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가 연말연시 철원에 있는 학교(묘장초, 철원초, 철원중·고, 철원여중·고)를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장려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에서 폐비닐, 농약병 수거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홍기삼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장은“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철원읍 새마을지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새마을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에서는 매년 지역의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2023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인공 산천어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화천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춘천, 울진, 봉화, 강릉, 영월 등 전국 각지 양식장의 산천어들을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에 사용될 산천어 물량은 약 160여 톤으로, 이는 전국에서 양식 중인 산천어의 90%가 넘는 물량으로 알려져 있다. 양식 산천어는 약 250부터 500g 크기다. 화천군은 축양된 산천어를 축제 개막 전인 3일부터 축제장에 사전 방양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수온 및 환경 적응기간을 거친 산천어는 보다 강렬한 손맛과 활발한 입질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화천군은 이에 앞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양식장 산천어 샘플을 보내 유해물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생충, 멜라닌, 말라카이트그린 등 미검출 판정을 받았다. 1월6일부터 28일까지, 23일 간 열리는 2024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각 낚시터 구획별로 매일 최대 6회 정도 방양이 이뤄지게 된다. 화천군은 관광객 방문 상황 등을 감안해 필요 시 방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화천지역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갑진년 새해 마침내 문을 연다. 화천군은 지난달 30일 화천읍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학부모들은 설명회에 앞서 시설을 둘러봤으며, 아이들은 대형 실내 놀이터 시설을 체험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운영될 화천커뮤니티센터 온종일 초등 돌봄에 대한 운영계획, 대상 학생 선발 방법 등이 소개됐다. 돌봄 정원은 100명으로, 1학년과 2학년 각각 50명씩으로 정해졌다. 이 가운데 70명은 화천군이, 30명은 화천교육지원청이 선발을 맡게 된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풍산초, 산양초, 상승초, 용암초, 원천초 등 작은 학교 재학생 중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선발 과정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사항이 반영돼 우선 순위가 적용된다. 돌봄은 초등 1, 2학년의 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5개관)은 용띠 새해를 맞아 지혜의 새해를 여는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용맹함과 지혜,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과 관련된 주제도서를 선정 후 전시하여 시민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새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직업 탐구 도서 전시’ 와 새해를 맞이하여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쉼터 공간에서 겨울과 방학 주제의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사우도서관은 지역 주민(작가)의 작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하는 ‘신사우 갤러리’ 프로그램과 표지와 제목을 가린 비밀 도서를 키워드만으로 선택, 대출하는 ‘쉿!비밀책이야’ 와 같은 흥미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소양도서관은 영화특화도서관으로서 ‘판타지 세계로 떠나는 영화여행’, ‘소양 토요시네마’ 등 영화특화프로그램과 세계의 문화, 역사를 이해하는 ‘한 눈에 보는 세계문화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남산도서관은 예술동아리 ‘열두 달 테마여행 전시’를 통해 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1월 ‘사진으로 듣는 러시아 여행’을 필두로 2024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춘천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는 직장인의 도서관 이용을 위해 저녁시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150여 명의 강사진이 다녀가고 시민 30,300여 명이 참석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도서관 설문조사에서도 인문학과 작가와의 만남을 원하는 시민이 가장 많았으며, 참여하고 싶은 강좌 유형에서도 3위를 차지했으며, 매월 인문학 강좌가 종료된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에서 본인이 원하는 주제와 강사를 소개하는 글이 끊이지 않는 등 인문학 열풍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현재도 춘천시민의 인문학 사랑은 여전하다. 이에 따라 2024년 강좌도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강사를 재섭외하여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진행함과 동시에 시민이 많이 언급했던 주제의 전문 강사를 섭외했다. 1월에는 강릉원주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김영식 교수가 러시아의 역사·문화·지리·외교를 다룬 ‘사진으로 듣는 러시아 여행’을, 2월에는 여행 인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2023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올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14개 장애인 학습 관련 기관ㆍ단체와 장애 특성 및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운영 결과 청각장애인 요리 교실, 시각장애인 천연공예 교실,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17개 사업에 616명이 참여했다. 당초 계획 인원은 342명이었지만, 두 배 가량 많았다. 참여자 616명 중에 수료 인원은 576명으로 수료율은 93.5%에 달했으며여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90%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학습자 90여명은 재능기부 공연, 작품전시, 체험 공간 운영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높였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를 증액해 장애인 행정 도우미 양성 과정 신설 등 35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구축에 매진한다. 이번에 발표한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출산과 육아, 아동지원, 보훈, 노인복지, 시민안전 분야이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과 육아 분야에서 달리지는 제도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이 완화·확대된다. 기존에는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지원이 불가했으나, 2024년부터는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경과 시 지원이 가능해진다. 강원 육아기본수당은 기존 0부터 11개월의 아이를 둔 부모는 월 20만 원에서 부모급여(100만 원)로 대체되며, 12부터 24개월의 아동은 기존대로 수당(월 50만 원)이 유지되며, 48부터 59개월까지만 지급하던(월 30만 원) 지원기준을 71개월까지로 확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0만 원(바우처)으로 균등지원하던 첫 만남이용권은 첫째아는 200만 원을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 원(바우처)으로 차등 지원하게 되며, 아동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은 2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장호 교육장은“과거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어렵게 학교생활을 해왔던 경험이 있었다.”라며,“고향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역 후배들에 대한 관심 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장호 교육장은 평창군 출신으로 춘천교육대학교와 강원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교직을 시작했으며, 학교현장과 교육청을 두루 거치며 2022년 9월 1일 평창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 신년 참배를 개최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창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창군수 및 간부공무원, 평창군의장 및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평창경찰서장,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평창군 관내 보훈단체 회장 및 보훈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현충탑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평창군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영상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평창읍 중리 173번지 일원에 개봉 중인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설영화관인‘작은영화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건립부지는 다양한 행정기관과 편의시설 등 접근성이 좋은 평창읍 중리 173 일원으로 정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1,050㎡ 규모로 2개의 상영관, 영사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는 59억 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38억 3천만 원은 도비로 지원된다. 현재 용평면에 작은영화관인‘HAPPY700 평창시네마’를 운영하고 있지만 남북이 긴 지형적 특성상 관람에 따른 시간과 비용 낭비, 교통 불편 등의 문제로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수년째 이어져 왔다. 이에, 지역 간 영상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건전한 여가 공간 마련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문화생활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작은 영화관’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고, 올해 공공건축 기획심의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돌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