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퇴계동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799명을 전수 조사한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욕구를 확인한 후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와 ‘복지사각지대’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라는 사업이다.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 및 생활 실태 파악과 더불어 돌봄 등 잠재적인 위험에 직면한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돌보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퇴계동 내 노인 인구는 2014년 4,599명에서 2024년 1월 7,747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심층 사례관리를 하고 가구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는 1차 유선 상담, 2차 방문 상담, 3차 사후관리 및 서비스 연계로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농직불 2,490농가, 면적직불 4,585농가가 신청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종전에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한 재배면적 1,000㎡ 이상 농지에서 최소 1년(90일 이상 경영체 등록) 동안 실경작한 농업인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전년 대비 10만 원 인상되어 130만 원 지급, 면적직불금은 ha당 100만 원~205만 원으로 농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신청 농지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농지의 소재 읍·면 사무소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사우동과 퇴계동, 강남동은 각 행정복지센터, 그 외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고,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영농 폐기물 적정 처리, 영농일지 작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세계 최초로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로 구성된 노래 모임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이 춘천에서 행복 비결을 전파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7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자는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로 구성한 ‘만남중창단’ 이다. ‘만남중창단’은 2022년 6월에 결성하여 방송과 강연, 공연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주제로 열린다. 4대 종교 성직자와 행복, 관계, 감정 등 현대인들의 현실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행복 비결과 삶의 지혜가 담긴 행복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남부난타 동아리’의 재능 나눔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주민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민간 시설 관리자가 존재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 개별법에 따른 의무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동 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는 시설 소유 주체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점검신청제가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최근 故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현재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 ․ 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1931년생인 故배상원 상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상병으로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됐으나 전수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 전수식을 가졌다. 심규언 시장은 “늦게나마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전사한 숨은 호국영웅에게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다행이며, 수훈자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도내 9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역 특성과 학교 자체 특성화 직업교육 모델 개발을 통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4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3월부터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강릉중앙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총 9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이해 교육 지원 및 디지털 융합․활용 수업 프로그램을 필수과제로 수행하며, △전공 심화 동아리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함양 교원 직무연수 △지역사회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과 교사 및 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강릉시, 21일 춘천시에 이어 3월 6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학배 교육국장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하여,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이 결정되어, △각 지역의 부지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추진단 구성 및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기본구상안(초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토론회 및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계획을 7월까지 좀 더 체계화‧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은 도정비전과 목표,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주요 항목과 핵심특례를 바탕으로 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첨단산업과 청정환경이 융합하는 새로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10년간(2024~2033) 강원발전의 방향타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기본구상(안)은, 우선, 비전을 도정비전인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바탕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도시!”로 구체화하고, 목표를 ‘미래산업 선도도시’, ‘찾고 싶은 열린도시’, ‘살고 싶은 쾌적도시’로의 3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산업, 관광 등 첨단산업 육성과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5+1' 전략을 포함한 9대 전략을 제시했으며, 전략별 정책과제 및 세부 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이 지역 생활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사업 확대를 위해 「2024 생활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여 지역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단체의 임차비, 홍보비, 재료비 등의 활동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최대 20개 단체에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등으로, △시, 소설, 수필 등 문학 발간사업(책자발간 만을 위한 사업 제외)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영상 등 전시예술(기획전, 회원전) △연극, 음악, 뮤지컬, 사물놀이 등 공연예술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3월 4일) 양양군을 주소지로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간 1회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생활예술단체이다. 단, 국립 또는 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학교·학원·교습소 등이 주도하는 단체, 국·도·군 및 유관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단체, 학교 종교·친교 기관 및 이들 기관의 소속 또는 운영 단체 등은 대상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3월 6일 오후 2시, 수산항 일원에서 2024년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1일 발생한 일본(이시카와현(노토반도)) 대규모 해역지진(7.6규모)과 31년만에 발생한 동해안 지진해일과 관련하여, 관내 지진해일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훈련에는 양양군, 양양소방서, 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주민 등 4개 기관·단체에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 내용은, 동해안 지진해일 발생에 따라 재난경보가 발령되면 지진발생과 위치·규모 등 지진해일에 대한 상황전파와 함께, 관내 주민 등이 양양군 민방위 요원의 안내와 통제하에 수산리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로 대피하게 된다. 이어서 경보가 해제되면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 따른 대피요령 등 국민생활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진해일 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대비 태세를 갖추고, 재난대응 요령을 익히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