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오는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 부터 18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체 탈출 & 두배로 데이 ▲그림책 원화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풀멍하는 도서관: 힐링원예’ 등이다. 도서관 주간 기념 ‘연체탈출 & 두배로 데이’는 현재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동내, 남산도서관을 제외한 6개 도서관(시립, 시립청소년, 신사우, 소양, 서면, 담작은도서관)에서 4월 13일과 14일 자료실 운영시간 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미납 중인 도서를 모두 가져오는 경우 연체(대출정지)기간을 풀어주고, 대출 최대 권수도 6권에서 12권으로 늘려 독서를 활성화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그림책 ‘하트방구’, ‘틈만나면’ 원화전시와 함께 해당 그림책을 쓰고 그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밖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4년 5개 프로그램, 35개소 방문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도서관 학교'는 작은도서관 5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 및 다함께 돌봄센터 '도서관 학교'는 각각 4월부터 방과 후,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다. 독서 전문 지도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은 청오 차상찬 문화학교 내용도 포함돼 있어 차상찬 인물 소개 및 도서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6월부터 11월 진행되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홍민정, 천미진, 유진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어날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합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임산부에게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책과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당 나이에 맞는 책을 선물하는 문화운동이다. 춘천시립도서관은 2009년부터 꾸준히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무료로 택배 송부한다. 무엇보다 임산부에게는 육아와 관련된 부모책 2권과 유아책 2권을 함께 배송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책을 매개로 한 좋은 양육을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기부터 책과 함께 시작해 언어적, 감성적 소통 능력을 높이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 배부는 도서관 회원증과 보호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시립, 청소년, 동내, 신사우, 소양, 남산, 서면, 담작은도서관) 중 한 곳에서 하면 된다. 직접 수령이 어려운 임산부와 장애인은 춘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한국 현대 단편 문학의 선구자인 김유정(1908~1937)을 기리는 제87기 김유정 추모제가 29일 오전 10시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김유정 동상 앞에서 열린다. ‘김유정 추모제’는 영원한 청년 작가 김유정의 생애, 문학적 가치 등을 조명하고 기리는 행사로 해마다 치러지며 춘천시민과 늘 함께하고 있다. 김유정 선생이 시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김유정 동상’을 생가 안에서 낭만누리 지난해 앞마당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김유정의 소설을 각색한 연극 '안해'와 캘리그래피 공연 등을 선보여 김유정의 삶과 작가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유정은 독특한 개성뿐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우리 지역의 위대한 작가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김유정 선생의 가르침이 우리 지역 안에서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김유정 선양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은 1933년 '산골나그네'와 1935년 '소낙비'로 등단하며 소설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봄·봄', '동백꽃', '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지역 내 전체 소와 염소 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추진된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 염소: 300두 미만)와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 염소: 300두 이상) 전체에 공수의사를 동원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은 소 1만 8,984마리(469호), 염소 2,331마리(60호)다. 전업 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 접종 지원을 거부하면 자가접종을 할 수 있다. 자가접종을 추진하는 농가의 경우 2024년 4월 14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 경우에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 검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된다. 이를 통해 시는 구제역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구제역 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업농가의 경우 춘천축협 및 강원양돈농협에서 백신을 사면 금액의 반액을 보조한다. 시 관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27일, 지난해 태풍‘카눈’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영북협의회와 함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 및 전기시설물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원전기공사협회와 협조하여 지난해 태풍피해가 가장 심했던 속초문화회관 인근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 18명, 협회 4명, 시 3명 포함 총 25명이 투입됐으며, 공사에서는 전기 배선·콘센트 교체, 차단기 설치 등 침수 피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위험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협회에서는 큰 피해를 받아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은 2가구에 대하여 주택 내 전기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전기 안전점검에 동참해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기공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점검으로 침수지역의 주민들이 매년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오는 30일~31일 개최되는“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축제를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0일~31일 준비된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존 조성,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다음 주 4월 6일~7일에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벚꽃이 피지 않은 영랑호는 대신 3월 춘설이 내려앉아 설악에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날씨 또한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어 준비된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초 차량통제 예정이었던 행사장은 차량 출입 및 일방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요소 곳곳에 교통 정리 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져 아쉬움은 크지만, 이번 영랑호 벚꽃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 이해해 주시고, 시민과 관광객이 영랑호에 방문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속초시 소재 32개 기관(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계기관 10개소, 의료 관련기관 5개소, 사회복지 관련 지원기관 17개소)과 27일 속초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속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대표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동, 동행 속초'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등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 울타리를 빈틈없고 꼼꼼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에 함께하는 교회,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와도 업무 협약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협력을 위해 3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첫 업무협약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기관과 함께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왔으나,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마련 중에 있다. 김진태 도지사와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예우 강화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도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도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공단은 도내 국가유공자의 사업 수혜 확대를 비롯하여 긴급재난 발생 시 도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나라사랑 행복한집)'은 23년까지 15년간 전국적으로 6,899가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천 오일장을 방문하여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암 예방의 날’은 암 관리법 제4조(암 예방의 날 및 홍보 등)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21일이다.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에는 횡성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3월 25일에는 둔내면 오일장터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횡성군보건소는 ‘암 예방 주간’ 홍보를 위해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홍보 및 교육 존을 마련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