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토대가 될 신청사의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청사는 1청사와 2청사, 임대청사 등 4개 행정동에 6개소로 분산 배치돼 시민이 여러 부서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를 찾아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노후되고 사무공간도 협소해 시민을 맞이하는 시청 직원들도 편의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2010년부터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시민과 소통하고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현 청사의 배후지를 시 청사 입지로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타당성 조사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문화재지표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11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연면적 40,900㎡, 지상 10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상 313대, 지하 300대 총 6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내 지역사회 생활안전과 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제2기 충남 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제2기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장은 제1기 이종원 위원장이 연임하며, 위원회 위원은 이재영 교수·이광희 변호사(도의회 추천), 이안복 전 총경(도교육감 추천), 유유희 변호사(국가경찰위원회), 최원경 변호사·김영배 전 총경(위원추천위원회)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 사무국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상임위원으로는 000을 선정했다. 자치경찰 사무 관련 각계각층의 위원을 발굴하고자 위원회는 이번 제2기를 60대 3명, 50대 1명, 40대 3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으며, 아동·청소년, 교통, 경찰 등 여러 분야를 고르게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로 선정했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위원으로 여성 비율이 제1기에 비해 14% 높은 42%이며, 평균 연령도 54.2세로 낮아졌다. 제2기 위원회 위원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일 ‘2024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당진시 합덕제철고등학교를 방문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용접, 농업기계 정비 등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능기술을 겨루는 기능인들의 큰 축제이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일까지 48개 직종 28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합덕제철고와 천안공고 등 5개 시군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기능인들은 지난해 천안, 보령 등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기능인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으로서, 도는 기능인들이 자신이 맡은 바 분야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월 1일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개교를 앞두고 현재 공사 중인 총 12교(원)의 신설학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진행상황 및 미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2024년 9월 신설대체이전하는 신창중학교(아산지역)와 2025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 천안성성2중학교(천안지역),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 아산갈산중학교, 가칭 아산모종중학교, 가칭 아산세교중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아산지역), 가칭 혜성유치원, 가칭 당진혜성초등학교(당진지역), 가칭 대실초등학교(계룡지역), 가칭 홍성주촌중학교(홍성지역), 가칭 목리유치원(예산지역)까지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이다. 특히, 2025년에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집중되고 중학교 학령인구가 증가 추세가 정점에 이르렀으며, 이에 따라 원활한 학생배치 여건 마련을 위해 예년에 비해 많은 학교를 신설 추진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신설 학교별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추진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충분한 개교 준비기간 확보를 위한 공사기간 단축방안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 참석을 위해 도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해는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간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충남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쌓아온 굳건한 협력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방정부 교류회에 기업 등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기업 등 민간에서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제안하신 부분은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 경제 상황을 설명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은 지난해 5% 이상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5% 내외로 성장하는데 자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직원들에게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직 130여 개의 정부 공공기관이 이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지자체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아산은 삼성·현대 등 대기업 중심의 탄탄한 산업기반과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공공기관들이 눈여겨보는 곳인 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특정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다. 부서별로 업무 관련 공공기관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전 공공기관을 찾아낸 부서에는 특별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공공기관 이전은 그만큼 아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과제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최근 선거철이 되면서 정치권에서 일부 공공용지를 정치적으로 언급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정당을 떠나, 아산 전체의 균형발전 등 합리적인 시정계획에 따라 정부 공공기관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는 아산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기술원에서 도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관련 정보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속하게 확산·활용 중인 챗지피티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챗지피티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일반 공산품 시장에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농산물 시장에서의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이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선도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교육 후 현장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보화 기술 활용 마케팅 업계에서 여러 경험이 있는 태병원 스튜디오 뭉게구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많은 실전 경험과 기술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조숙희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앞으로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 도내 농업인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교류 중인 13개 중국 지방정부와 미래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확대 및 지방외교를 통한 한·중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식 및 공유’를 주제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자매결연 지역인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지린성, 우호관계 지역인 산둥성, 옌볜주, 상하이시, 칭하이성, 관심지역인 후베이성, 광시좡족자치구, 톈진시, 산시성 국제교류 담당자 42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대중국 교류 3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한·중 지방정부의 역할 재정립 및 한·중 교류 담당자간 파트너십 강화,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로 수교 32주년을 맞이한 한·중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지정된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가 조합돼 정해진 기념일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 속에 펼쳐졌다.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철 논산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원 간 화합을 모색하고 소방대응 기술을 펼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의 뜻을 실천하고 계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논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철 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헌신하시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꽃향기보다 달콤한 딸기향?” 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인 ‘ㄹ’사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를 기록하며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른바 꽃놀이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특산품을 무기 삼은 논산딸기축제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논산딸기축제는 해당 차트에서 3월 3주차에는 진해군항제,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에 밀려 3위에 랭크되었으나 본격 개막을 맞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논산딸기축제가 얻은 트렌드지수 포인트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 30대가 34% 비중을 차지했다. 시민가족공원으로 개최지를 옮기는 동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축제’를 테마로 삼은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