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월 5일 발의한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중 시설기준 폐지를 위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개정 촉구 건의안이 2월 29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기섭 의원은 지역구에 위치한 병원에서 기존 장비를 최신장비로 교체하려고 장비를 계약했으나,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계약한 장비를 동물병원에 이양한 사례를 보고 건의안을 발의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건의안은 공동활용병상을 매매하는 폐해를 방지하고, 개원의의 특수의료장비 도입과 의료기관이 최신 특수의료장비로 교체를 원활하게 하여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개정을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중 시설기준 폐지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이다. 현행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특수의료장비를 설치·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력기준으로 전속 또는 비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 시설기준으로 자체보유 병상 200개 이상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월 2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하여 교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양교사들의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9일 복직을 앞둔 서울 관내 학교 소속 젊은 영양교사 한 명이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사실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영양교사들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은 최근 들어 교육계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업무보고 자리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서이초 교원 사망 사건으로 인해 교권회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일반 교사들과는 달리 특수한 위치에 있는 영양교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난 2월 13일 서울 관내 영양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당시 간담회에서 영양교사들은, 학생 수는 수백명인데 영양교사는 한 학교에 고작 1명 뿐인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식단과 레시피 작성부터 식재료 검수, 조리·배식 관리, 조리원 채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3월 4일 진행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을 향해 서울시 내 숙박업 개선과 함께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확실한 서울시 내 숙박업 개선을 요청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도 지적했던 사안인 서울시 내 불법숙박업 실태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공유숙박 확대도 좋지만 관련 법·제도적 기준이 없어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3000만 관광객 유치는 물론,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개최지로서 올바르지 않으므로 서울시 내 숙박은 물론, 먹거리와 교통 취약 지역까지 빠르게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라며 이어갔다. 또 문 의원은 “2014년 제6회 가톨릭 아시아청년대회(AYD) 당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 다음으로 대한민국에 또 교황이 방한하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순히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이 3월 4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의 빛 조형물 관리·감독 소홀 문제를 지적했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15회차를 맞이한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작년 12월 15일 개막하여 올해 1월 21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세종로공원 및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연말 윈터페스타 개막행사에 참석했다가 깨져있는 빛 조형물을 발견했다. 행사 첫날부터 빛초롱축제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빛 조형물이 훼손되는 등 작품과 행사장 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이에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작년부터 기존 운영 방식과 달리 광화문광장마켓 운영과 연계해 용역을 통합 발주하게 되면서 제안서 평가 결과가 좋은 업체가 선정되긴 했지만 빛 축제의 정체성과는 멀어지게 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빛 조형물이 훼손된 것을 인지하고 바로 필요한 조치를 취한 뒤 행사가 마무리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회의에서 ‘손목닥터 9988’사업의 시민 불편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시민건강국 소관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위 상임위 질의에서 이소라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사업 중 ‘손목닥터 9988’ 사업의 민원이 가장 많았다”며, “유사한 민간 앱의 평점이 4.5점인 데 반해 ‘손목닥터 9988’의 새로 개발된 앱 평점은 1.4점(*구글앱 평점 기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소라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민간 앱의 경우 약 150명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데 반해, 공공앱 개발은 인력이나 업무구조상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매번 시민건강국 업무 보고 때마다 시의회의 지적에 서울시에서는 작년 하반기에는 시스템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답변했음에도, 해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앱 연동오류, 데이터 로딩 시간 소요 등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소라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인만큼 과연 이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가 오는 3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최치효 의장은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최인준 의원, 노윤상 의원, 김기운 전직공무원, 서행남 세무사, 박리혜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가 선임됐다. 선임된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최치효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 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검사·분석해 우리 구의 재정이 더욱 튼튼하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인준 대표의원은 “강북구 재정이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꼼꼼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되며 세입ㆍ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북1)과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사단법인 한국무술총연합회와 강북구의회에서 ‘전통무예를 활용한 서울시와 강북구의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환 시의원, 정초립 구의원과 함께 한국무술총연합회 김정기 총재·김범수 사무총장, 강북구 체육회 김규철 택견회장, 로컬크리에이터 양성현 작가가 참석했으며 전통무예를 활용한 서울시와 강북구의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월 제정된‘서울특별시 강북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초립 의원은 “전통무예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련 관광·문화콘텐츠산업개발 및 지역명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라며 “전통무예의 국내외 교류활동 및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강북구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관련 내용들을 이종환 시의원님과 면밀히 검토한 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적극적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월 29일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4층 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파크골프교실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인수 부의장과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성수 의원이 참석해 전국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중 최초로 개설된 파크골프 교실의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인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의견 경청과 조례 발굴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향후 강남구지회 건물 옥상 20여평을 활용해 인조잔디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조성하고 이론교육과 실기연습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10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10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학교밖청소년 포함)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역할도 한다. 나아가 청소년의회는 구의회의 한 축이 되어 의원들과 함께 교류하고,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오후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영웅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23년 전 홍제동 주택화재 참사로 순직한 여섯 소방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처우‧예우 개선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의 첫 소방관 관련 명예도로인 소방영웅길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 박칠성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23년 전 홍제동 주택방화사고로 순직한 여섯 소방관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념사를 시작한 김 의장은 “‘아버지는 커다란 분’이었다는 사고 당시 여섯살 자녀의 회고가 가슴을 때린다”며 “순직 소방관 여러분은 영원히 살아있는 위대한 영웅이자 위국헌신의 대한민국 공직자의 표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김 의장은 “사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