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시설 내부가 다습해지고 결로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시설채소 재배 농가는 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초봄에는 온도는 낮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 저온성 곰팡이병에 주의해야 한다. 잿빛곰팡이병은 고추·딸기·호박·토마토 등 채소의 잎·줄기·과실·꽃·꽃받침 등에 감염되며, 초기에 수침상의 병반을 보이고 썩으면서 잿빛의 곰팡이를 형성한다. 노균병은 오이·상추·배추 등에 발생하며, 잎 표면에 부정형의 황색 반점이 생기고 잎 뒷면에 회백색 곰팡이가 다량 형성되면서 황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저온성 곰팡이병은 상대습도 95% 이상 다습한 환경과 식물체에 결로가 지속되면 발생률이 높아져 시설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 습도를 낮추고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가 뜨기 시작하면 천천히 창을 열어 환기해야 하며, 유동팬 등을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다. 병해 증상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견학과 체험,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개발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창작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도서관과 청양 정산도서관, 공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북아트, 3D펜 체험 등을 운영하며,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 선택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을 선택하면 이응노의 집, 백야기념관, 충의사, 추사고택을 탐방할 수 있고, 공주 기적의 도서관을 선택하면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을 탐방할 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 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를 이용한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 알림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원은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구원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 동안 도내 초미세먼지 나쁨 횟수는 현재까지 24회로, 전국에서 경기도(25회)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15회와 비교하면 10회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의 ‘찾아가는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컨설팅은 당진시의회 전문위원, 입법평가관과 정책지원관, 의회사무국 및 당진시청 소속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법제처 자치법규입안지원과 나경욱 사무관을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법제처 입법컨설팅 제도는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고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치법규안의 법리적 검토 및 용어·표현·체계 등에 대한 종합적인 법제적 의견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는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인 '당진시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조례안' , '당진시 로컬푸드 및 직거래 활성화 조례안'과 당진시장이 제출 예정인 '당진시 교육국제화특구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1건에 대해 ▲위임 범위 일탈 ▲용어 표현의 적절성 ▲조례 제정의 미비점 등 종합적인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조례는 최종 검토를 거친 이후 절차에 따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당진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법제처 입법컨설팅을 통해 법령위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및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충남도 지원대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6834명이며, 신청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티켓) 회원가입 후 신청페이지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태로 발급된다. 문화예술패스는 최초 발급시에 10만원이 먼저 지급되고, 이후 추가로 5만원이 지급된다. 시군별 배정인원 선착순 발급으로 각 시군마다 패스 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광천읍에서 광천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 및 문서류 등 옛 자료를 오는 7월 말까지 수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수집대상은 1990년 이전 광천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과 문서류이다. ▲광천 읍내의 경관과 학교, 포구, 광천역, 시장, 상점 등 주요 건물과 장소와 관련된 자료 ▲광천의 마을과 관련하여 마을 역사, 새마을운동, 4H활동, 마을동제와 관련된 자료 ▲광천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된 자료로 입학 및 졸업사진과 상장·졸업장·성적표·문집 등 학교생활 문서, 그리고 일기장이나 관혼상제 사진 등 일상생활 자료도 가능하다. 제보 방법은 광천읍행정복지센터나 사업수행기관(지역앤사람역사연구소)에 자료 원본을 직접 가지고 가거나 방문 요청을 하면 수행 연구소에 직접 방문하여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는 디지털 스캔과정을 거친 후 다시 돌려준다. 정동규 광천읍장은“광천의 각 마을에서 옛날 자료를 보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작년 연초부터 광천의 역사가 기록된 자료를 모으고 보존해야겠다고 계획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실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광천읍의 옛 기록물을 수집하게 됐다.”라며“이번 자료수집이 홍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 홍성군 노인회관에서 행정동우회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이해 및 자유민주적 평화통일담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박만 협의회장 개회사, 조환경 행정동우회장 인사말, 특강, 통일 한 줄 생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은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라며“지금 이 순간에도 각지에서 통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안보관과 국가관이 굳건해지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박사(한국 항공우주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2024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안보’라는 주제로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1+3 사랑 나눔 자원봉사단’이 지난 16일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취약계층 1가구를 위해 3개 이상의 유관기관이 모여 농촌지역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찾아 질 높은 재능봉사 및 전문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거·식사·생활·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홍성군협의회 소속 소나무봉사단, 청운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학회에서 진행하는 품앗이봉사단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봉사단이 한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 유관기관 및 활발히 활동하는 봉사단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우 홍성군사회복지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마을회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관내 11개 읍·면 340여 개 마을회관 전수조사 후, 현판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마을회관 현장점검을 통해 다수의 회관 현판이 노후되고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훼손된 현판이 경관을 해치고 주민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을 접수하여 관내 340여 개 마을회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체 대상은 훼손되어 글자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회관 경관을 해칠 정도로 노후되거나 파손이 심한 경우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 서일원 행정지원과장은 “회관 현판이 마을회관 지을 때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라 주민편의 측면에서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라며“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 여부를 결정하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홍성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특성,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용재 재산세팀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수급자 선정 및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여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