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이 방산중학교와 함께 작은 학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구백자박물관과 방산중학교는 28일 오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 방산중학교 강인숙 교장, 양구군 신대범 경제건설국장,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등 학교 및 군(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백자 장인되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구백자박물관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우리 고장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구백자박물관은 방산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방산중학교는 박물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구백자 장인되기 프로젝트’는 방산중학교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총 6학기 과정(학기당 34차시: 창제활동 1시간, 방과후활동 1시간)으로 운영된다. 1년 차에는 흙가래 쌓기, 판 성형, 물레 성형의 기초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고성청소년수련관 내에서 고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3월 새학기부터 학기 중 프로그램으로 영, 수 과목별 지도,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집단상담), 트릭아트. 뉴 스포츠 프로그램,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제3포병여단 흑곰대대 장병 재능기부자를 연계하여 영어,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은 수준별 맞춤형 단계로 진행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영어, 수학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도 얻으며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고성 군립도서관을 신축하여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5일(화)에 정식 개관한다. 새롭게 개관하는 고성 군립도서관은 1개 동 지상 2층(연면적 1,499.62㎡) 규모로 1층, 어린이 자료실, 정보 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보존서고 / 2층, 일반자료실, 북카페, 계단형 열람실,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자료실 내에는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과 같은 유아‧어린이‧보호자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을 갖추었고, 일반자료실 내에는 지역작가의 저서를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북카페‧계단형 열람실 등 개방형 도서 열람 공간 및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자가 대출 반납기, 무인 반납함)하여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수남 관광문화과장은 “앞으로 고성 군립도서관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 군립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두 배로 대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3월 첫 주말이자 3·1절 연휴를 맞은 속초는 설악산과 속초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의 관광 명소들이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거리마다 관광객들이 속초를 즐기고 있었으며, 특히 연휴 기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는 4만 5천여 명, 설악산에는 마지막 설경을 담으려는 3만여 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았았다.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속초시를 방문함에 따라, 속초시는 관내 교통 정체 해소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모범운전자회와 협업하여 불법 주정차 계도, 주요 관광지 교통 정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내방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상인회와 협업하여 구역별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하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를 맞아 속초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계절 사랑받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방문객 관광 여건 개선과 더불어 속초시민의 불편 해소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동절기 동안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급수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중지했던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신청·접수 및 시공을 4일부터 재개한다.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를 신청하고자 할 때는 건물 외부의 주 출입구 주변(대지경계선)에 수도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한 후, 맑은물관리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급수공사 신청서 작성 및 현장 조사·협의를 시행한다. 급수공사 승인을 받은 신청자는 급수공사비를 선납하여야 하며,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신청·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맑은물관리사업소 맑은물개발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국악전수교육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를 운영한다. 청소년 국악전수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학급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속초시립풍물단과 함께 소고춤을 배우고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해 돌릴사위, 던질사위 등 다양한 버나 놀이를 배우게 되고 이외에도 죽마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을 관람하며 상모와 소고춤이 어우러진 채상모놀이와, 유쾌함이 녹아있는 왕버나 놀이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국악전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승⸱보존의 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발생 감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속초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총 326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승용 120대, 화물 100대, 승합 4대 총 22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모델별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조금 신청 자격은 신청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속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개인·법인)이며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 구비서류 및 기타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속초시 친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급량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하며, 시민들의 전기자동차 수요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4일‘속초시 어르신 교통카드’를 소지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0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속초시에서는 이를 위하여 지난 1월 8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교통카드 신청을 받았으며, 3월 4일 현재 전체 대상자 11,853명의 42%인 4,965명이 신청했다.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와 생일이 도래하는 70세 이상이 어르신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버스에는‘속초시 어르신 교통카드 사용’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속초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관내를 벗어나 고성, 양양까지 이동할 경우 정상 요금을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또한 버스 하차를 할 때에도 버스카드 단말기에 하차 태그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신청과 더불어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이 지난 1일 고한읍 일원에서 고한읍건강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4년 3.1절 기념 주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 지역주민을 비롯한 군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한초등학교를 출발해 고한야생화 둘레길과 신촌마을길, 고한 막골길을 돌아오는 4.4km 코스 걷기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걷기 행사와 더불어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 안내와 정선군 내 금주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설문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보건소와 연계한 모바일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자 사전 모집을 실시한 결과 700명이 넘는 사전예약이 등록되며 걷기대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용 고한읍건강위원회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의 명단공개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행정제재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3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선정된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안내 통지문을 발송해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최종 공개여부를 검토,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오는 11월 13일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체납자의 예금, 신용카드매출채권, 급여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자동차세 미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과 같은 행정제재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징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명일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납세분위기 확산을 위해 명단공개와 같은 징수활동을 통한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