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공주대와 함께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질환 사전 연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연구원과 공주대 간 보건환경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2번째 공동연구 사업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 조건이 좋아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증가와 뎅기열의 토착화 위험 등 도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해외에서 유입 가능한 매개체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공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모기 뿐만 아니라 참진드기를 포함한 매개체 감시로 사업을 확대했다. 조사에는 공주대 사범대학 환경교육과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참여하며, 환경과 보건 문제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등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주대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일 봄철을 맞아 도 전역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으로 봄철인 3∼5월 도내 자살자 수는 도 전체 자살자 수 701명 중 30%(207명)를 차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시군 보건소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종교단체, 민간 단체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자살 예방 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살 예방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춤을 따라 추는 생명사랑 챌린지 이벤트, 낱말퍼즐을 풀어 충남 정신건강 캐릭터 ‘코음이’와 친구들의 이름을 맞추는 낱말퍼즐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또 도는 마음이 힘들 때 바로 생각이 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자살 예방 긴급번호(자살 예방 상담전화)에 대해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 예방 홍보와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자살 고위험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에겐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겐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고 검사비 납부 금액을 3개월 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보건소 또는 이(e)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만혼 경향 심화 및 출산연령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임신 전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내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 및 위법행위 단속과 함께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활용해 이력번호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축산물 부정 유통도 차단할 계획이다.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는 연간 도축되는 모든 소의 디엔에이(DNA) 시료를 보관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도내 소고기 취급 업소 150개소와 초·중·고 학교급식 직영 납품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도 함께 활용한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및 위법 사항 근절에 지속 힘쓸 것”이라며 “축산물 취급 업소 등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새단장을 마친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은 2009년 구축한 기존 포털 사이트가 노후화돼 접속 속도 저하, 부동산 정보 제공 한계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해 나가고자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메인 화면과 제공 정보 재구성 △각종 행정 데이터 연계 △피시(PC)·태블릿·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 △위치 중심의 다양한 정보 제공 등 기능 개선 및 신규 기능 개발 등이다. 특히 새로운 공간정보 포털에선 △전월세 가격 비교, 연속지적도·필지·면적 등 부동산 정보 △국토 변화 모습(1947년부터 항공사진)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통계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도 각종 행정 정보와 연계해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테블릿·피시(PC) 등 인터넷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시간 버스 정보는 현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에 조성 예정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사업 예정지 16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요청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 일원 142필지 15만 5862㎡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오는 4월 5일부터 발생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대지 등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논산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토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관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강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관심도가 높았던 강좌들로 구성했으며,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강좌를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 가베 ▲놀이 테크모 ▲신나는 공예 ▲탁구 배우기 ▲오감만족 베이킹 등 총 5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24년 4월 1일 10:00시부터 4월 7일 17:00시까지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1인 1강좌만 수강할 수 있으나 일부 중복수강 및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수행과정에 대해 외부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슈퍼바이저 정정호 교수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언해주고, 그에 따른 실무자로서 사례개입 방법,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지체계 다양화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군 사례관리 담당자는 “이번회의를 통해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다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사의 실천현장에서 기술적 역량과 심리적지지 제공, 사례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슈퍼비전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에서 나타난 감염사례는 총 941건으로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 말까지 총 414명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치사율 30%의 박테리아 감염으로,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드물게 발생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이다. 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 전파로 감염되며, 비말을 통한 호흡기로도 전파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고열, 오한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증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청결을 유지하며 기침예절 실천하기, 의심증상(고열, 발진, 상처부위 발적 등)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 받기,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모집한 ‘양식장 임대사업’대상적지에 홍성군 남당어촌계 어류 가두리양식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양식장 임대사업’은 공공기관(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기존 양식장을 확보하여 어촌사회 신규인력이 다시 임대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양식장 임차료의 50%(연간 최대 2,750만원)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양식업권의 임대차는'양식산업발전법'제32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해당 조항이 2023년 8월 16일자로 개정되어 양식업권을 임차한 공공기관의 장이 해당 양식업권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개인 또는 단체에 다시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대차로 보지 않는다. 임대용 양식장 후보지로는 홍성군 남당어촌계 어류 가두리양식장을 비롯하여 전국에 총 8개소(충남 홍성군 1개소, 서산시 1개소, 전남 신안군 6개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해당 양식장을 임대할 신규인력을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양식업에 도전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에서 임대용 양식장 현황,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