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및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 약 3,800그루를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의 성충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100% 말라 죽는 병이다. 재선충병에 걸리는 나무에는 소나무, 잣나무, 곰솔, 섬잣나무가 있다. 감염되어 말라죽은 나무는 솔수염하늘소 등의 새로운 서식처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베어내서 약제 처리나 파쇄 작업 등을 통해서 방제해야 한다. 특히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어 소나무재선충병의 원인인 솔수염하늘소 등 유충의 생육 여건이 좋아 재선충병이 확산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활동을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이 전국 최초 재생에너지 사용 농촌 마을이 됐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사북면 송암리 473-6에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준공식이 개최된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을 비롯해 전국 4개소 마을이 사업대상자이며, 이중 사북면 송암리가 가장 먼저 준공됐다. 국비 8억 7,000만 원, 시비 10억, 자부담 1,400만 원 등 19억 원 투입됐다. 2022년 2월 선정 후 컨설팅을 거쳐 한국농어촌공사 위탁 시행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됐다.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에는 마을발전소, 가공유통시설 재생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아동 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48건으로 지난해 대비 128건, 46.4% 감소했다.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195건, 2021년 226건, 지난해 27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큰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고된 사례 중 실제 아동 학대로 판단된 비율인 아동 학대 판정률도 64.1%에서 60.1%로 낮아졌다. 이는 민간의 영역에서만 책임지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시는 2021년 9월부터 보육아동과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최초 배치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주야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내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출동,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춘천경찰서, 춘천교육지원청, 각 학교 등 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학대 발생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 라디오 등 방송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12월 22일 홍천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각 실과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모금에는 홍천군 아너소사이어티(김금주, 전명준, 유영순)를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이 동참하여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 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 열기가 지역에 널리 퍼져 모두가 따뜻한 홍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조은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는 12월 21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44만3천원을 기탁했다. 박명순 위원장은 “지난 9월에 조은어린이집 옆에 위치한 공원놀이터에서 아이들에게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고 말하며,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연말을 맞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의 장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홍천군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흙탕물 저감을 위해 지난 20일 ‘제1회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운리 마을 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협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부가 고시한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1~4리 마을에 대하여 총사업비 11억6천만원(국비 4억원, 도비 1억7천만원 포함)을 투입하여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집중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은 농민이 직접 참여하고 고랭지 밭 자체에 잔디 초생대, 양파 망고랑댐 등 최적관리기법(BMPs)을 도입하여 토사유출을 저감하도록 지원하는 비구조적 흙탕물 저감사업이다. 농업인 스스로가 농경지를 직접 관리하여 직접 토사유출을 저감하는 만큼 실 효성 있는 관리대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 농업인 및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펼쳤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로 14세부터 16세 중등 연령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캠프 활동인 '스키캠프 체험(출발! 해솔탐방대!(정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 하이원에서 진행했으며 2명의 강사와 함께했다. 토요일, 일요일 총 2일간 강습을 받으며 스키랑 보드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습이 끝나면 숙소에서 함께 간식을 먹고 협업활동(레고조립), 롤링페이퍼 쓰기 등 숙소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시간을 보냈다. 스키캠프를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쌓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은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부터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자기개발활동,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민들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그동안 관내 이륜자동차 검사소 부재로 한국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 연 2회 출장검사를 실시하였으나, 군민들이 출장검사 일정에 맞추지 못할 경우 인접 춘천 지역의 검사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및 정기검사 미이행 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의 불이익과 주민불편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홍천군은 지난 10월 공모사업을 통해 홍천읍(석화자동차검사소), 북방면(광건자동차검사소), 서석면(현대자동차검사소) 3개 권역에 민간 검사소 신규 3개소를 구축하고 홍천군 이륜자동차 검사 장비 지원사업으로 군비 2,200 만원을 지원하는 등 22일 첫 시범 가동 후 정기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민간검사소 지정을 통해 이륜자동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지역주민의 편리도모 및 수검률을 크게 높여, 안정적인 이륜자동차 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군 이륜자동차 검사 장비 지원사업으로 이륜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주민참여예산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교육’분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는 125개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경합을 벌였으며, 종합상은 74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4곳, 우수 6곳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51개 자치단체 중 어린이, 청소년, 청년 분야 1개, 교육 분야 1개(홍천군), 홍보 1개, 생활안전 1개 자치단체에 수여됐다. 홍천군은 올해 주민참여예산기구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6회 교육을 진행하였고, 주민들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단체별, 대상별로 구분하여 15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접근성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제도 이해와 주민 소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제안 건수는 235건으로 전년대비 73건(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과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연말 표창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연말 표창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귀감이 되는 우수 문화재단 및 후보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표창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훈격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월군은 지난해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화도시를 통해 광산산업 몰락으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 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며, ‘어두운 석탄광산(鑛山)에서 빛나는 문화광산(光山)’으로 거듭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 초 문화재단에서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4월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져, ESG 경영을 선포하고 문화예술·축제에 문화도시와 관광을 추가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된 ‘단종문화제’를 비롯하여 ‘동강국제사진제’, ‘김삿갓문화제’ 축제를 진행했고, ‘라임의 왕 김삿갓’,‘북극곰 로라’, ‘뮤지컬 수박수영장’ 등의 공연을 영월문화예술회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