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남면에 거주하는 모자 쓴 독수리 5형제와 함께 시동1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화장실 수리)을 실시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면 나눔행복사업인 희망 나눔사업으로 남면지역의 위기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 등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만화영화 독수리 5형제의 캐릭터를 패러디한 모자쓴 독수리 5형제(권혁철, 강창원, 신정희, 김성일, 김종식)와 남박사(김영민), 알렉터(용성환)는 남면 태극권역(제곡리, 용수리, 남노일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농업법인의 회원 중에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뭉쳐서 친목단체 겸 농업법인을 만들었으며,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하여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미니사과 재배와 수제맥주 제조 등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올해는 논 1,200여 평에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모자 쓴 독수리 5형제 중 건축업을 하는 1호인 권혁철 형제님은 “평소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가 필요한데도 하지 못하는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3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처음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5명이며,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207명이 12차에 걸쳐 인천공항,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체류기간이 최대 3개월 연장됨에 따라 1,500부터 1,800명의 근로자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통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계절근로자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홍천군은 브로커와 임금문제, 인권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모범지자체로 손꼽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없이 예정된 인원이 모두 제시기에 들어올 전망이다. 올해 입국설명회에서는 근로자 및 농가주 교육을 통해 올해도 인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홍천군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교육분야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향후 입법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교육자치 추진단은 특례안 우선순위 설정 및 연구, 논리 개발고도화 등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2년 9월 결성됐으며, 각계 인사 및 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교육 특례에 대한 주요 내용과 예상 쟁점을 설명하고, 논리 개발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3월까지 교육부와의 3차례 협의회 결과를 반영하여, 입법 가능성이 있는 특례와 추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특례를 구분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입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명월 정책국장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특례는 모두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논의 후 통과 가능성이 있는 특례를 중심으로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접경지역 화천의 봄철 영농시즌이 도래했다. 26일 상서면 부촌리의 육묘대행 농가에서 올해 모내기철 지역 농가에 공급할 못자리(모판) 설치가 시작됐다. 육묘대행은 지역의 경험 많은 농가에게 모 생산을 맡겨 모내기 시기에 맞춰 일반 농가와 취약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화천군은 지역 내 5개 육묘대행 농가를 통해 모두 288개 농가에 못자리를 공급한다. 올해 육묘대행 못자리로 모내기가 진행될 논은 총 232㏊로, 전체 면적 494㏊의 절반에 육박한다. 안정적인 육묘공급이 한해 농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셈이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군농업기술센터 실무진 역시 26일 상서면 부촌리의 육묘대행 농가를 찾아 못자리 설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육묘대행 사업은 일반 농업인 뿐 아니라, 취약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지역 전체 수도작 농가 606곳 중 41%에 달하는 248농가가 65세 이상 고령자, 부녀자, 장애인 등 취약농가다. 이들 취약농가의 식부 면적은 화천지역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국민의힘)은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봄철 개화시기를 맞아 “지역축제ㆍ체육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각종 행사와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함께 촉구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개화기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나들이, 상춘객 증가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봄철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대책”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행안부)는 지난 13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 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100년 사이 매화는 약 53일, 개나리 약 23일, 벚꽃은 약 21일 개화 시기가 당겨진 것으로 분석했고 교육부는 2024년 2월 ‘고등교육법’을 개정, 대학 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 치매안심센터가 11월까지 주 2회‘치매환자 어울림 쉼터’를 운영한다. 치매환자 어울림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5등급자 및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상자의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주 2회, 3시간씩 치매예방체조, 두뇌건강놀이, 원예,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반 시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사회문제인 만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민간자문기구인 '속초시 미래전략 정책자문위원회'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26일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22년 11월, 민선8기 주요정책 방향과 시책사업 추진 등에 관한 자문 및 의견 제시 등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경제·관광·교통·건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더불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이행 점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 실현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정 발전에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속초 수소충전소 신규 설치’,‘속초시 접경지역 지정’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공약사항 변경 심의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전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모여 계신 자문위원회의 제언을 적극 반영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사계절 관광지인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검사 및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하여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문객과 지역 상인의 안전성 우려 해소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해수욕장 휴장 기간에는 월 2회, 개장 기간에는 월 4회(총 연 35회)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 및 전광판 게재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속초해수욕장 외 2개소(등대, 외옹치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위험성 평가 용역을 27일부터 60일간 실시한다.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상태 점검, 체계적인 구조·구급 활동을 위한 장비 배치 기준 마련, 전문인력 배치 필요 인원 검토 및 개인별 임무 설정 등 시설, 장비, 인력 전반에 대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 정립을 통해 개장 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속초해수욕장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토양환경 보존과 친환경적 농업육성을 위해 올해 2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유기질비료 1만 8,898톤을 지역 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11월~12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재배작물 신청물량 등을 고려해 총 94만포 공급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인제군은 당초 사업비 10억 8천만원에 군비 10억 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배정한도 초과로 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된 2,379농가에도 49만여 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는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기준 최대 2,200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유기질 비료는 인제군 지역 내 농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보조금 정산은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인제군과 농협에서 맡는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지순환 소장은 “지속적인 유기질비료를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이늘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확보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으며, 춘천시의 탄소중립·녹생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4월 8일까지 공모 중이다. 신청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이나 출연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내달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정일로부터 2027년까지 약 4년간 국비를 포함하여 연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춘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분석,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시민의 탄소중립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사업 발굴과 온실가스 감축실천 참여 기반 조성 등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