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다시 새로운 행복을 꿈꾸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14회에서 여정우(박형식 분), 남하늘(박신혜 분)은 각자 슬픔을 속이고 숨기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으로 돌아갔다. 민경민(오동민 분)이 세상을 떠난 이후 여정우는 그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남하늘은 굽이굽이 지나 전임교수로 원래의 제자리를 찾아갔다. 그리고 여정우는 남하늘 모르게 깜짝 청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14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민경민이 얽힌 의료사고의 내막이 밝혀진 이후, 여정우와 남하늘은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로부터 돌아오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내 손으로 밀어내고 차지하는 자리” 같다며 편치 않은 마음을 토로했다. 여정우도 민경민에 대한 원망과 분노, 동시에 이해와 그리움이 뒤엉킨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배우 함은정이 ‘수지맞은 우리’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함은정은 오는 25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에서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수지’를 연기한다. 본업인 의사뿐만 아니라 방송, 책,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진수지는 어린 시절 겪었던 남모를 아픔으로 인해 완벽주의 성향을 지니게 된 인물이다. 하지만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그녀에게도 예기치 않은 사건 사고들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함은정은 “제목부터 끌렸다. 예상 밖의 좋은 일을 맞게 되는 우리들의 삶이 떠올려졌다. 그리고 일일극이면서도 조금 색다른 캐릭터들과 이야기 전개들이 매력적이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함은정은 진수지 캐릭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녀는 “완벽주의 성향의 캐릭터이지만 내면에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다. 어린 시절 받았던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치열한 사투 끝에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최종회에서는 거란의 맹렬한 공격 속 위기를 맞은 고려가 역사에 남을 승리를 쟁취하며 ‘용두용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31회 시청률은 13.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야율융서(김혁 분)가 화의를 청하는 고려 사신에게 분노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5.2%(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려의 검차진을 멈춰 세운 거란군은 고려 진영으로 물밀듯 넘어왔다. 당황한 검차병들은 단병접전(도끼나 칼처럼 짧은 무기로 싸움)으로 맞섰지만 거센 거란의 공격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고려는 급박하게 사각방진으로 진을 오므리며 군사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첫 월드투어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를 끝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틴프레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서울과 미국 7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를 화려하게 연 스테이씨는 지난 1월 타이베이,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왔다. 이후 3일(현지시각)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첫 번째 유럽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스테이씨는 공연 내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간 스테이씨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했다. 스테이씨는 매 공연 'SO BAD(쏘 배드)', 'RUN2U(런투유)', 'Poppy(파피)', '색안경(STEREOTYPE)', 'Teddy Bear(테디베어)', 'Bubble(버블)', 'ASAP(에이셉)' 등 틴프레시 에너지로 무장한 역대 타이틀곡으로 관객들의 흥 게이지를 채웠다. 또 'COM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중독성 강한 무대로 눈부시게 도약했다. 트라이비는 오늘(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트라이비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데님 패션으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폭발시켰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감각적인 포인트 안무로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트라이비는 Afrobeats(아프로비츠) 장르의 매력을 한껏 담아 독보적인 감성과 힙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안무 구성과 유연한 표현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신곡 ‘Diamond’는 스트릿 댄스 크루 LADYBOUNCE(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노랫말과 트라이비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트라이비는 신보 발매 이후 완벽한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를 토대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를 비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남과여’ 이동해가 퇴사 후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11회에서는 같은 프로젝트를 끝낸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 분)이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됐다. 현성은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자신을 끝까지 기다린 성옥을 발견했다. 하지만 성옥이 굳은 얼굴로 말없이 걷기만 하자 먼저 대화를 시작했고, 성옥은 이내 “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정현성을 사랑했어. 그래서 그만하고 싶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마저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친구로도 지낼 수 없다는 성옥의 말에 힘이 빠진 현성은 집으로 돌아와 지쳐 쓰러졌고, 그녀와의 이별을 실감한 듯 울음을 터트렸다. 다음날 김건엽(연제형 분)은 지난 프로젝트로 인해 매출이 상승하자 성옥에게 공을 돌리며 축하 파티를 열었다. 현성의 회사에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 속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화보 촬영 날 이명진(이기현 분)의 지시로 불량품을 검수했던 현성은 명진의 숨겨진 계략을 알게 됐고, 모든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청야 작전에 이어 거란의 선발대를 섬멸하라 지시한다. 9일 밤 9시 15분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31회에서는 고려와 거란의 한치 물러섬 없는 최후의 전투가 펼쳐진다. 앞서 20만 대군을 이끌고 첫 전투에 출정한 강감찬(최수종 분)은 거란 우피실 제1군을 전멸 시켰다. 강감찬에게 패배한 소배압(김준배 분)은 작전을 변경, 개경에 있는 황제 현종(김동준 분)을 향해 칼날을 겨눴다. 그는 날이 밝는 대로 개경의 외성을 정찰한 뒤 밤에 공격을 개시하라고 명령하는 등 쫓고 쫓기는 추격전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백성들과 함께 개경을 지키기로 결심한 현종이 유방(정호빈 분)에게 거란의 선발대를 섬멸하라 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방은 흥화진에 있는 고려군이 개경에 올 때까지 버티려면 거란군의 공격을 사흘간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 지채문(한재영 분) 역시 거란의 척후활동 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이지아와 강기영이 비즈니스 파트너에서 인생 파트너로 다시 손을 잡았다. 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최종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 분)가 동기준(강기영 분)과 함께 엄마 죽인 남편 노율성(오민석 분)을 확실하게 처단하고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삶을 다시 활짝 열었다. 이에 12회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5.9%, 전국 5.8%를 기록하며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김사라와 동기준은 고지를 눈앞에 두고 복수의 쐐기를 박을 마지막 스텝을 밟았다. 노율성이 속한 사조직 5인회의 자금관리책을 이용해 차율 로펌 로비 장부를 찾아내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혔고, 노율성의 수족이었던 비서를 이간질시켜 그의 편을 모두 없앴다. 노율성의 죄를 뒤집어쓸 수 없었던 비서는 선수를 쳐 검찰에 출두했고, 노율성은 본인의 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로스쿨 선정에 차율 로펌이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노율성은 결국 마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낳고 있는 홍콩 느와르 '골드핑거'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스틸 3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JTBC 뉴스룸 강지영 앵커가 직접 홍콩으로 이동, 양조위와 유덕화의 인터뷰를 진행한 JTBC ‘뉴스룸’ 초대석이 3월 10일(일) 오후 5시 50분에 전격 공개된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웬’(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골드핑거'는 '무간도3' 이후 20년 만에 재회하는 월드클래스 양조위와 유덕화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4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양조위, 유덕화의 스틸은 두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과 극의 명확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줘 '무간도' 이후 20년 만의 완벽한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양조위는 불법으로 완성된 거대한 황금제국의 수장 ‘청’ 역을 맡아 탐욕과 야망이 가득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오컬트 미스터리와 호러를 결합한 공포 영화 '씬'이 2024년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한동석 | 출연: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ㅣ제작: ㈜도어이앤엠ㅣ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영화이다.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일찍이 가능성을 입증한 '씬'은 시골 폐교를 배경으로 춤을 소재로 한 영화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배우와 제작진들에게 괴이한 현상들을 연이어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끔찍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인 시각으로 다뤄내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적 소재에 호러,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하면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공포 장르에 매력을 한껏 살려 기대를 모은다. 4월 개봉 확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