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를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83억 원을 투입해 1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분야별로 직접 일자리 사업 9,874명, 직업능력개발훈련 485명, 고용서비스 및 장려금 1,663명, 창업지원 63명, 기타 31명이다. 이를 위해 △新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확충 등 9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3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홍천 국가 항체클러스터 및 일자리 창출 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인수당, 청년창업 임대료 및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와 4049 고용인센티브 사업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려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촉진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봄철 산불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총 9건의 대형산불 중 56%에 해당하는 5건이 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했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와 식목 활동으로 입산객이 많아져 산불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논밭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도 도사리고 있다. 무엇보다 선거가 있는 짝수해에는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징크스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 행위를 엄정 단속한다. 야간 소각 방지를 위해 100여 명의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본청 및 사업소 현원의 6분의 1이 산불 예방 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 공무원은 공동묘지 및 읍면동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점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민원 대응 공무원을 보호하고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김포시에서 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만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 연계 상황 등을 확인한다. 모의훈련은 28일 오후 2시 민원실에서 춘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의 진정 유도 ▲위법행위에 대한 촬영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가상 각본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모의 훈련과 더불어 오는 4월 휴대용 보호장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소양스카이워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임시 휴장한다. 또 임시 휴장 이후엔 4월 15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바닥 유리 조망 개선 및 광장 마루 재정비를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 휴장 기간 유리 안전 필름 교체 및 유리 하부 청소를 하고 마루 보강 작업을 실시한다. 소양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소양강 풍경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15일부터 야간 개장이 진행됨에 따라 운영시간이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스카이워크의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객은 28만 3,568명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내 학교, 행정기관, 보건·복지 관련 기관, 자체 행사(정신건강의 날) 등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 건강 선별 검사는 물론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8일 서상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마을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검사 ▲자가검진(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정보제공 ▲정신건강상담 등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가 3월 29일 오전 11시,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며,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양양군 및 양양군의회, 동부지방산림청, 육군 102기갑여단, 강원임업인총연합회,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가 이어지고, 각 기관·단체장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식목일을 기념하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합심하여 남대천 파크골프장 부지(0.5ha)에 영산홍 나무를 직접 심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식목일 기념행사가 양양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산림을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전국적인 산림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석천 양양군분재연구회장이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양양군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양양군의 산림산업화를 위해 나선다. 양양군 협의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이석천 신임 회장을 추대한 가운데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양양군의 산림선진화를 위해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 증대를 목표로 하여 정예 회원 100여명을 중심으로 협의회 화합과 단합을 다지면서 산림사업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조경수와 분재 기술력을 발휘해 지역에서 키운 나무들이 상품성을 인정받아 해외수출까지 가능하도록 연계 산업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양군과 양양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림발전 시스템 구축과 회원 증대 및 조직 강화, 산림산업 홍보 강화, 준회원의 정회원 등급 상향 등 실질적인 복지증진과 권리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평소 푸른 숲 가꾸기와 효율적인 산림산업화에 숨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석천 회장은 지난해 조경수와 분재 분야에서 산림조합중앙회의 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속초시지회(회장 옥군일)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무공훈장을 받거나 군인으로서 보국훈장을 받고 전역한 국가수호 유공자로 이루어진 단체로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평화적 조국 통일 달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17개 지부 231개 지회가 있다. 속초시지회는 속초시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폐지 추진(2023년 12월 22일 속초시 조례 개정),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 행사, 불우이웃 물품 기부 등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 공이 인정되어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지회는 29일 속초시 보훈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우수지회 선정 외에도 100세를 맞이한 회원(권덕명)에 대한 강원동부보훈지청 표창과 더불어 국회의원 표창(마문하), 속초시의장 표창(최형묵), 강원특별자치도지부 표창(최종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우수지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속초국가유공자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27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산불 피해가 집중되는 봄철(4~5월) 대형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속초고성지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산불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시는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4.4.~4.10.) 동안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연중 산불 예방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를 비롯한 동해안 전역에 대형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봄철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겨울철(’23. 11.~ ’24. 3.) 한파 등으로 일상생활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속초시는 혹한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수립, 겨울철 취약 노인 보호 대책 수립,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했다. 노숙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응급대피소를 지정 운영하고,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0박스(900세대, 복지시설 100개)를 전달했으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난방용품, 생필품, 식료품(2억 1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확산에 주력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구축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