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2024년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도와 15개 시군, 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도교육청, 한국외식중앙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한국조리사협회 충남지회 등 22개 관계기관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식중독 선제적 예방 관리 강화 및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 △올해 주요 식중독 예방 정책 △식중독 추진 과제 △주요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관리 방법 △식중독 발생 시 유기적 대응 방법 등을 공유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식중독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외식·집단급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률도 지속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에 원새봄 청운대 교수를 초빙해 도내 위생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자율위생관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7일 보령 무창포 일원에서 보령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새봄맞이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는 지난해 9월 보령에서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 만큼 그 의미를 이어가고자 올해 첫 연안정화활동을 지역을 보령으로 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로봇 시연과 직접 작동해 보는 체험활동에 이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항구 내 선박 사이 등 인력 수거가 힘든 부유 해양쓰레기는 자동 수거로봇을 통해 수거하고, 참석자들은 인근 무창포해변으로 유입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보령·서천 연안에 유입된 재해쓰레기 1만 5000톤을 수거한 바 있다. 도는 △부유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로봇 개발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지역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로부터 2022년과 2023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27일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실무자 협의체다. 천안시서북구 ‧ 동남구 보건소, 경찰, 소방,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2개 기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위원 위촉과 천안시 자살예방 사업 안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1차 공동사업 ‘릴레이 생명사랑 캠페인’에 대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자살예방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연 3회 간담회 및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를 통해 정신건강 취약군 뿐만 아니라 시민 및 사회 전체가 적극적인 자살예방 실천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우리 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인 부성1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일일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성정2동과 부성1동은 서북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및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치매의 이해와 예방관리, 인식개선 등 이론교육 및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실시한 2024년 READY Korea 훈련을 참관했다. READY Korea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을 총동원하여 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및 화학사고를 가정하고 대응 방법을 훈련하는 내용이다. 특히, 27일 진행된 훈련은 서산 관내 중학생 40명이 국민체험단으로 참여하여 공장내 작업자 부주의로 발생한 가상의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인근 대산지역 중학생(대산중, 서일중)은 훈련에 참여하여 국가적 재난 상황 대응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폭발 사고등에 대비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가상 상황의 대응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훈련에 참관한 학생들도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 재탈환을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노조위원장, 청렴지킴이부서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청렴시책 및 분야별 시책보고,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올해 비전을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트렌드 도시 천안’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중점 실행할 계획이다. 시는 청렴제도 활성화 및 자체제도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요인 사전예방 및 신고제도 활성화, 청렴문화의 민간확산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원대상 청렴기초 설문 조사결과를 참고해 고위직 공무원에 특화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관행 근절 등 맞춤형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환경조성을 통해 부정부패가 싹틀 수 없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솔선수범해 청렴 생활화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은 2024년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를 오는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국제아동인권센터가 후원한다. 2017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작된 아동권리송(우리는 모두 소중해)은 논산시가 전국의 모든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곡이다. 이 곡을 바탕으로 시는 모든 아이들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올해 처음 전국합창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는 공고일 기준 18세 이하 20~50명 이내로 이루어진 합창단이 참가할 수 있으며, 지정곡(논산시 아동권리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예선을 통해 15팀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 합창단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지정곡과 자유곡 합창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신청서에 URL을 작성·제출하면 되고, 본선 참가팀은 5월 7일 발표 예정이다. 본선참가팀은 경연을 통해 50만원~700만원까지 상금과 상장이 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2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시는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직원들의 법적·행정적 지식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상 사건·사고에 대한 공직사회의 전반적 대응 역량을 증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보보안 분야는 논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근무하는 문세광 정보보안 전문직원이 직접 강단에 서 정보보안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동시에 정보보안 수칙 및 보안인식 개선방안 등을 교육했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정 전문 강사가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조치와 개인정보 침해사례, 적법한 처리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취급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지식 확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행정적인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주최한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27일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 4층 회의실에서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정선희 의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호반써밋아파트입주예정자협의회 위원, 천안시청 관계공무원 등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초등학교통학로 안전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선희 의원은 “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과 ‘삼거리육교의 철거와 재가설’로 인한 공사로 삼거리초등학교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삼거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 4개의 주제별로 진행된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관계공무원들 간에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정선희 의원은 간담회 맺음말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위주의 교통정책 보다는 민간 및 공공과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유보통합추진TF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 연구모임 대표는 홍성현 의원이,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맹상복 (전)회장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 유성재 의원, 이현숙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9명의 회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