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예산읍 도시계획도로(소로3-22호, 2-62호)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2개 노선은 예산여고 후문에서 벚꽃로와 주교로14번길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지난 1978년 4월 12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됐으며, 군에서는 2019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 후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해당지역의 거주민들은 주거지 진입 시 좁은 마을안길을 이용하거나 기존에 개설된 다른 도로로 진입하는 등 도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 왔으며, 잡종지로 방치된 토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도로 미개설에 따른 일부 가구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불가 등 사유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2개 노선 총연장 144m 폭 6.0∼8.0m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로 이용객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찾아가는 낙상예방 근력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낙상 사고 및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며, 노령화로 인한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위험성이 더 크다. 이번 교육은 걷기운동마을로 지정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운동전문가가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운동 물품을 배부하고 근력 강화 운동을 추진해 걷기와 근력 운동을 접목해 지난해에 비해 사업이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업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되고 총 인원 495명이 참가했으며, 대다수 참여자가 ‘큰 도움이 됐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낙상은 한번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위험한 사고로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험성을 줄이는 마음으로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모아든든 새싹튼튼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에서 각각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5∼1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임산부 대상으로는 턱받이 자수, 마크라메 쪽쪽이 줄, 짱구베개 등의 아기용품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태교교실과 임산부 체력 증진을 위한 요가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예비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신생아에 대한 이해, 아기 목욕 방법 등 첫 아이 출산가정을 위한 신생아 관리 방법, 부부요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예비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19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109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에 대한 숙소 점검을 추진한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이번 점검반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임금 정상 지급 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처 무단 변경(무단이탈) 사항 여부 △산재보험 가입 및 입금 통장 개설 여부 △외국인등록 여부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등 내용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해 제3자 금전 수령·편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완료되면 약 1시간가량 △근로자 준수사항 △기초 생활법률 △농작업 안전 기초 지식 △성희롱·성폭력 방지 등 간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심각해진 농촌의 인력난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외국인이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인상한다. 해설사의 현재 활동비 단가는 평일 6만원, 휴일 7만원이며, 군은 지난 3월 활동비부터 1일 활동비를 각 1만원씩 증액해 평일 7만원, 휴일 8만원으로 소급 지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완화 이후 관광 해설 수요가 해마다 증가해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군에서도 해설역량 강화 및 해설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복 구입, 선진지 견학, 해설도서 지원, 해설사의 집 정비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내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0명으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대흥슬로시티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관광지 5곳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하금수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제12대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으로 취임해 도내 해설사 역량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해설사 활동비 인상이 현장 해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 여행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37세)·장미나(41세)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 격려 및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부는 기존에 자녀(8살)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보령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고자 방문 격려 및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이유식용기, 아기도장 등),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격려 당일 EBS특선다큐멘터리 6부작‘둘째가 사라졌다’촬영이 진행돼 격려 및 물품 지원 현장을 기록하고 출산 장려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요한씨는“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세쌍둥이를 낳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다”라며“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상속으로 인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취득 신고서 작성 및 필요서류 발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안내하는 상속 취득 신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상속 재산가액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납세자 중 피상속인 사망일 기준 상속인이 만65세 이상 고령납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장애인 납세자의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보령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속인 간 상속분할 협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상속분할 협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정책을 계기로 납세자를 지원하는 세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소득이 낮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 관련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폐광지역 지원대상지는 웅천읍 평리·두룡리, 청라면 나원리 지역으로 지방상수도 관로매설이 완료된 지역이며, 개인급수공사 신청 당시 폐광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지원사업비는 2억 원이며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개인급수공사비의 100%지원, 차상위 계층은 90% 지원, 그 외 가구는 80%가 지원된다.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16억 원으로 1095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2024년 지원사업은 2억원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낙후된 폐광지역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이 개선되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관심군 및 65세 이상 우울 독거노인 등의 집중관리를 위해 4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385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단체가 65세이상 독거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1:2로 연계하여 주2회 전화통화 또는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인 지원으로 자살 예방 및 노인 자살률을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 등 6개 수행기관이 선정됐으며, 270명의 멘티를 지정하여 대상자의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각 단체별 멘토를 대상으로 실적 인정을 위한 ‘잇길’앱 사용법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수행기관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법인 민관기관·단체에서는 담당자 전화 문의를 통하여 자세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우리 주변의 자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안면도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숲이랑 어울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티어링이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자연에서 지도를 이용해 코스별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며 판단력, 추리력,통찰력을 키우는 생태 탐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수목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안면도수목원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활용한 △안면송 알기 △안면도 희귀식물 맞히기 △ 탄소중립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이랑 어울림’ 프로그램 참여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사전에 전화 신청 시 안면도수목원 숲해설 지도사와 함께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수목원 내 비치된 지도를 가지고 가족 또는 친구와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수목원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뿐만 아니라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