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농협과 정선경찰서의 신속한 대처와 공조로 농업인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례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지역 농업인 유00씨(여, 75세)는 “카드 금액이 연체되었으니 정기 예탁금과 보통 예탁금 전액을 인출하라”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요구를 받고 정선농협 남면지점을 찾아 현금인출을 요청했다. 당시 이를 수상히 여긴 정선농협 남면지점 이란 계장보(여, 39세)는 유00씨를 지점장실로 안내하고 남면파출소로 신고,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 이에 정연원 정선경찰서장과 남재도 남면파출소장은 지난 5일 정선농협 남면지점을 방문해 남다른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농업인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낸 정선농협 남면지점 이란 계장보(여, 3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영득 조합장은 “이 계장보의 신속한 대응으로 정선농협과 오랫동안 거래를 하신 지역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가족과 같은 지역 농업인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정선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정선장례식장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선장례식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 장례문화 변화에 따른 장사정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정선군 장례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 장사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연옥 정선장례식장 대표는 “장사문화발전 유공 단체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장례식장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에서는 2024년 상반기 직접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상반기 직접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사업과 행복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며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 94명, 행복일자리 39명 등 총 133명이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정선군민으로 가구소득은 중위소득의 70%이하이며 가구 구성원의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이다. 군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9억 2900만원, 행복일자리사업에 5억 3500만원 등 총 14억 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자원활용형 사업 및 시책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차는 2월부터 6월까지, 2차는 3월부터 6월까지 이원화 해 운영한다. 1차 모집은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2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으로 임금은 2024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나섰다. 군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중심으로 방문단을 구성,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와 라오스 정부와의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라오스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우수한 농업종사자 선발과 공공형계절근로 사업 확대와 함께 라오스 사이타니군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정선군과 라오스 정부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군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명을 도입, 농가에 배치하고 도내 최초 시범사업으로 여량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운영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농가에 배치되는 인원 및 운영 기간 확대를 요청하는 답변도 97%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609명의 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에 평화를 기원하는 에티오피아의 커피향이 은은히 펴지고 있다. 화천군은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한 지난 6일부터 축제장 내에 에티오피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현지에서 공수한 최상급 원두로 전통 방식에 가깝게 추출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화천군의 6.25 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수혜 학생들이다. 이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커피를 만드는 모습은 마치 에티오피아 현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참전용사 후손들이 축제때마다 만드는 이 커피는 ‘피스(Peace:평화)커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1잔에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운영 수익은 전액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에 쓰인다. 에티오피아는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으로, '커피의 고향'으로 불린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군대의 활약상,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장학사업 성과와 장학생 선발 과정, 전통 공예품과 미술작품 등을 한 눈에 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사업’ 조기 발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건설 분야의 조기 발주 대상은 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13개이며 총 20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조기 발주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2024년 합동 측량‧설계팀을 구성했으며, 건설과장이 총괄하에 4개 팀 23명이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2월 17일까지 해당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합동 측량‧설계팀의 운영으로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 발주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계비 20여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다시 지역개발사업 예산으로 투입할 수 있어 경기부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희 건설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조기 발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의 순환과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1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서 A+등급으로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도비 1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 내 지역 연고 자원과 특화발전특구 기업군, 중소기업 밀집 기업(농공산단, 개별입지) 산업군의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107개 기초자치단체를 신청 대상으로 하고, 완전 경쟁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횡성군은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 특화 자원 활용 식품산업 사업화 지원’을 과제로 도전하여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부여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횡성군은 총생산액(GRDP) 기준 제조업 비중이 22%를 차지해 도내에서 가장 높고, 제조업 종사자 규모가 네 번째로 많다는 점을 강점으로 부각했으며, 횡성 8대 명품(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 사과, 잡곡, 토마토, 절임 배추)과 같은 풍부한 연고 자원이 있어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게 되면 고부가가치 산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1월 15일부터 2월 말까지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와 더불어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제작해 검색포털(네이버)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 상품은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 한국안전체험관까지 4개 시설이 통합된 상품으로 이용권 할인이 적용된 태백시 관광 결합 상품이다. 패키지 상품가격은 4개 시설 온라인 단품 이용권의 총합 29,500원에서 약 37% 할인된 18,500원이며, 시설별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겨울철 태백산의 설경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상품으로 관광수요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2023년 판매했던 기존 패키지 상품보다 5% 상향된 할인율 적용으로 방문객 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패키지 판매의 검색포털(네이버) 노출로 태백시 관광지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 분들께서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시면 더욱 더 풍성한 축제와 겨울 태백을 즐기실 수 있을 것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황지교회는 지난 9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우들의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비전나눔’으로 기탁해 주시는 황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황지교회는 1951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로 설립 당시부터 이웃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일 이상호 태백시장, 김병두 태백농업협동조합 조합장, 김석수 태백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인희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지난 4일 체결된 ‘태백 한마음신용협동조합’과의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체결된 협약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은 우수 지역인재 양성 및 직업교육능력 향상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 출범과 산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내 금융기관과 세무회계법인과의 업무협약이 차례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교육 여건 마련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앞으로 태백시는 2026년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 출범을 위하여 관내 금융기관 3개소 및 관내 세무회계법인 3개소와도 차례로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