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종, 조난 등 산악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날 훈련에는 도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4명과 119항공대 대원 5명, 영인산 자연휴양림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로프와 산악용 들것 등 산악구조장비 활용, 소방헬기와 연계한 구조대상자 이송 등 유기적인 현장대응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내 산악사고는 328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78건(23.7%)이 가을철과 함께 등산객이 많은 시기인 봄철에 발생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102건 △일반 조난 97건 △기타 92건 △개인질환 등 순이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한번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기상 상황과 등산코스별 거리 확인하기 등 안전수칙도 준수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3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논산시 아트센터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업무의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1만 5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이다. 올해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 다짐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앞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 다짐식, 사업절차 및 회계정산 등의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매출 감소,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확대 등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23일 출근길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OK보령 활짝 웃는 날’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3월 13일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범 시민운동의 10년 성과 공유 및 공직자 친절교육, 재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공직자로서‘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민원 응대 및 업무 추진 등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청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활용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공동체과가 주관이 되어‘미소·친절·청결·칭찬’캐릭터 탈인형 및 어깨띠 착용 등 홍보 물품을 활용하고 웃음과 용기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 피켓을 제작하여 출근하는 전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환하게 웃는 얼굴로 손바닥을 마주치는 맞이 인사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이번 OK보령 활짝 웃는 날은 ▲월요일은 원래 웃는 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는 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는 날 ▲목요일은 목청껏 웃는 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는 날 ▲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지난 22일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지도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정률 70% 이상인 대형공사장(연면적 5천㎡이상)을 방문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록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화재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지도 ▲용접작업 사전신고제 운영 ▲건설현장 소방계획서 확인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7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는 2018년 개발한 빠르미와 수확 시기(모내기 후 80여일 안팎)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빠르미2와 빠르미향은 또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사용량을 53%, 질소비료 사용량은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인 메탄 발생량도 4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활동을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은 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하여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민간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충남형 주민자치회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지방분권법'에 근거하여 설치·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도 내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지원을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 활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홍순광 부시장, 시의원,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교통안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외부 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산시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 후 참석자들은 지난해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주요 사업 실적 및 올해 교통안전 중점과제를 담고 있는 ‘2024년 서산시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296억 원을 투입해 ▲선진교통문화 생활화 ▲안전운행 확보 및 운송서비스 확대 ▲보행자 보호 및 이동편의 증진 ▲안전한 도로교통 시설 확충 등 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4개 중점과제를 12개 세부 추진 과제로 나눠 심도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나는 데 총력을 기울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주로 반려동물의 호기심으로 전선 등을 물어뜯고 갉아먹어 배선기구의 손상 등으로 발생한다. 또한 인덕션·하이라이트 등의 센서가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작동하면서 주변의 가연물에 착화돼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선 플러그 뽑기 ▲ 버튼형 제품은 쉽게 작동되지 않도록 덮개 덮어두기 ▲ 배선 보호 캡 설치하기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열선으로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용기가 맞닿는 부분만 가열하는 인덕션에 비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 버튼 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덮개와 같은 안전장치 사용이 필수라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반려동물 주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보호 덮개나 다이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각 시군, 관계기관 등 기관별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도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남북한 주민 쌍방향 인식 개선 등 도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북한 2500만 주민의 선구자로서 우리 곁에 운명처럼 다가온 ‘통일의 불씨’로,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으로 잘 정착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지역협의회의 협력 및 역할 강화를 부탁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