했다. 서산시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하며 약제별 적기 살포와 농가 행동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과수화상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동절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4주기 추모제’가 13일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서, 고향인 천안에서는 호국정신을 기리며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추모제는 박상돈 천안시장,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서훈상향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의 추념사와 헌화 및 분향,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으로 진행했다. 이동녕 선생은 평생을 조국의 개화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임시정부를 이끌고 지켜냈으나 독립운동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건국훈장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서훈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2년 서훈 상향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선생의 생가·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서명운동 전개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동녕 선생을 추모하는 뜻을 하나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민선 8기 제2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선거사무 종사 지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정당 참관인은 6시간 참관 후 10만 원의 참관인 수당을 받지만, 공무원 선거사무원은 새벽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14시간을 근무하고 13만 원을 지급받는다. 2배 넘게 일하고도 고작 3만 원을 더 받는 셈”이라면서 “시급으로 계산하면 법정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선거일 휴일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 지급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휴일에 장시간 근무하고도 다음 날 곧바로 격무에 임해야 하는 이중고까지 겪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 때문에 관련 부서에서는 선거부서원 차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공무원에게 무한 봉사 정신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보수와 처우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건의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