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중 상수도 보급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미 보급 지역의 식품위생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상수도 취약지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하수 수질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수질 검사는 해당 업소 검사예정일에 맞추어 철원군이 매년 지정한 국가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전문연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시료 채수 후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항목은 위해 미생물, 중금속, 심미적 영향물질 등에 대하여 전체항목은 46개, 일부항목은 12개로 각각 267,700원, 일부항목 52,800원의 검사비가 소요된다.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시설개선 후 재검사하여 적합 판정 후 영업을 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부적합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는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상수도 보급 지역 지하수 사용업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상수도로 전환을 유도해 식품위생업소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철저한 지하수 위생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이 리모델링 공사로 3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 휴관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휴관 대상 시설은 1관(時가 있는 공간)과 2관(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등 박물관 시설 전체이다. 토크콘서트, 드럼 강습 등의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되며, 인문학박물관 내에서 진행하는 인문대학,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7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의료기관 및 타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치매진단 받은 어르신을 위해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은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월 3만원 상한), 조호물품(위생용품),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프로그램 연계, 실종예방사업(인식표, 지문등록, 배회감지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중 돌봄사각지대에 있거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 등 특성을 평가한 후 사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전담 사례관리사 4명이 1:1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약물복용지도), 가정 내 안전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설치) 등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6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또는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단 주택 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2촌 이내 직계존속·형제·자매 집에 거주하는 대상자,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을 받는 자는 수혜 종료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지원금은 청년 본인 계좌로 입금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신청서와 소득·재산 등을 조사하여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 지원 결정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성용진 주택팀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역사·문화·예술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신규 양성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두타연 안보 관광지, 박수근미술관 등 양구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양구군의 다양한 역사·문화·예술·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19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세 이상인 자로, 지역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에 대한 기본소양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 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건강 등에 제약이 없는 자 등이다. 외국어 구사자와 45세 이하 청년 해설사, 유사 해설 활동 및 자원봉사 경력자 등은 우대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서약서 등을 갖춰 관광문화과 관광지운영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제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차는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총 100시간 이상의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3개월간의 현장 수습 기간을 거치면 문화관광해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철원군생활개선회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철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형옥 생활개선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철원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및 주민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1일 오전 10시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제3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학력인정교실 10개를 포함한 18개 교실을 운영했다. 그 중 초등학력인정 3단계 5개 교실(대화5리 마을회관, 용평도서관, 진부도서관, 상진부3리 노인회관, 대관령도서관)에서 54명의 학습자가 졸업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수여하는 초등학력인정서 전달, 개근상 및 상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자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최고령 학습자인 안옥남(88)씨는“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끼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평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여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평창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올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21일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주택관리공단 속초권역 아파트(속초청대아파트, 속초청초1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속초시는 LH 임대아파트 내 치매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보건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치매관련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안심센터사업(검진, 교육, 치매환자등록 등) 홍보 협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 QR스티커 부착 및 안내 자료 배치 ▲치매관련 정보제공 등 치매예방 관리사업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속초시 곳곳에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국․공유지 토지 현황 및 경계 확인이 필요한 실과소에 맞춤형 지적측량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맞춤형 지적측량 시행을 통해 재산관리 및 사업 부서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공유지에 대해 측량 후 측량성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행정업무 및 시설물 설치 현황이 필요한 국․공유지에, 속초시가 직접 지적측량을 수행함으로써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지적측량수수료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이 제도로 그동안 107백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국․공유지의 무단 점․사용 여부를 확인하여 효율적인 재산관리 및 각종 민원업무 처리 등 신속한 업무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적 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측량 서비스 지원으로 효율적이고 정확한 국․공유 재산관리를 통해 행정의 신속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와 속초사자놀이보존회는 오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공동체의 번영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속초사자놀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행사를 개최한다. 지신밟기 놀이는 땅의 신령을 위로하고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빌며 악귀를 몰아내고 착한 신을 불러들이는 놀이로, 이번 행사는 이북 실향민의 역사를 담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속초사자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23일 오전 9시에 속초시청에서 진행되는 지신밟기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속초사자놀이 중 양반 역할을 맡아 속초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사전에 신청받은 청호동 사업장 일대를 돌며 마당극, 고사소리, 박 깨기 등을 통해 올 한해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고, 5시부터는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속초사자놀이 전체판 공연을 진행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흔적이 옅어지고 있는 풍속을 일상생활에서 되살리고 속초사자놀이가 우리 지역 삶의 터전에 녹아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속초사자놀이의 지신밟기가 속초 고유의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