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유치원·초·중·고 주변의 노후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구역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이며,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경유) 시 안전·유해 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 범위에 포함된다. 또한, 정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합동점검과 단속을 실시하여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16일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사직종합운동장에서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사직야구장을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 특히,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흡연구역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빈틈없는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65퍼센트(%)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나, 자가진단 도구(키트) 품귀현상으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는 것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키트) 3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자가진단 도구(키트) 긴급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가 전국 진단 도구(키트) 제조업체에 일일이 연락해 어렵게 구매한 자가 진단 도구(키트)를 전달하고, 방역물품 보유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추진 등 일선 보건소의 코로나19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부산의 8월 둘째 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가 지난 6월 둘째 주 대비, 불과 두 달 만에 17.7배나 급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사진)이 부산시민들께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2024년 8월 15일 질병관리청 배포)을 준수해주실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코로나19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질병관리청은 전국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주별 신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이종환 의원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 둘째 주에는 1359명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표본감시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입원환자가 존재하며, 숨은 확진자는 더욱 많을 것)”라며, “지난 6월 둘째 주에 62명이던 입원환자가 6월 말에 93명으로 증가하더니, 8월 둘째 주에는 1359명으로 21.9배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산의 경우에도, 8월 둘째 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지난 6월 둘째 주 대비, 불과 두 달 만에 17.7배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9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항공우주와 반도체 산업 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항공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첨단산업"이라고 말하며, 특히 항공산업의 고기술, 고부가가치 특성을 강조하며 “무인기, 드론 등 항공산업이 안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산업으로서 선진국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주 경제시대에 우주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저궤도 위성서비스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주항공산업에서도 고성능, 고집적, 저전력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추진에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지금의 구덕운동장은 부산의 역사와 시민의 정서를 간직한 부산 최초의 공설운동장(1928년 준공)이나, 1973년 신축 후 50년이 지나 운동장 시설의 역할이 미미한 실정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의 재탄생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간 시는 도시환경 개선과 서부산권 원도심의 활성화를 목표로 서구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추진을 검토해 왔다. 제대로 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공공기금 출자 및 융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했다. 다만, 신속한 절차 이행과 사업비 조달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주거시설 건립계획이 일부 포함돼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있어, 시는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사업에 시민의 의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구덕운동장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이르면 내년도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은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수상극장과 화명가족애놀이터 등 34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최종 포함된 사업이다. 수상극장은 낙동강 위 스크린을 띄워 음악공연과 미디어아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시설이며, 가족애놀이터는 낙동강 생태 및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자연놀이마당과, 수변에서 자연조망을 즐기면서 무대를 관람하거나 행사를 할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구성되는 관광시설이다. 한편, 국고보조금 100억원 이상의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며, 위 사업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올해 하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한 뒤 내년도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그간 부산의 관광지라 하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 동부산권에 치우쳐져 있었고, 동서부산 간 격차가 심화된 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최초로 ‘2024년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미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대회를 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드론 공을 상대편 진영 3m 높이 원형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드론 축구를 처음 접한 학생들을 위한 기초 드론 교육과 드론 축구 교육에도 나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3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드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드론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가 북부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025년 2월 15일까지 유아놀이체험센터 문화예술놀이방을 ‘부산이라 좋아요’로 새단장하고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예술놀이방은 아이들에게 지역 특색을 활용한 체험으로 부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엔 ‘부산아 놀자’란 주제로 부산 대표 관광지와 관련한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하반기 ‘부산이라 좋다’를 주제로 부산의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부산의 전통 시장 코너는 자갈치시장 건어물 가게와 깡통시장 분식포차 놀이 체험을 ▲레고 부산항에서는 수입·수출품을 레고로 만들어 전시하는 만들기 체험을 ▲꿀맛 보장! 부산의 농업지역 코너는 부산의 대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가드닝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온가족놀이’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평일(화부터 금요일)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체험’1,3,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가 우동 주상복합건물 건축 허가 처분과 관련한 토지개발 사업자와의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부산고등법원 제4행정부는 8월 16일 “사업자가 매입하겠다는 토지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전부터 도로로 사용돼 온 공공용 재산으로 행정재산에 해당해 매도 청구 대상이 아니다”며 원고(사업자)의 청구를 기각했다. 사업자 A 씨는 해운대구 우동에 주상복합건물을 짓기 위해 2020년부터 토지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사업지 내 도로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도로 관리청인 해운대구에게 표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수십 년간 이용하고 있는 도로는 매도 청구 대상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안내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해당 도로의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월 건축 심의를 신청했고, 구는 이를 반려했다. 이에 불복한 사업자는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구가 승소하자 이번에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1월 선고된 1심에서는 재판부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려 사업자 손을 들어줬다. 해운대구는 지난 2월 항소했으며, 부산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