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병설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두 손 모아 뽀드득!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어린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봄철 유행 감염병과 올바른 손 씻기의 필요성 및 6단계 방법을 알려주고, 뷰박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뷰박스는 손 씻기 체험기기로, 특수 형광 로션을 바른 손을 씻고 뷰박스에 비춰보면, 제대로 씻기지 않은 부분을 볼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단체는 서천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형광 로션과 함께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문영 소장은 “손 씻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 대상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여 미래에는 더욱 건강한 서천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3일 한산모시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전통농업 보전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향가치 및 농업유산을 활용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제1차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8호로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위한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장기보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한산모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첫걸음이다. 강의를 맡은 한국농어촌유산학회 박윤호 박사가 농업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농업유산 지정 현황 및 각종 보전 사례들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이후 향후 추진될 한산모시 전통농업 주민참여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김 모 씨는 “그동안 농업유산제도가 쉽게 이해되지 않아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느 정도 체감이 됐다”며, “한산모시 보전을 위해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알고 싶은 만큼 다음 교육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8월 구성된 주민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서천군농업대학장(군수),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농업대학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자 채소원예 과정(47명)과 아열대 과정(26명)의 2개 과정으로 나눠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2회 90시간의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별 교육은 채소와 아열대과수의 재배기술, 작물생리, 병해충 방제, 농약안전사용 등 이론·실습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영농기술 습득과 아열대과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실시된다. 장순종 소장은“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기술을 실용화하여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아열대과수 교육을 시작으로 신소득 특화작목 육성과 스마트팜 미래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총 1321명(농업대학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주민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주민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는 ‘청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누구나 오고픈 매력적인 청사 ▲체험하고 만족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상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청사 ▲그 외 청사 활용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천군청 누리집 군정소식 일반공고에서 게시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군청 시설정보과 청사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금상(1명)은 30만원, 은상(1명)은 20만원, 동상(2명) 각 10만원, 장려상(6명) 각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무소속)이 도내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제도 마련에 나섰다. 지 의원은 지난 7일 ‘충청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민규 의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상징적 차원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뜻을 함께 했다. 지 의원은 “국가유공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하다”며 “국가를 위해 젊은 시절을 희생한 만큼 그에 합당한 배려와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가 자주 방문하는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 및 대중교통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담아 도내 3만3059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발의를 준비 중인 조례안은 ▲우선주차구역 설치 대상 시설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모유 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전동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주식회사 노본과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 전동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동유축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전동유축기는 2등급 의료기기로 펌프의 압력을 이용해 모유를 착유하고 저장할 수 있는 수유 보조제품이다. 전동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사업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해 3개 분야 중점과제, 22개 시책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의 다양한 시책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은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생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자체별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실적, 우수사례 및 국민체감도 등 평가항목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정성·정량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적극행정을 넘어 감동행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과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적극행정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에게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온생각'을 공개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온(On)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다고 밝혔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6월 인하대학교(교수 신명선)와 4개월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 목록을 추출했고, 올해 2월 사고도구어 기반 문해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온생각'을 자체 개발했다. '온생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고도구어의 등급을 교과서 출현 빈도와 난이도에 따라 4개의 수준으로 설정하여 ‘이해➡확장➡활용➡적용’의 4단계의 학습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5일 예산에서 ‘문해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온생각'공개회와 '온(On)시스템'특허 출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대전환에 대비하여 디지털 기반 '온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 정책 수립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14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충남 14개 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보호 관련 개정법,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단계별 사안 처리 과정 등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참여한 천안두정고 하태민 교감은“학생 인권과 교권이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법률과 제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원들의 교권이 함께 보호되는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 주안점이 맞춰져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충남 학교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이인원 교원인사과장은 “오늘 연수에 참여한 각 위원들의 사안 처리 전문성을 함양하고, 향후 각 지원청별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부여군과 논산시 등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수해위는 먼저 부여군 채석단지 개발 업체인 (유)이스코인더스트리(은산면 소재)에 들러 채석 단지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남면 소재)를 방문해 그동안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채석 단지 개발이 주민의 영농과 생활 불편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광역먹거리지원센터는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논산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들러 딸기 수출을 위한 급속냉동‧선별‧포장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 논산분소에 찾아가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산물유통센터가 원예산업의 통합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한 후 “종자관리소는 우량종자 생산‧보급으로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