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도심 곳곳에 있는 일반 우체통을 통해 수거하는 등 시민 편의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계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의 전용 수거함에만 버릴 수 있었으나,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의 인지도가 낮아 수거함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동해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협력으로 관내 15개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언제든지 수거할 수 있도록 하여, 배출 편의성과 폐의약품 수거함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배출을 희망할 경우 우체국 누리집 ‘우체통 위치 찾기 서비스’에서 우체통의 위치를 확인하여 폐의약품 전용 봉투나 일반 우편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기, 밀봉 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다만, 액체류 약은 우체통에 배출 시 다른 우편물이 손상될 수 있어, 기존처럼 약국과 보건소에 있는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청년 구직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이수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강화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청년들의 일자리(노동), 살자리(주거), 설자리(활동), 놀자리(공간) 등 4대 전략 중 일자리(노동) 부문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 2월초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국비 등 4억 5,700만 원이 투입되어, 청년도전지원센터(운영기관) 주축으로 오는 12월까지 청년공간 열림(청년센터)과 청년가치성장타운(창업센터)의 청년창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기 지원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월부터 농경지에 방치되고 있는 환경공단 미수거 영농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는 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처리해 왔던 것과 달리, 차광망과 반사필름, 점적 호스 등은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농지에 방치되어 농촌의 경관을 훼손하거나 불법소각 되는 등의 일이 빈번히 발생했었다. 이에, 횡성군은 환경공단 미수거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선별하여 배출하면 횡성군 위탁업체(폐기물중간재활용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수거 대상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류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영농부산물과 농기구, 생활 쓰레기와 영농법인에서 다량으로 배출한 폐기물은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문화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4일에 횡성읍 읍상리 전천 둔치 일원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한궁, 투호,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재현과 체험이 진행되고, 민속놀이 계승과 노인대학별 친목 도모를 위해 노인대학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난타와 한국무용, 실버 에어로빅, 색소폰, 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무대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저녁에는 소원지 쓰기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소망을 빌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진행한다. 횡성문화원은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횡성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체험을 통해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광수 원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만드는 우리 전통 행사가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횡성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군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사업 추진 현황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자격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횡성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오는 3월에 활동을 시작해 12월까지 횡성군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안들을 각종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하고, 사업과 관련한 지역 취재와 소식지 발간, 도시재생대학과 주민 참여 네트워크 운영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은 선발될 제3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순호 센터장은 “서포터즈 운영은 주민 참여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만들기 위함이며, 사업 추진 시에 개선 사항 파악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정보전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5월부터 사업비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퇴계동 일대 상수관로를 세척한다. 이번 관 세척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 관망 관리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다. 관 세척은 상수관로 내부에 가라앉아 있거나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해 탁수 민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수도법이 개정되기 전인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수도법 개정 이후에는 10년마다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퇴계동 일원의 상수관로 15.2㎞다. 세척과 수계분리를 함께 추진해 탁수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출수 불량을 해결할 계획이다. 관 세척은 관 내부에 스펀지를 주입하는 피그 방식과 압축공기 주입으로 높은 유속 및 난류를 생성해 세척하는 맥동류 방식 등이 있으며, 위원회를 거쳐 최적 방식을 결정해 추진한다. 현재 제안서 평가위원 구성을 완료했으며 오는 29일 기술성, 시공성 등을 평가하는 위원회를 거쳐 3월 계약체결 후 추진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춘천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법원 교육 명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약물 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약물의 종류 ▲약물 사용의 문제 및 폐해 ▲약물 사용의 부작용 ▲청소년 약물 사용 현황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태도다. 한편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의 예방교육 외에도 중독문제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월대보름을 보며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문화원 주최로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한 해 춘천시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다. 붐업 전야 길놀이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부럼깨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강강술래, 수북놀이, 대북공연 등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축제의 백미로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가 펼쳐진다.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이 시청광장에서 타오른다.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실제 불사용을 하지 않고 안전한 폭죽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방학을 맞아 어린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마술공연’에는 531명이 참여했다. 이번 2월 공연은 국악기가 담고 있는 자연음을 듣는 이의 가슴 속에 온전히 옮겨심어 마음속 공명을 울리는 청년창작국악팀의 국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매달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지난 2024년 1월 1일자로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담당을 신설하여 지자체 영유아 보육업무의 순차적 이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보육업무 분석 △이관 대상 보육업무 확정 △조직(정원) 이관 규모 산정 △예산사업 이관 범위 협의, 하반기에는 △하위 법령(조례 등) 개정 △시스템· 문서 이관 △조직 개편 및 업무 공간 확보 등의 순차적 이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보통합추진단을 기관별·분과별로 지속 운영하며 교육·보육 현장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보육업무의 정확한 이해 및 파악을 위해 2024년 2월부터 4월까지 시·군으로 찾아가는 보육업무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도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의 이관 대상 보육업무를 확정해 나가고자 한다. 유보통합선도교육청 운영을 위해 △언어발달 지연 유아 조기 발견 및 치료지원 △누리과정컨설팅(30개소) △유보 더배움공동체(10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공동연수를 운영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완화하고자 한다. 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