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음봉면 직원들이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도왔다. 이날 쌍암리 강보식 씨의 과수원 3,274㎡에 배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청취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간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업시간을 5시간 이상 실시하고, 도시락과 작업 도구 등을 자체 준비함으로써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최기호 음봉면장은 “이번 봄철 일손 돕기에 이어 가을 수확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바쁜 업무 중에도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이번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여 오늘과 같은 현장 행정을 통해 직원들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면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덜고 직원들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 2회 이상의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운동회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체험행사에서는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회장 조한광 교수 및 교관이 참여해 안전교육 및 드론 이·착륙 시범, 건물 점검 시범, 드론 단체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4족 보행 로봇과 함께 하는 달리기, 댄스 등의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오후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공 전달하기 △태산 넘기 △사다리 달리기 △도넛 굴리기 △낙하산 달리기 △볼풀공 농구 △풍선 터트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다문화가정의 유대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가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147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당초 8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키로 했으나 신청기간 내 무려 23가정이 몰려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센터는 최대한 많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탈락가구 없이 23가정 모두 참여시키기로 하고 분반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업은 10월까지 총 20회 실시되며 결혼이민자 출신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생들 간 자조모임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가 올해 청년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아래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충남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을 각각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현재 6기까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락발전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협업·창작·기획·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협업’부터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는 ‘오락투어’, 서핑·플로깅 등을 체험하는 ‘오락체험’,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오락강연’ 등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예술 공동체를 꿈꾸는 전국의 18~45세 청년으로, 음악·미술·문학·사진·영상 등 예술 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며, 올해 추가적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기업체와 취업희망자 간의‘일자리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면에서는 구직 청년, 고용 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장애인 등 취업 희망자에게 구직의 기회를 주고 관내 기업체들에는 구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다. 구인․구직 취업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마을 이장에게 구직 의사 표시를 하고, 관내 기업체들은 구인 희망자를 신청하면 면에서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직 구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영안 송산면장은“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체의 구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의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지지 프로그램(상반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9주간 매주 화, 목요일에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며,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기본과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2주간) △치매에 대한 정보와 돌봄의 지혜를 알려주는 헤아림 가족 교실 △보호자 간 소통하는 자조 모임으로 3주간 운영된다. 심화 과정은 기본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2주간)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자기돌봄(일상의 회복) 프로그램으로 2주간 운영된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18일, 24일 총 3회에 걸쳐 2024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채소 편식 예방 교육‘채소와 함께 룰루랄라’ △조리실의 식재료 관리 △개인 위생관리 지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부모님들의 어린이 급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에 대한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아래에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어린이 급식소 167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24개소가 등록되어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과 관련된 가공사업체, 전문(대학, 관계기관, 산업체 등)위원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협의체’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 당진의 여러 특산물과 융복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분과, 학술위원, 자문위원 총 8명, 7개 사업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본 협의체의 주축이 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대표들은 당진의 농식품 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제도를 발굴해 당진 식품산업의 활성화, 수출 판로 개척 등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가공업체 대표와 전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의체가 의견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운영되기를 바란다.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식품 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12일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2023년에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 조성, 1읍면 1작은도서관 조성으로 소통과 즐거움을 매개하는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4년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충청남도 내 총 4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운영계획 7개 항목 내 12개 평가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2018년 제50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 2019년에는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본휘 시립도서관장은 “당진시민이 함께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24년에도 당진시의 특색을 반영한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일상이 되는 공공도서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