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천안시 입장면에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방문했다. 천안시는 27일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사항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시는 셰이크 살만 회장을 비롯한 아시아축구연맹 관계자 등의 방문을 통해 향후 최신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시 국제경기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부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와 같은 국제 수준의 시설에서 AFC 경기 등이 개최된다면, 한국 축구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 위상이 세계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천안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 1,693㎡에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시민이용 체육시설과 국가대표 훈련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27일 남당항해양분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 개막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바다송어 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바다송어축제는 오는 5월 7일까지 개최되며, 전국의 많은 미식가들이 바다송어의 맛을 느끼기 위해 남당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축제 4일 차인 27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장군의 출정식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오랜 대표 프로그램이지만, 올해 출정식은 연암산 봉수 재연 영상으로 시작해 새로움을 더했다. 아산시 연암산에 위치한 봉수대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쟁 당시 훼손된 것을 2000년 아산시가 복원했다. 시는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지역의 역사 자산을 알리기 위해 봉수 의식을 재연한 것이다. 봉수로 급보를 확인한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자, 군악대와 의장대가 그 뒤를 따랐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출범한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의 퍼레이드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해군·해병대·공군·육군 군악대와 해군·공군 의장대, 미8군 군악대, 그리고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등이 참여했다. &n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27일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충의길·효의길·구국의길 등 3개 코스에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효·충 등 주제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복원했다. 구간별로 보면 ▲구국의길(13㎞)은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길(15㎞)은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은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만물이 소생하는 4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전통시장 장 보는 날’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파하고, 웃음꽃으로 생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장보기 행사에는 농촌 재건과 농촌부흥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에서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시를 필두로 △농촌지도자 논산시 연합회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NH농협 논산시지부 △논산시여성예비군소대 △논산시문화관광재단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논산시지회 등 총 8개 기관단체 소속 5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완연한 봄에 여러분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라며 “여러분께서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은 우리의 전통시장이 건강하게 숨을 쉬며, 지역경제주체로써 그 역할을 다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월 27일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충남 학생 인공지능(AI)코딩 창의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충남 학생 인공지능(AI)코딩 창의력 한마당’은 진입 장벽을 낮춘 인공지능코딩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여 인공지능·정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충남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디지털역량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4 충남 학생 AI코딩 창의력 한마당’은 충남교육청과 충남 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선문대학교가 후원했으며 충남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구축한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온라인 코딩 채점 플랫폼 [코드온]을 통해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제 정보올림피아드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충남 학생 5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자율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부품을 제때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총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이 생산 물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증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장비 개선,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통한 품질 안정화 등 생산설비 고도화 및 생산 최적화 지원이다. 사업 대상은 대규모 방산 수출(2022년 기준 5000만 달러 이상) 무기체계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도내 소재 방산 중소기업이며, 방산 매출 비중, 수출 무기체계와의 정합성, 지원 신청 설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올해는 3개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8500여만 원(자부담 50%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모집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청년 연령 기준을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청년층이 감소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청년 연령기준 상향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지난 24일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면 청년 사업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사업별 대상자 범위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 연령 상향에 따라 사업별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공론화 과정을 통해 조례 개정을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