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임차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올해도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 임대인에게 2020년 37개 상가건물의 보수 비용, 전기안전 점검, 방역물품 지원을, 2021~2022년에는 87명에게 인하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총 124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8억 4천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이어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혜택을 더했다.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 임대인 10명에게 착한 상가 현판과 인증서를 발급하고, 관악구청과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을 지원했다. 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임차 상인의 매출 감소와 임대료 부담 가중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상가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균 임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대에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큰 폭으로 상향조정 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1인 세대 기준으로는 14만 5,400원, 4인 이상 세대 기준으로는 32만 1,700원이 높아진 금액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 차감으로 지원된다. 또, ‘동절기 바우처 당겨쓰기’를 통해 동절기 금액을 4만 5천원까지 당겨쓸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질병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구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올해도 ‘국가 암 검진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검진할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구는 성인 암 환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진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 기관은 전국에 위치한 병의원 중 지정 검진 병의원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방세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릿을 발간했다. 올해 발간되는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의 주요 내용은 ▲월별 지방세, 국세 납부시기 안내 ▲2024년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 및 주요 세목별 안내 ▲신설 법인에 대한 유용한 세무정보 제공 ▲편리한 납부 방법, 전자고지 세액공제 등 안내 ▲부동산 관련 매매·상속·임대 취득 등 다양한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거래 계약 시 공인중개사 등의 취득세 안내에 도움을 주어 과세기준일과 가산세 등 혼동하기 쉬운 민원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릿은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관내 영업장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며, 구청 세무부서, 각 부서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비치될 계획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간행물)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하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서비스’는 바쁜 일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기존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위해 시비 보조금 1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서울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신사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70등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IoT)이 내장된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평소에는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하여(평상시에는 80%의 조도를 유지하다가 모니터링 실행 시 100% 조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으며, 동시에 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즉시 상황 전파되어 현장 출동으로 이어진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출동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부동산 계약만큼 어려운 일이 또 없더라고요. 관악구청에서 도움을 준다해서 찾아와봤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A씨가 말했다. 1인가구들의 주거 안전 보호를 위해 올해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이어간다.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상황에 정통한 5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안심동행 ▲주거탐색지원 ▲주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1인가구 336명(375건)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관악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 1인가구포털 또는 유선 및 방문으로 신청가능 하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다면 토요일에도 주거안심매니저가 함께하는 ‘집보기 및 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부동산 관련 분쟁 조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공의료사업이다. 구는 올해 관악구에서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는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신 60세 이상 어르신 총 30여 명을 접수 받았다. 지난 11일 구는 의료진과 함께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하고 서울대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하여 시범사업지를 방문했다. 의료진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단장 치주과 김윤정 교수 ▲부단장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양질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날 의료진들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틀니 수리 등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했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강감찬대로 노후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있는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간판을 정비해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관악구의 명예대로인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주변경관과 어울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약 8년 간 약 1,163개의 노후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올해 목표는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1513~남부순환로 1555) 80여 개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것이다. 구는 사업비 약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돌출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벽면간판 교체비를 지원해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교체비는 1개 업소당 벽면간판 1개 교체 시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구는 사업구간 내 업소주와 건물주가 주체가 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1일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아동친화도시 관악구가 ‘아동이 더욱 행복한 관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먼저, 구는 아동들이 직접 구 정책에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권리 지킴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참여권 보장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권리모니터단’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안된 정책 중에서는 아이들도 페트병 수거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트병 수거함 옆 아동용 발 받침대 설치’가 구정에 도입,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2024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모니터단은 8세 이상의 아동 42명과 성인멘토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교육은 아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위기가구와 침수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부여 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 주소에서 사용되는 동, 층, 호를 의미한다. 그동안 원룸이나 다중,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으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편물과 택배가 반송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지속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고,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위기가구의 경우 위급사항 시 건물 내 가구 위치를 찾기 어려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시 상세주소 부여 대상인 경우, 건물번호 부여 신청과 함께 상세주소 부여 신청도 받아 선제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해왔다. 구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 또는 다중,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현황도 분석과 현장 기초조사로 현황 파악 후,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