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이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제 슬로시티 연맹 규정에 따라 슬로시티 인증기간은 5년이며, 군은 오는 9월 재인증 기간이 도래한다. 군은 지난 2009년 9월 4일 국내에서 6번째, 세계에서는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과 2019년에 재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슬로시티 지원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슬로시티 권역을 군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주민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슬로시티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등 권역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슬로시티 홍보와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슬로시티 지역을 기반으로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큰 인기를 얻는 등 슬로시티를 널리 홍보했으며, 올해도 슬로시티 가치와 부합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72개 평가지표에 대한 컨설팅 및 추진 상황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사회혁신센터는 2024 로컬브랜딩 생활권 고도화 지원 ‘로컬파운더스 시즌2’ 사업으로 아산 도고 벤처 프로젝트 「각자도생」 참여자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도고 지역살이를 하며 도고 지역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도고 벤처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이사장 최낙원)와 함께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전문가 컨설팅으로 공유회 「각자도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로컬 전문가 이창길 대표(개항로 프로젝트)와 8개 프로젝트팀, 그리고 심현민 센터장(충남청년센터), 윤원준 의원(아산시), 이영석 사무총장(아산YMCA), 이주성 교수(순천향대학교 융합창업학부 학부장), 현의섭 소장(도고농공단지), 박춘섭 책임연구원(충남연구원) 및 시·도 청년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의 고유성과 생활양식(Lifestyle)에 기반하여, 지역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로컬브랜딩’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고의 고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0일 동부권(배방‧탕정‧음봉)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돌봄센터는 건강 고위험군 및 건강 돌봄이 필요한 동부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전담 수행 인력(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 관리사)이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 후 집중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통합창구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2022년 민선 8기 효도시정 종합대책과 공약사항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에 따라 2023년 서남권 건강돌봄센터 운영을 필두로 중앙권 거점 운영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동부권 운영을 시작한다. 배방읍과 탕정·음봉면이 속해있는 동부권은 도시발달이 가속화되는 신흥도시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건강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며, 동부권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어르신 통합건강돌봄서비스를 구축하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30일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해외파병용사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참전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등 보훈 가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부대별 군가,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은 회원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훈가족과 결혼이주여성에게 전달됐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해외파병용사들의 자유를 향한 애국의 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에도 자유수호와 평화유지를 위한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문화가 미래세대에 이어지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우리시는 보훈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자유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보훈 문화를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남산에 있는 안보공원을 시민이 함께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에 따르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온양온천역광장·현충사·곡교천 등에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방문객 수는 약 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비롯해,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마라톤대회,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백일장 등 축제 기간 열린 각종 대회 참석 인원만 2만 명이 넘는다. 주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만 3일간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 포레스텔라·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밀리언·진조크루의 특별공연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멋진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 덕분이다. 축제 첫날인 24일부터 25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 쉼터 LED 광장에서 진행된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를 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신정호 수질 개선을 위해 설치한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성 중인 신정호 지방정원이 설계에 맞게 시공되고 있는지 우선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지방정원 내 언덕정원에서 개방감 있게 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교목·관목을 이식하거나 제거하라고 지시하고, 향후 문화예술공연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지상 구조물과 다리 수로와 펌프 등 지하 구조물은 추후 이상이 발견될 시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면서 시공 과정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를 둘러보고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시는 수질 악화로 몸살을 앓아온 신정호를 ‘물의 정원’ 콘셉트의 지방 정원을 조성하면서 수초 플랜트 제거, 과잉 생성 수초 제거 등 수질 개선을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 시장이 이날 확인한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도는 특구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에프씨아이가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기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 시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로 상용화시킬 수 있다. 도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해 4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한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렸다.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은 30일 공주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조례 및 시행규칙 정비,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운영 가능 범위 확대 연구,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우수 사례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결성됐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공주교육지원청 선우인영 행정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고광철 충남도의원(공주1·국민의힘), 이범수 공주시의원, 교사, 공무원, 학부모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관련 교육청의 추진 사항과 계획, 기금운용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미옥 의원은 “소규모 학교들이 인구 감소와 출생률 하락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통폐합이 대안 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오는 5월부터 서산시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와 진로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7세~18세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자녀 대상으로 지원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자녀도 연령에 따라 지원된다.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지원되는 교육활동비는 학업향상과 진로역량개발 등 다양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된다. 류순희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교육 참여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27일 서산시가족센터는 30대부터 70대까지 100여명(3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부석면 도비산의 임도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대공감 걷기대회 ‘걸어서 봄 속으로~’는 3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별 가족이 참여하여 세대가 함께 걸으면서 가족 간 소통·공감으로 개인주의 성향으로 변해가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걷기행사와 함께 어린시절 학교 소풍에서나 참여했던 보물찾기로 소싯적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었고, 가족과 자녀들의 미션 수행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대공감 걷기대회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 및 도비산의 정기를 받고 돌아왔으며,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도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부모님과 자녀 3대가 함께 참여한 임0민씨는 “부모님과 아이까지 3대가 모처럼 걷기행사에 참여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고, 타 가족들과도 인사를 하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선터장은 “세대공감 걷기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