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올누림센터 3층에서 ‘기뻐의 비밀’ 동시집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원화는 ‘말’은 다른 세계로 가는 ‘길’이라며 시의 다정한 손을 잡고 가보지 않은 비밀스러운 세계로 가는 길을 그려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들은 시의 바탕인 말을 이루는 글자와 소리, 의미를 아주 가까이에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한 발짝 떨어져 낯설게 보기도 한다. ‘기뻐’라는 말 안에 숨은 ‘이뻐’를 발견하고, ‘개미’가 될 뻔했던 ‘거미’를 만나며 모음과 자음, 식물과 동물, 나와 너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군 관계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단단한 고정 관념을 살짝 건드려 독자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작은영화관, 다양한 전시행사 등이 있어 연휴와 주말에 가족 단위 문화를 즐기기 좋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인 강우현 탐나라공화국(주) 대표이사의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촌놈으로 살다보니’를 주제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충북 단양군에서 태어난 강우현 대표는 유원지에 불과했던 남이섬을 역발상 상상 경영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 관광명소인 ‘탐나라공화국’도 기획했다.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가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신선한 가을하늘 아래 가을의 청량한 바람을 타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충청북도 요트협회과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요트대회는 충북 최초로 단양호에서 벌이는 첫 생활체육 요트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는 레이저(스탠다드, 레디얼), 피코, 토파즈, 윙 포일 4개 종목 8개 부(남자 2부, 여자 2부, 혼합 4부)로 구성되며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각 종목은 세일링 요트(딩기)와 카이트보딩으로 분류되며, 레이저-스탠다드/레디얼은 전문선수용의 요트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도 편성된 종목이다. 반면 레이저-피코는 초보자 및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일반 동호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종목이다. 토파즈는 초급자용의 1~2인승의 요트이며, 윙포일은 서핑과 윈드서핑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이자 요트의 한 종류로 손에 든 윙(날개)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액티비티한 종목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인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20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승환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이상식, 이동우 충북도의회 의원,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어르신 공연팀 및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로 실시한다. 이날은 치매관리 사업 유공자 표창, 어르신들의 열띤 경연 및 축하공연, 치매안심센터 작품 전시회,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린 작품 전시는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공예, 원예, 아트작품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도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차고 당당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제12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맞이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우리 도서관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블로그)에서 진행된다. 북 페스티벌 슬로건인 ‘그래, 책이지!’를 활용하여 빈 칸에 들어갈 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북 페스티벌 상품권을 증정하며, 상품권은 제12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에서만 체험관에서 도서 및 독립출판 굿즈(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책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달에 진행될 제12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2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임시청사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작가강연회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 7천여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고 기숙사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기숙사 학습환경 개선 사업은 현재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중에 최근에 리모델링을 완료했거나, 스프링쿨러 공사 계획이 있는 학교 등을 제외하고 41교가 사업 대상이다. 특히, 2024.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고 기숙사의 생활실, 정독실, 화장실 등의 공간과 책상 및 의자, 옷장, 침구류, 독서대 등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된 집기류를 교체하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속에서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필요한 환경 개선으로 내년 3월부터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빠르게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사설 스터디카페나 관리형 독서실에 비해 학교 기숙사 환경이 다소 열악하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에 우리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기숙사 학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 활성화를 위해 ‘언제나 책봄-여행책’을 제작해 도내 각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 '언제나 책봄'은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지도록 하는 충북교육의 주요정책이다. ‘언제나 책봄-여행책’은 지역별 독서관련 기관, 단체(도서관, 문학관, 작은 책방 등), 지역 명소 등을 소개하는 독서탐방 지도를 리플릿으로 제작했고, 그 안에 지역별 작은도서관, 서점 등을 QR코드 링크를 통해 담았다. 이를 토대로 책을 테마로 우리지역을 즐길 수 있는 여행길 안내를 위한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하여 충청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행책을 보며 영상으로 미리 접한 충북의 곳곳을 인생책 한 권 들고 찾아가 다양한 독서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어디서나 책 한 권 꺼내 읽는 독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30분 무용단 연습실에서 제50회 정기공연이자 제7대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 첫 공연인 ‘붉은 경계-in & out’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오픈 리허설은 본공연을 앞두고 실제처럼 연습하는 리허설 시간에 관객을 초대해 설명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오픈 리허설에서는 홍은주 예술감독이 직접 작품 설명을 진행하고, 무용수들이 어떻게 공연을 준비하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무용 예술장르를 시민들께서 조금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픈 리허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만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위치한 무용단 연습실로 가면 된다. 한편, ‘붉은 경계-in & out’ 정기공연은 10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관내 927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종업원분 주민세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30개 사업소에서 종업원분 주민세 635건, 9억2천만원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세청이 제공한 소득세 원천징수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사업장 급여자료를 바탕으로, 종업원 월평균급여가 1억5천만원을 초과하면서 주민세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44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해당 사업소로부터 최근 5년간 명세서, 급여대장, 노무대장,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집중 조사해 최종 누락세원을 추징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넉 달 동안 진행한 결과다. 지방세법상 사업소의 종업원 월평균 급여가 1억5천만원을 초과하는 사업주는 급여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급여총액의 1천분의 5에 해당하는 종업원분 주민세를 신고,납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종업원분 주민세는 중소기업 고용지원을 위한 특례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의 사업주가 종업원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사업소를 신설하면서 50명이 넘는 종업원을 고용하는 등 법에서 정한 일정 요건에 부합한 경우에는 종업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회원가입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해 서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청주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에너지를 절약한 7천235세대에게 1억1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