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름을 알리지 않고 청양군에 1,380만 원을 맡긴 기부 천사가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기부 천사는 지난 15일 오후 5시경 청양군청 재무과 문틈에 수표가 든 봉투와 함께 짧은 손 편지를 남기고 갔다. 그 손 편지에는 “청양에 교회를 개척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청양에 집을 사게 됐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교회는 폐쇄 처리하게 됐고 집도 팔게 됐습니다. 집을 판 원금은 제외하고 나머지 돈은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려 합니다. 원금을 제외하고 집을 판 나머지 돈입니다.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돈곤 군수는 “거액의 기부금을 선뜻 내놓으신 분의 뜻에 따라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또한 선하고 따뜻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퍼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청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행정안전부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금산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6명이 참석했다.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의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총 4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안전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하는 데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처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 향상으로 시설 이용 어린이들의 안전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19일 탄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26명과 함께 1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관내 24개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투명 페트병, 유리병, 플라스틱, 영농 폐비닐 등 약 15톤의 숨은 자원과 농약병을 분리 수거하면서 환경보호와 쓰레기 자원화를 몸소 실천했다. 박재규 협의회장과 심원세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폐자원을 찾아 재활용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탄천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적극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신관동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부는 관계기관인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민의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2023년도 관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예년에 비해 약 30%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홍보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숙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지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인규 문화복지국장은 “발 빠른 아동학대 사건 대응과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봄기운을 맞아 ‘금산첨화’ 금산천 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축제 3색 봄축제 개최를 알렸다. 축제의 첫 개시는 금산천 봄꽃축제다. 이달 30일 개최되는 이 축제는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의 상옥교 부터 금산산업고 앞에서 하루 동안 개최돼 주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 주민자치위원회, 금산문화원, 문화의집, 예총 등 회원들이 무대 및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퍼니 콘서트도 연계 추진돼 참여의 폭을 대폭 높였다. 또, 함께 열리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서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하천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이를 활용한 미꾸라지 잡기, 에어바운스, 구명보트 체험도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4월 6일부터 14일까지 군북면의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보곡산골의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산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 기간을 기존 2일에서 9일로 늘려 참여 규모를 확대했으며 산꽃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술래길 걷기 중심의 프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공개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2만 2978호로,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공주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해도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공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될 수 있도록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과 안병희 대전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확산,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농·임산물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구체화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농수축산물의 생산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활성화 및 저탄소 물류 ▲새 활용(업사이클링) 등을 통한 식품 폐기물 최소화 ▲식습관 개선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공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공주시 농·임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인력·기술·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만인산농협과 함께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를 개발했다. 이 답례품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품목인 삼겹살과 함께 이를 간편하고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GAP 인증을 받은 새싹삼과 11종 야채 꾸러미가 함께 담겼다. 특히,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의 88%를 차지한 기부 액수인 10만 원의 답례품 금액인 3만 원에 맞춰 가격을 설정해 접근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명품수삼세트, 금산인삼주 등 48개 제품도 준비했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만인산농협과 함께 금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답례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 구상에 나서겠다”고 말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4~2028년 공주 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이 맡아 수행했으며, 지난 9월부터 지역 분석 및 관내 농업인 단체와 농협, 품목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을 반영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향후 5개년에 대한 비전을 ‘강한 농업, 행복한 농촌,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가 실현되는 공주시’로 정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12대 전략, 32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품종 미곡 생산과 전략 작물 육성으로 지역 주도의 식량 산업 전환과 생산-유통 연계 강화로 원예 산업 시장 경쟁력 강화, 밤산업 메카의 도시 등 농업경영체의 규모화와 효율화 등 지원 체계를 개편해 공주시 농산물의 신뢰도와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어머니회 금산지회(회장 김정례)는 지난 19일 금산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총 160만 원 상당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문화‧언어 등 차이로 한국문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40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김정례 회장은 군북면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백미를 직접 전했다. 대한어머니회 금산지회는 지난 15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김정례 제1대 지회장이 취임하며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정례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