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 지원과 감염증 예방관리 교육에 나섰다. 집단 생활을 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코로나19, 독감, 결핵)에 취약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저질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의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 평창군 17개 감염 취약시설을 방문해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시설의 발생 주요 감염병인 결핵, 옴, 호흡기 감염병 등을 교육하며 아울러 방역물품(손세정제, 소독수, 마스크, 진단키트) 4,000개를 지원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감염 취약시설을 지원 관리하여 사전에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7백만원을 포함한 858백만원으로 금년도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1개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2,014백만원으로 신규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3개소, 저온시설 개보수 2개소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22년 국비사업 선정 이후 2년 만에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본 사업은 생산 및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나 과수류에 대한 저온저장 시설 등의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으로 출하조절 및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가와의 계약재배, 매취, 수탁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우리군은 봉평청정농원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되어 저온저장고 1동(660㎡)을 신규로 지원받는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산지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품질 저하 및 손실 발생을 최소화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하여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으며“지속적으로 산지 저온유통체계구축을 통한 소비자 유통시장 변화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2일부터 9일까지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춘천 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춘천시민 약초학교는 평생학습관 특화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4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실습강좌를 1회 더 추가했다. 교육 대상은 약초에 관심이 있는 춘천시민 30명으로, 춘천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워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4만 5,000원이다. 특히 5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교육이수자에게는 약초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춘천시민 약초학교 수강생 중 약초 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2019년 19명, 2021년 25명, 2022년 17명, 2023년 31명이며, 이들 모두 약초관리사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약초학교를 통해 시민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경계선 지능 아동 발달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른바 ‘느린 학습자’라고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진 않지만 지능 지수 검사에 따라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인은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지원 규정과 정책이 부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시는 지원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 진단과 인지 학습, 사회성 증진, 진로 상담, 부모 상담, 인식개선, 양육자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을 한 기관은 공모 절차를 통해 4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 기준은 춘천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비영리 기관, 법인, 단체로 최근 1년 동안 사회복지사업 실적이 있거나 시장이 권장하는 사업으로 목적 달성 수행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이에 따른 자부담 이행이 가능한 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명시된 비영리민간단체의 기본요건을 충족한 단체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춘천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가 지난 3월에 제정됐으며, 작년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춘천 인성병원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응급실 개방 이후 경증 환자 분산으로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효과를 얻었다. 일반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이를 계기로 춘천시는 지역 내 병원별 역할을 명확화하고 의료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성병원 중간 다리 역할=인성병원은 지난 2월 23일부터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시국에 따라 인성병원이 응급진료 역할을 하기로 한 것. 시에 따르면 인성병원 응급실 일일 환자는 평일 평균은 36명, 주말은 68명이며, 주말 최다 내원 환자 108명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야간 진료 운영 시 평균 응급실 이용수는 평일 20명 내지, 주말 50명이었다. 이는 인성병원으로 경증 환자가 분산됐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인성병원이 응급의료체계 허리 역할을 해주면서,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위주의 치료로 상급병원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역 의료체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도 임대 농기계를 입고와 출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주말에도 중부임대농기계사업소에서 임대 농기계를 입·출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수리도 접수하는 만큼 주말에도 농업인이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다. 임대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033-250-3381)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주말 임대를 통해 농업인 분들의 임대부담을 경감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감면 혜택 대상자는 관내 경작 농업인 중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490대를 빌릴 수 있다. 트랙터는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임대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03월27일 '다시 신장'(구. 김찬일 정형외과) 건물로 이전하며, 주민 친화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뜻깊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년 설치된 도시재생 중간 지원조직으로 주민협의체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 도시재생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육성 지원,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관리(SNS, 홈페이지, 마을신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성운 센터장 외 직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 이전한 '다시 신장' 건물은 홍천군법원(등기소)에 인접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된 건물이라는 점에서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서의 그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센터는 더욱 힘차게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센터의 이전을 통해 주민 친화적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3월 29일 학생교육원에서 도내 사관학교 지망 고3 학생들을 1:1로 지원할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사관학교 상시 1:1 멘토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멘토교사들의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속 학교 내 사관학교 지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특수목적대 진학률 향상을 위해 수험과정을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육군·해군·공군·간호사관학교의 입시요강 이해, 각종 전형요소와 절차, 지원동기서 작성 지도요소와 면접 지도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사관학교 진학 희망 학생 대상으로 지난 1월에는 3주간 1차 캠프를 운영했으며, 5월과 8월에 사관학교 진학지원 2차, 3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숙 원장은, “이번 워크숍 이후 4월부터 시작하는 사관학교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도내 사관학교 지망 학생들이 수험기간 동안 진학의지와 학업의 동력을 꾸준히 유지하여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 사관학교 진학지원 2·3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03월29일 용문부터 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에 따라 대응 방안 논의 및 자문을 위한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2명의 정책자문위원 중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위원으로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 심금화 홍천군 건설안전국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사무처장, 김재진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김주원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협력연구센터장,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정명구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 철도시설팀장,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 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용문부터 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지난 02월07일 KDI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됨에 따라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적 대응방안과 정무, 정치적 대응 방안, 그 외에 부수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신영재 위원장은 먼 거리에도 홍천 광역철도에 도움을 주시고자 참석하신 전문가분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9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20명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및 피·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위촉된 학교폭력 조사·상담 전문가로서, 학교폭력 조사·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3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위촉·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3월 한 달 동안 활동한 전담 조사관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 및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성 사안 또는 아동학대 사안과 같은 중대 사안 조사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2024학년도부터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안착시키고 학교 및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려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 능력에 대한 전문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별