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요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도내 인류공동의 자산을 보존하여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을 위한 시책 수립,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구성ㆍ운영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ㆍ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오섭 의원은 “지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강원의 산사가 모두 누락됐던 아픈기억이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례를 통해 뛰어난 가치를 지닌 도내 유산의 발굴과 등재를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된다면, 우리 도내 유산의 잠재력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아 이를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도의 경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철도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한국개발연구원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에 돌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예타조사 기관으로 선정된 KDI에서 2월 22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같은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의견을 청취했다. KDI의 현장조사 후 개최된 관계기관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KDI 예타 조사단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홍천군은 수도권에 인접한 여건에도 불구 철도교통의 사각지대로 지역소멸 위험을 겪고 있다”며 “강릉선KTX와 경춘천ITX가 개통 직후 651만명의 신규 수요를 창출한 사례가 있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이러한 특성과 지역균형발전 부분을 예타조사 시 중점 반영되야 된다”고 강조 했다.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공약이며, 민선8기 김진태 도지사의 핵심공약 사업으로서 지난 1월 5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미 준공된 6곳을 제외하고 2023년 선정된 3곳을 포함하여 금년도 33곳에 국비 4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올해에는 신규로 지역특화, 동해 ’환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 평창 ’지금은 대화를 청(靑)취할 시간입니다‘ 2곳과 우리동네살리기, 홍천 ’아이와 함께 자라나는 동심마을‘ 1곳 등 모두 3곳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에서는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상반기 공모 예정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부터 전문가 자문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사업계획의 수준과 실현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은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총 39곳에 국비 3,984억원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는 12개 시·군에서 16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시재생 인식확산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센터 직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자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을 24년 5월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으로 전환 추진한다. 알뜰교통카드는 정류장까지 걷거나 이동한 거리에 따라 환급 지원금액을 달리하고 있으나 5월부터 시행하는 K-패스는 걸어서 이동한 거리와 상관없이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참고로,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10만원을 지출하면, 일반인은 2만원, 청년은 3만원, 저소득층은 5.3만원을 절감하여 연간 기준으로는 24~64만원까지 아낄 수 있으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최대 10%)까지 감안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강원특별자치도는 K-패스의 전환을 위한 예산이 확보된 10개 시군을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8개 시군에 대해서도 금년도 내로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3월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3월 착수된 서면대교 건설 타당성 재조사의 B/C가 1.0 이상으로 검토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1,200억 원이 투입되는 서면대교는 최근 교통량이 증가한 서면 지역에서 춘천 도심으로의 이동 거리 및 이동 시간이 크게 감소 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타당성재조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타당성재조사는 관계기관 회의 등 검토 과정을 거쳐 5월 중에는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는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확정될 경우 중앙투자심사, 입찰 방법 심의 등을 거쳐 연내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대교 건설은 1967년 의암댐 건설로 단절된 서면 지역을 춘천 도심의 생활권과 연결하는 오래된 숙원으로 개통될 경우 최적의 도로망 확충, 관광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는 차량으로 신매대교를 지나 약 10㎞에 17분이 소요되고 있으나, 서면대교 건설시에는 하중도를 거쳐 약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2024. 5. 31. 종료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는 2021. 6. 1. 개정·시행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되어,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 완화, 지자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하여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본 신고제는 도내 시 지역에 한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신고대상으로 하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 신고하면 된다. 2006년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되어 모든 유형의 부동산을 매매계약으로 취득 시 실거래 정보를 신고하도록 하고 이를 공개해 왔으나, 주택의 임대차 계약은 신고 의무가 없어 확정일자 신고 등을 통해 파악된 일부 정보에 대해서만 공개됐다. 이로 인한 임대차 시세정보 부재로 임차인이 임대인과 대등한 위치에서 임대조건 협상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가 2024년 3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원주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병규 의원(대표), 나윤선 의원(간사)을 포함한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의원들과 원주시 경제진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전국 전통시장의 현황 및 환경 분석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의견 수렴이었다. 이를 통해 원주시 전통시장 고유의 특성을 부각시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규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연구하게 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주시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원주시의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8일 금요일 오후 3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착수보고회에는 양원모 부시장과 사업 관련 국‧과장, 담당‧주무관들이 참석하고, ㈜유신 컨소시엄의 사업책임기술인으로부터 사업대상지 기초현황 및 여건분석 결과와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 구체적인 과업수행계획을 보고받는다. 참석자 – 부시장, 행정국장, 경제진흥국장, 도시교통국장, 특별자치추진단장 – 기획예산과장, 기업지원과장, 도시과장, 교통과장, 항만물류과장 – 기획담당, 신성장산업담당, 도시계획담당, 대중교통담당, 택시화물담당, 특정사업담당 등 보고자(용역사) – ㈜유신, ㈜포스코이앤씨, ㈜디오플래닝, ㈜강원엔지니어링 2023년 11월 착수한 금번 용역은 2023년 3월 미래형 환승센터(MaaS) 공모사업(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5억 원(국비 2.5, 도비 1, 시비 1.5)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제 326회 임시회 기간 중 농정·내수면 분야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3. 6. ~ 3. 7. 2일간 원주, 평창지역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원주 호저면에 위치한 ㈜단정바이오를 방문하여 2023. 8. 22. 강원특별자치도와 교류협력한‘도내 농특산물 그린바이오 소재개발 및 출원 특허 기술이전’등의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원주 지정면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내륙어촌 재생사업 추진사항을 보고받아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평창의 스마트 농업단지에서는 ㈜그린플러스로 위탁한 임대형 스마트팜 등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감자종자진흥원에서는 2024년 씨감자 생산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독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김용복)은 농업·해양수산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근간인 1차 산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게 육성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노력하고 현장점검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이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에는 서리태를 추가한 총11개 작목(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고랭지감자, 백태, 토마토, 서리태)에 대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선정한 11개 작목에 대해서는 관내 농협 및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할 경우,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처 기준가격의 최저 70% 부터 최대 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하게 되며 농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2015년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가장 먼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6년간 찰옥수수 등 총 8개 품목에 대하여 9억 3,700여만원을 지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인건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