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추진 전략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아산항 개발을 위해 20회 이상의 추진 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현지답사 및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 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이를 가다듬어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 1차 수요조사 시 아산시에서 제안한 ‘1단계(2만톤급2선석), 장래(2만톤급5선석)’의 기존 평면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1단계(투기장 조성 ‘30~‘40년), 2단계(친수시설 조성 ‘41~’45년), 3단계(2만톤급7선석 ‘46~‘50년)을 제시했다. 이어 △개발방향 및 기본구상 △선석규모 △사업 추진시기 △사업타당성분석 △경제성분석 등도 종합 분석해 보고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물동량 분석 및 경제성이 반영된 입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19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주요 사업장과 기관 22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공사재개 시기에 맞춰 소속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현안·공약사업을 종합 점검하고 발견된 미비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성성호수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6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봉서산 등산로 시설개선 공사, 천안시 동물보호센터 등 7개소 △25일 호두공원조성지, 태학산 등 5개소 △26일 수신 장산리 수해복구 사업 등 4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차명국 국장은 “현장에서 소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빠른시일 내 개선 사항을 실천에 옮겨 안전을 최우선으로 속도감있는 사업추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마침내 착공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서핑 성지’ 만리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인 소원면 의항리 1145번지에 건립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총 276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1만 2250㎡, 연면적 4347㎡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서핑교육장과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이론·실습 교육실 등 각종 서핑 관련 시설을 비롯해 외부에서 관측 가능한 최대 12m 깊이의 잠수 교육장 등 국내 최고의 서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만리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과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 생활(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갈등 조정, 공동체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교권과 인권을 조화롭게 존중하고 보호하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방안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학생 도박 예방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인성교육과 연계한 학생 중심 생활교육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공모전과 연구회 등을 운영하여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생활교육이 실천되도록 노력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역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4일 열린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 출전하여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는 개인전으로 실시되며 ▲ 소방호스 전개·말이 ▲ 터널통과·더미(70kg) 들기·4M 장애물 통과 ▲ 중량물 20KG 들고 타워 계단 이동 ▲ 16층 오르기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평가받는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최강소방관 분야는 총 1~4단계까지 경연시간을 합계하여 제일 빠른 순서로 순위가 결정되며 경기 진행 중 장비 이상 발생 시 안점점검 미흡으로 간주, 재경기가 불가할 정도로 한 번의 실수조차 허용되지 않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전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방사 이지웅은 1위, 소방사 유성훈은 4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1위를 차지한 소방사 이지웅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현장활동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훈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지웅 소방사에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 음식점의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집단급식소ㆍ대규모점포ㆍ일반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 설치된 열 발생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열원(전기 또는 가스)을 차단하며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음식점의 경우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와 덕트에 기름이 고착된 후 조리 과정에서 불티가 착화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배기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불꽃이 외부에서는 식별되지 않아 초기 진화가 어렵다. 따라서 주방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서는 주방자동소화장치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주대학교와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학교와 지역 발전, 건강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15개 시군이 연대하는 주민 주도형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을 창립해, 충남교육의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9일 공주대학교에서 교육관계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 탐색, △지역사회 기반 교육 실행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4 한-일 학교와 지역 연계 국제포럼’이 열렸다. 국제포럼에서 △일본의 학교-지역 연계 정책(무라타 카즈코, 와카야마 대학교 교수), △공민관 중심의 학교와 지역 연계 사례(야마다 료타로, 나라시 평생학습재단 도적공민관장), △한국의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사례(오명석, 상월초등학교 교장)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 허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에 따른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치매환자 1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8명은 간병·치매보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회적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상가상으로 요양보호사는 낮은 수가,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과 같은 열악한 처우와 사회적 지위로 인해 돌봄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2027년에는 필요인력 대비 10%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모두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곳이나 '노인복지법'은 두 기관을 각각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54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활발하게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중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최근 소아당뇨 환자가 4년 새 26%나 증가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여 소아당뇨 가족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제1형 당뇨병으로 인한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이런 극단적 선택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며, 지난 2022년에도 29살의 청년이 세상을 등진 사건도 있었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방 의원은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제2형 당뇨병과 다르게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기전으로 췌장의 베타세포가 대부분 파괴되어 인슐린을 전혀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 살 수 있는 병”이라고 설명하고,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 제2형 당뇨병과는 기전 자체가 다르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1형 당뇨병은 평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병으로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로 방치할 경우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나 고삼투압성 고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