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7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소개와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 ‘내가 생각하는 보령시란?’이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워크숍을 진행하여 상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도농노시, 문화재와 관광지가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 등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의회 운영의 막을 올렸다. 앞서 시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취약 분야인 참여권을 확대하고,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29일간 제7대 의원을 모집했다. 이번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8명 총 25명으로 아동문화, 관광문화, 안전환경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한다. 위촉된 학생들은 5월 23일까지 모의 의회체험 및 정책 발표, 다양한 주제로 한 정책제안 워크숍, 아동권리 정책 모니터링 및 피드백 수렴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옥)은 기후위기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유행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대응 주요정책 방향에 맞춰 인체와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원-헬스(One-Health) 통합 감시망을 구축하여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의 방역데이터 제공을 위한 환경감시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적극 추진 내용으로는 해수환경, 다중이용시설, 지역 행사장, 의료기관 환경 등 도내 41개 지점에 대해 매개체 질환, 설사 질환 등 26개 원인 병원체 감시이다.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병원체 감시를 강화하고, 감염병 매개체 증가에 대비해 모기 및 진드기 등 매개체 분포 조사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감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단지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운영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2년 4월부터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활성화하고자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제작했다. 연구소는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난자 채취 및 배양을 수행할 수 있어 질적으로 더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공급 신청된 3500여 개 수정란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소는 이번에 구축한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실험실을 통해 연간 600개였던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 운영하고, 우수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도 전역으로 넓혀 수정란을 통한 한우 개량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 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과 동시에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 사육 농장주는 시군 축산부서, 개 식용 도축·유통 상인(개고기)은 시군 축산물위생부서, 개 식용 식품접객업·유통업자(개고기 원료 식품)는 시군 식품위생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시군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 및 도 주관 포럼 개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양자암호통신 장비 고도화 공모사업을 활용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과 연계한 양자센서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공모 선정 시 2년 간 12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적극 활용될 라이다(LiDAR) 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도는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계획을 마련,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 대상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등 4개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통합 추진 방향은 △중복된 예술단 통합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도모 △임금·복무 등 통합 운영 기준 마련 및 합리적 예술단 운영 △고용 승계, 임금 수준 보장 등 처우 개선을 통한 예술단 운영 조기 안정 등으로 잡았다. 현재의 인원은 그대로 승계하되, 사무관리 등 중복 기능은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단원 등의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춘다. &n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갈산면과 갈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갈산면 병암산, 갈산시장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갈산면 이장과 갈산면 직원, 갈산농협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봄철 산불조심 기간(매년 2. 1. ~ 5. 15.)을 맞아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청명ㆍ한식일과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앞두고 인근 마을주민과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금지와 농업부산물 소각금지를 홍보하고, 봄철 맞이 관내 입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림 내 흡연금지, 인화물질 소지금지 등도 함께 홍보했다. 김영민 갈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논ㆍ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발생 주요 요인중 하나로 이장들이 앞장서서 절대 소각하지 않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계시는 이장님들이 산불예방에 앞장서 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행정업무 출퇴근 전후인 불법소각 취약시간대에 이장들이 적극 활동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북읍은 25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봄맞이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에는 38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안내사항 ▲기본형 공익직불금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등과 관련한 홍보가 이뤄졌다. 이날 이장회의가 끝난 후에는 산불없는 홍북읍을 만들기 위해 홍북읍 이장들이 명예산불감시원으로서 적극적인 봄철 산불예방을 다짐하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홍북읍 이장협의회와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민들에게 ▲입산 시 화기물질 소지 금지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우리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홍북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읍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결성면은 25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문화복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각 마을 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세움 김진기 사무국장이 갈산생활권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인 주민강사 양성과정 및 각 면별 선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홍성군 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결성면은 갈산면, 서부면과 함께 갈산생활권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향후 갈산생활권문화복지사업단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야별 지역강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특히 결성면은 폐교된 결성중학교 건축물을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운동장은 야구장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핵심 복지인프라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각 지역별 특성과 강점 등을 고려해 강사양성분야를 선정하여 실제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강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