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교통 소통정보뿐만 아니라 목적지까지의 통행시간도 안내하는 도로전광판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 전역에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현장장비를 설치하고, 수집한 정보를 교통센터에서 분석·가공하여 총 25개소의 도로전광판(VMS)에 교통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도로전광판은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도로, 기상 상황, 공사로 인한 통제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흐름의 효율을 높이고 통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도로전광판을 통해 정체 상황을 색깔로 구분하여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의 소통정보를 표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통행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문자 및 심벌 등으로 표출하는 문자식 전광판 11개소와 경로 선택의 용의성 증대를 위한 14개소의 도형식으로 구분하여 설치되어 있으며, 문자식 전광판에는 화살표 사이에 통행시간을 표시하여 교차로까지의 통행시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소망하고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향한 도약을 결의하기 위한 ‘2024년 무사안녕 시민행복 기원제’를 거행한다. 이번 기원제는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고 강릉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며 상호 화합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3일 오전 7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산하기관장 등 100여 명은 안보전시관부터 강동면 괘방산 활공장 전망대까지 약 1.5km를 산행할 예정이다. 이후 헌관, 제관, 축관, 집례 등 역할을 지정하여 제례를 거행하고 희망찬 새해 제일강릉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한 해맞이 및 기념촬영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기원제를 통해 1월 19일(금)부터 시작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하여 오는 10월 UNCPGA총회, 12월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등 글로벌 국제행사를 시민의 뜻을 모아 완벽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치러 내고, 지금까지의 민선8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바탕으로 '제일경제도시, 제일관광도시, 제일행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재로 된 주택, 공장, 축사 등의 지붕 철거 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37억 8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791동을 철거했다. 군에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4천만 원을 들여 주택 127동, 공장·축사 등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동 등 총 162동에 대해 12월까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차수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재 주택 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축사·공장 등의 비주택 철거 비용은 540만 원, 지붕개량 비용은 628만 원까지 지원되며(비주택 지붕개량 지원 불가), 철거 비용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우선순위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 비용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11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모두 151개소가 신청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 300개소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예산안 기준 올해 사업 대상지는 ▲(유형 1)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7개소(개소당 300억원 이내) ▲(유형 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개소(개소당 100억 원 이내) ▲(유형 3) 어촌 안전인프라 조성 18개소 (개소당 50억 원 이내) 등 총 35개소이다. 고성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유형 2)에 오호항 생활권이 선정되어 총 100억 원(국비70, 도비9, 군비21)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방 어항 등 중규모의 어항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어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뭉쳤다. 시에 따르면 시와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4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현안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약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기관 협약을 맺는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두 기관장은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그리고 학교, 대학 등 지역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후 실무부서를 통해 기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과제 협의 등 기반을 잘 다져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제가 더욱 단단해 지는 것은 물론 지역 최고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와 도 교육청의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등 정부 중점 추진 사업 및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조한다.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실현이 가능한 특구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다. 전국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 신옥화 부시장은 지난 1월 1일 취임 후 시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10일 실시했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조성,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 사계절 힐링레저파크 조성,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 등 9개부서 총 18개 관내 사업장이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은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 문제점 및 향후 공정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관계자들과의 사업 전개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시는 사업장별 산업안전 보건기준 이행상황, 계획공정 대비 추진상황, 재정의 신속집행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신옥화 부시장은 “2024년은 지역의 성장동력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우리시 재도약의 밑거름을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사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문화올림픽 전시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이 1월 10일 오후 2시 평창(대관령눈마을예식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 및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을 주 관람층으로 두고, ‘생물다양성’, ‘기후 위기’, ‘지속 가능성’ 등 세부 주제를 토대로 우리가 사는 생태계의 중요성, 글로벌 이슈인 환경문제와 미래를 위한 그린 액티비티(Green Activity) 담론이 다루어진다. 국외 작가 5개국 5명, 국내 작가 21팀(45여 명)의 작품 총 28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의 전시 “미래로 가는 디지털 강원”은 총 18개의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예술, 문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작품으로 선보인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관동팔경(關東八景)의 아름다운 경승지 속 다양한 문화유산을 상상의 풍경으로 구현한 이예승의 〈증강 팔경〉(2024), 강원지역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1월 그림책 원화전시를 오는 26일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원화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가 친근하고 손쉽게 책에 대해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목적으로 수년간 운영 되고 있다. 이번 1월에는 '책이 꼼지락 꼼지락'(연봉도서관), '수원 화성'(서석도서관), '별별 물건들의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남면도서관), '곰씨의 의자'(내면도서관) 4권의 작품을 각 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인식 교육체육과장은 “올해도 도서관을 방문하면 손쉽게 책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그림책을 원화로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홍천경찰서(서장 김성운), 홍천아산병원(병원장 남기호)과 함께 1월 10일 오후 3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사회적 약자 의료비 지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성운 경찰서장, 남기호 병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가정폭력 피해자, 탈북민, 해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의료복지와 지역사회 안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응급진료 등 긴급 의료비 지원으로 범죄 피해자의 회복은 물론, 사회적 약자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천경찰서는 사회적 약자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정병원에 치료 준비 요청과 후송은 물론,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약자 보호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홍천아산병원은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과 치료 시 취득한 의료정보 비밀 보장 등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안전은 물론, 피해회복과 의료지원을 도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 이석분 대원철강 대표, 김형우 통나무집닭갈비 대표 등 춘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1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춘천 아너소사이어티 2호인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는 이 자리에서 1억 원 기부를 추가 약정했다. 이에 따라 임기수 대표는 총 5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춘천 아너 소사이어티의 활동에 감사하며, 사회지도자들의 고액 기부는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어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