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27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홍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한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재적위원 10명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열띤 토론 속에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관련 법령의 개정취지와 물가변동추이를 고려해 의정활동비를 20년 만에 인상하는 것에 동의하였지만, 모든 위원들이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출했다. 더불어 심의과정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홍천군 의정비심의회 공군오 위원장이 홍천군의회 의장에게 의견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의견서에는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명예직‧봉사직인 의원의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것 ▲당대당 대립구조로 이어온 행태를 비판하며, 소통과 화합 강조 ▲홍천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인 시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의 변화와 혁신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평창장학회(이사장 심재국)는 28일 제1차 평창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4년 1차 평창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장학생 선발 예정인원은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500명으로 총 569명이며 장학금 지급규모는 약 12억 원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은 60만원,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 실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식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평창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장학금 신청·접수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로 평창군청 인재육성과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평창장학회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국가장학금 신청이 선행되어야 하며, 3월 14일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평창장학회 심재국 이사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등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28일 오전 9시 40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반부패 청렴다짐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하고,'반부패 청렴 추진 종합계획'의 본격 가동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선서, 기관장 당부연설, 청렴 실천계획의 전 직원 공유 그리고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문은 직원대표 2인에 의해 낭독됐는데, 전년도‘자율적 내부통제’분야 최우수 부서의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과, 올해 신규 간부공무원으로 임명된 이서진 경제과장이었다. 군의 청렴 실천계획은‘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청렴시스템 구축 및 실행, △반부패 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협의체 운영부터 청렴시책의 확대 적용을 위한 청렴 거버넌스 구축, 부패취약시기 집중신고기간 운영 및 청렴 캠페인, 부패취약분야 특화교육, 청렴시책 공모전 등까지 기존 추진하던 시책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신규로 발굴한 시책도 추진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2024년도 영월군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가족봉사단은 3월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가족봉사단으로 활동 시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활동 시간 인정, 활동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가족팀, 우수봉사학생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주요 행사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영월군에 거주하며 가족봉사단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3월 8일까지로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및 주거환경 지원 등 일자리와 주거환경이 보장되는 청년이 살기 좋은 영월 ‘청정영월’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2020년 ‘청년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시작한 청년정책은 전년도 일자리청년사업단으로 전담 조직 기능을 일자리, 청년정책, 사회적경제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일자리, 취업, 문화, 창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지역살이를 통해 향토자원 발굴과 실전창업을 준비해 보는레지던스 인 영월과 서울시와 연계하는 지역연계형 창업지원(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영월 ‘청년메이커스’ 를 꾸준히 배출하여 24개 팀이 지역을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멘토링 프로그램인 영월창업허브를 통하여 ‘고도화마케팅, 현장기술코칭’을 펼쳐 청년창업가를 스케일업 시키고 있다. 올해는 단순 음식점과 카페 창업이 주류인 소상공인 창업을 벗어나 제조업 및 지식산업으로 창업생태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창업생태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혁신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여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영월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장을 위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온 바 2년 연속 우수기관(3년 연속 도내 1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영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주민소통 창구 다양화, 주민편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24시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왕진 서비스, 기분 좋은 빨래방 등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일하는 방식의 개선, 조직문화 개선, 업무처리의 효율화, 부서 간 협업, 주니어보드 등 공직 혁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을 위한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노력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이루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27일 오후 양구군청에서 ‘道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관련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道 시군체육회장협의회가 스포츠재단 설립 시군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관련하여 오는 4월 양구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道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도 불참하겠다는 결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홍성철 번영회장, 김일규 한국외식업중앙회양구군지부장, 이덕래 대한숙박업양구군지부장, 문성학 농어촌민박양구협회장, 장만선 자원봉사센터장, 우동화 이장연합회장, 군(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는 스포츠재단 설립 배경과 道 시군체육회장협의회의 스포츠재단을 설립한 시군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불참한다는 보이콧에 대해 설명했고,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제19회 道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미개최 등 각종 대회 불참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여 양구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道 체육회, 道 시군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지역 내 주요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책정하고,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면 농업인에게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매시장 출하 가격이 10일 이상 연속 최저가격 미만으로 형성되면 경영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1인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 및 출하시기, 최저가격 기준 등은 춘천시 주요 농산물 보장 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 관내 농업협동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해야 하며, 시 소재 농지에서 주요 농산물을 재배해야 한다. 한 농가당 품목별 재배면적이 1,000㎡ 이상 1만㎡ 이하여야 한다.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위원 접수는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월 초까지 정당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의 조기 정착과 정당 현수막의 난립을 막기 위해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정당별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세로 크기 5cm 이상 표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정차·주차 금지 표시 구간 설치 금지 ▲보행자 또는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 설치 ▲현수막 규격 10㎡ 이내 설치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는지 여부 ▲교통안전표지·가로등·전봇대 등에 2개 초과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옥외광고협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관내 주요 사거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정당 및 설치업체에 자진철거를 유도, 미이행할 경우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 현수막이 많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춘천지사(춘천시 소양강로 32,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3-2호)가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올해 1월 개소한 춘천지사는 앞으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변경)계약 및 공장등록 등 입주 지원 및 관리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산업(농공)단지 관련 민원 신청은 춘천지사로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춘천지사 유치는 지난해 춘천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면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산단 및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향후 국가산단 유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을 위한 협업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