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개태사지 국가지정 사적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논산에 위치한 개태사지의 국가지정 사적 승격을 위해 제안됐다. 윤 의원은 “개태사지는 고려 개국 사찰 중 유일하게 남한에 위치한 개태사 터로, 국가사적으로서의 대표성·희소성·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나 충청남도 기념물에 머물러 있어 지원이 미흡하다”며 “문화재의 학술적, 역사적 가치에 걸맞은 국가의 지원을 통한 보호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태사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려 최고(最古), 최상(最上)의 사찰 터인 개태사지가 과학, 기술, 예술, 관광과 어우러져 다음 세대에 더욱 값지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국가지정 사적으로 승격한다면, 도민의 긍지 함양과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기에 개태사지의 국가사적 승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물로 지정 되어있는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도 국보로 승격한다면 개태사지가 부여의 정림사지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19일 상록수 노인대학(송악읍 신평로 1562)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은 고령사회에서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 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치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 서로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사회 활동과 자기 계발이 건강증진에 좋은 영향을 준다”라고 당부하며, “당진시도 노인대학과 협력해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록수 노인대학은 2010년 설립해 올해 14년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1교시에는 △치매 예방 △공예 체험 △명사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2교시는 △건강 체조 △노래 이야기 등을 진행하고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는 오는 3월 23일 논산저수지에서 '제2회 어린이와 함께걷기'를 실시한다. '논산저수지의 날(21일)'과 '세계 숲의 날(21일)', '세계 물의 날(22일)'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의 기초체력과 면역력증진, 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어린이와 함께걷기'는 어린이를 위한 5Km코스와 청소년들을 위한 10Km가 운영되며 참가등록만 마치고 자유롭게 걸으면 된다. 늘푸른나무에서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논산저수지의 역사와 물길에 관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 또는 친구들과 동반해야 하고 참가비는 없으며, 9시~ 10시 사이에 비가 오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중·고등학생들은 안내와 안전지원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에 ‘광역당뇨병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당뇨병 환자는 391만 1195명, 충남의 당뇨병 환자는 17만 1325명으로, 이중 1형 당뇨병환자가 1921명, 2형 및 기타 당뇨병(영양실조 관련 당뇨병 등 기타상세불명 당뇨병) 환자가 16만 9404명이다. 김 의원은 “1형 당뇨병 환자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하루에 최소 4번에서 10번 이상 인슐린을 직접 주사해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때문에 갑자기 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치료‧관리에 대처하기가 매우 막막한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홀로 인슐린 주사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에게 주사를 맞히려 생업을 포기하고 직접 학교에 가서 주사를 놓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제1형 당뇨병은 관리와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병으로 환자와 가족들의 생활 패턴이 완전히 무너진다”며 “‘광역당뇨병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도가 주도하는 창업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변화 촉구’를 주장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고용률은 59.4%로 조사됐으며, 이는 작년 평균 65.2%로 유지되던 고용률에서 무려 5.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5.3%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올해 충남경제 상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일자리 지표는 눈에 띄게 나빠졌다”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 6.5%, 일용근로자 26.2%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일용근로자 감소가 일자리 지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충남의 일자리 구조 취약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라며 “충남 경제정책의 핵심은 기업 유치와 창업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유치 정책은 지역거점 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출산 장려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최근 3개년 간 충남도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임신‧출산, 돌봄‧보육, 교육, 인식개선 4개 분야를 기준으로 120개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체 예산 약 2조 9,597억원이 투입됐고 그 중 도비는 약 6,592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이 막대한 예산과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남의 출생아 수는 2021년 10,984명, 2022년 10,221명으로 감소했고 2023년에는 1만 명 선이 무너진 9,400명이었다. 이 의원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어려운 출산 정책의 한계와 출생아 수 감소 현상이 비단 충남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정책효과 제고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출산 장려 정책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인천시의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례를 언급하며 인천 사례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을 극복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군내 치매 안심마을(4곳)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날(HAPPY DAY)’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교실은 19일 대치면 주정1리를 시작으로 4월 목면 대평1리, 7월 화성면 기덕리와 정산면 와촌리에서 각각 8회 운영된다. 진행 프로그램은 주민의 요청에 따라 요리, 미술,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인지검사와 우울 검사 등 맞춤 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밖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환자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 건강이 조화롭고 활기차게 유지되도록 지원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전국 3위의 경제 규모를 갖춘 충남의 위상 제고와 도내 기업인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충청남도 상공회의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22년 충남 지역내총생산 수치는 128조 5000억원으로 경기 546조 8000억원, 서울 485조 7000억원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라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경제 규모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도내 상공회의소는 천안‧서산‧당진 3개소로, 15개 시‧군 중 7개 시‧군만 관할할 뿐 보령‧공주 등 나머지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기준 대전의 지역내총생산은 49조 6000억원으로 우리 도의 38%에 불과하고, 2023년 11월 기준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업체 1,988개 가운데 42%에 달하는 847개사가 도내 기업인 만큼, 도내 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벼농사 중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하는 청양지역 농업인이 늘고 면적 또한 확대되고 있다. 1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이 농사법은 지난해 재배 면적 14ha에서 올해는 24ha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직파재배는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하지 않고 볍씨를 논바닥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벼 직파재배는 기계 모내기와 비교할 때 노동력 50%, 경영비 85%가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파재배 종류는 마른 논 직파, 무논직파, 드론 직파가 대표적이며, 드론을 활용한 담수(무논) 산파(흩뿌림)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 기술지원과 현장 지원, 경영합리화 기술시범 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립대 계룡캠퍼스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계룡시는 지난해 인구가 4.93% 증가해 충청권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인구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대학이나 대학원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은 계룡시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시대, 성장하는 도시인 계룡시를 국방산업의 중심지이자, 충남의 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계룡에는 3군 본부인 계룡대가 있고, 인근 대전광역시에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수도 1만명 이상씩 발생한다”며 “일자리 증가만큼 중요한 것이 적절한 인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가 진정한 K-국방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 국방 인재를 양성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계룡에 충남도립대 캠퍼스를 설치해 국방‧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