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제6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다문화가족 체험캠프’는 결혼이민자와 가족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안정된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농촌 지역을 방문해 토마토 따기, 인절미 떡메치기, 솥뚜껑 감자전 부치기 등의 농촌 체험과,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뗏목 체험, 물 미끄럼타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 농촌에 대해 배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다른 다문화가족과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가족과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이달 초 이틀간에 걸쳐 양 구청(상록구청·단원구청)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및 마음 충전 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성·특이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악성민원에 대한 유형별 대응사례 ▲사례와 판례를 통한 법적 대응 방법 ▲시 관련 부서의 지원사항 공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직원들이 민원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 코칭과 건강한 자존감 형성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시는 악성·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민원인의 폭언·성희롱·폭력 등의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법적 대응 전담 부서를 지정해 위법행위에 대한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민원실 안전 강화 유리 설치·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지급하는 등 민원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유망 기업과 우수 인재를 잇는 ‘2024 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일자리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 서북4구인 마포구와 은평구, 서대문구, 용산구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더 많은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포구는 ‘인크루트’를 통해 박람회 전용 일자리 매칭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하고 서울시 소재 강소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채용관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는 공고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누리집에 가입하고 채용공고를 직접 등록하거나 10월 11까지 참가신청서를 마포구 고용협력과 전자메일 발송 또는 마포직업소개소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작성법과 자기소개서 첨삭, 인성 검사, 합격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샘플을 제공하는 등 취업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시는 특정 기간의 접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오는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별도 지참해야 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 70세부터 74세 어르신(1950.1.1.~1954.12.31.)은 10월 15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65세부터 69세 어르신(1955.1.1.~1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마포구는 가을을 맞아 ‘2024 마포구 가족사랑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40가구로 가족당 부모와 자녀 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9월 26일 전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고 개별 연락과 구청 누리집을 통해 통보된다. 참가비는 가구당 6만 원이다.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 갯벌 체험을 하며 바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게 된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마련한다. 가족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활동을 통해 가족들은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에서는 하반기 성호박물관 ‘필사 소모임’ 회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필사 소모임 ‘성호를 읽고 쓰다’는 성호박물관에서 신규 개설하는 프로그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필사를 통해 성호 이익의 시선과 생각을 이해하고 스스로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필사 소모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월 2회(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11월 14일 첫 모임에서는 ‘필사의 기초’ 조경국 저자의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회원모집은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전화, 방문 접수로 이뤄진다.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호박물관은 소모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 추가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사의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필사 소모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년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성동 인(人), 살곶이 달빛 나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999년부터 이어진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을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하여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태조 이성계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이성계와 이방원 그리고 살곶이 다리에 얽힌 역사를 궁중 전통음악과 스토리 영상으로 풀어내는 전통 궁중정악 및 향발무가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대와 전통 국악의 세대공감을 주된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신명 나는 국악으로 구성된 화려한 영상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마련돼 함께하는 주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후원은 보호시설에서 나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호시설에서 나온 관내 거주 자립 청년 6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후에 보호가 종료돼 자립하는 청년에게는 추가 후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라며 “안산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준비 청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안산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기념하여 대동대학교 화봉관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홍보 캠페인을 하였다.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더 이상 고령층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환경으로 젊은 층의 비만과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문제는 질병을 인지해야 관리할 수 있음에도 자신이 환자임을 모르는 20~40대가 많다. 이날 캠페인은 청년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 체험 부스 운영 △건강관리 상담 △혈압, 혈당 인지율 조사(OX 퀴즈) △홍보물 배부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렸다. 금정구 보건소는 연말까지 관내 행사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은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것을 넘어 건강할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욱 일찍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예방 관리를 위해 교육 및 캠페인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해당 지역 내 1437세대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목4동 724-1번지 일대(면적 52,957㎡)는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관내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 중 하나다. 신·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는 어려워 지역기반시설과 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이 일대는 노후 주거지역에서 지하 2층, 지상 27층 높이의 1437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 2종(7층)일반 → 제3종 일반) ▲목4동 주민센터 등 기반시설 설치 ▲교통량 증가 대응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확폭(6~8m → 8~10m) 등을 포함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구는 20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