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2024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무창포의 풍부한 해산물 자원과 어촌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모두 끌어들여 지역의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 30분 신나리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맨손 고기 잡기 체험부터 시작해 해안가 산책 및 해수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와 전시장이 설치되어 있어 현지 음식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꾸미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촉진 및 체력 증진에 좋으며, 특히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 입소문의 영향으로 무창포항은 매년 3~4월 주꾸미를 맛보러 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지자체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부터 2주간 수요조사 후 4월 4일부터 9일까지 보급한다. 연구소는 2011년 5ha 규모로 조성된 논산 상월시험장에서 생산한 무궁화를 무상 보급할 예정으로, 4-5년생 높이 1.5m 내외의 님보라, 불꽃, 새영광, 새아침, 향단심 5개 품종 1200여 본을 준비했다. 신청을 원하는 도내 시군 산림부서, 교육청은 무궁화 수요를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월시험장은 임업시험 연구 수행 및 묘목생산, 신풍좀 개발 등에 활용되는 임업시험 전문포지로, 이곳에서 연구 중인 무궁화는 매년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윤 산림연구과장은 “연구소 차원의 무궁화 우수 품종 보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궁화가 널리 보급되도록 도내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까지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검사 대상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및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이다. 검사항목은 터부포스,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50종이다.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야간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김옥 원장은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해 유통을 차단할 것”이라며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촘촘히 수행해 안전한 먹거리가 도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다가오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135억 5000만 원을 투입, ‘2024년 농업분야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은 △농작업지원단 운영(109개소/100억 8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23개소/21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3개 사업/13억 7000만 원) 등이다. 농작업지원단은 도내 109개 전체 지역농협 농업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농기계 작업 및 인력 중개를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은 △65세 이상, 1㏊ 이하 중소 고령 농업인 △여성 농가주(단독) △재해 피해 농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농가 등에 농기계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또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의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숙박비 및 차량 임차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도내 23개소(지역농협 17, 농업회의소 5, 농업인단체 1)가 참여하는 농촌인력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과 적은 일조 시간으로 과수·시설원예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3월 기상 현황은 평균기온 2℃로 평년보다 2℃ 높고 일조시수는 336.6시간으로 평년보다 46시간이 적어 과수 저온 피해와 시설원예 일조 부족 피해 등이 우려된다. 꽃의 만개 시기가 배의 경우 평년 대비 6∼14일 빨라지고 사과는 10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시설원예는 일조 부족 및 광합성 저하로 착과량 감소, 병 발생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일조 부족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토마토·딸기의 경우 당도 저하, 숙기 지연, 잿빛곰팡이병 증가로 평년보다 수량이 10∼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는 잎과 줄기가 가늘어지고 동화양분 부족에 의해 과실 비대와 착색이 늦어지며, 기형과 발생률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수량을 줄이고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 공급량을 줄여 농도를 높게 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야간 온도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366만 9000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가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에 이어 열람 기간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에 전문지식을 갖춘 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은하면은 지난 15일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천 IC를 중심으로 은하면 진입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안길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한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통하여 광천 IC를 지나가는 이용객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은하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7일 미술관 특강과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하여 관람객의 특강 참여 및 전시 관람 편의를 도모한다. 미술관 특강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이응노의 집에서 진행되며,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이 소장된 국내·외 유수 미술관을 살펴보며 화백의 미술사적 위치와 위상을 확인한다. 회차당 20명의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신청은 선착순 모집으로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3월 18일 낮 12시부터 3월 2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 '톺아보기', 솔거미술관과의 공동기획 교류전시 '현지우현(玄之又玄)'에 대해 진행하며, 최대 20명의 당일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교육 담당 학예연구사와 전시 기획 담당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며, 참여자가 없을 경우 자동 취소된다. 이응노의 집 관계자는 “3월 문화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11일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교육을 개강하고, 딸기 농가주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열띤 교육열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딸기학과에서는 봄철 딸기 재배로 주간에 바쁜 농가들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야간 교육을 편성하여 ICT 기반 고설 재배 기술 및 스마트팜 생육 데이터의 이해 등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 촉진과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해 스마트딸기학과 네이버 밴드를 운영한다. 교육은 총22회에 걸쳐 딸기 작물 생리와 생리장해,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스마트팜 및 생육 데이터의 이해, 토양관리부터 시작하여 실제 시설설비의 운용, 데이터 분석, 병해충 종합관리, 배양액의 조성과 관리 등 폭넓게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정규 수업 외에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이 농업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체중 변화를 유도하는 성인 비만 예방프로그램‘슬림 라인 행복한 나’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비만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질환 발생의 원인이며, 사회·경제적 비용 손실 증가 속도가 흡연, 음주 등 다른 건강 위험 요인보다 크게 나타나는 상황으로 성인 비만 유병률은 에너지 섭취 과잉 및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2005년 30%를 초과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슬림 라인 행복한 나’는 체지방률 여성 28%, 남성 25% 이상인 3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운동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홍성여성농업인센터(동부농협)에서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민간 운동학원과 연계하여 점핑운동을 주 2회씩 실시하며, 주차별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중등도 신체활동을 병행 운영한다. 또한 칼로리와 염도 조절을 위해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조리 실습 교육과 균형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